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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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전에 사는 고2 고등학생입니다..ㅎ(얼굴은 대학생..?;;)
제가 2월까지 영어 그룹과외를 했었는데요.
그 선생님께서 가끔 차를 차를 태워주셨었는데요.
어느날, 조수석에서 백미러를 보는데 제 얼굴이 보이는겁니다..
전 누가 건든줄 알고 선생님께
"백미러 누가 건든 것 같은데요? 조절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선생님 왈
"나 원래 룸미러만 보고 운전하는데..?"
헐~~
순간 멍 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도착했구요..
룸미러만 보고도 정상적인(?) 운전이 가능한가요..?
뭐, 그 차 타고 몇번이나 집에 왔지만요..;;;
문득, 궁금해서 올려봤습니다..^^;
2010.09.29 00:34:56 (*.33.255.152)
옛날 차 중에 피아트 124 라는 차가 있었는데, 몇년전에 TV에서 그 차를 가지고 계시는 분의 운전 모습을 보니 차에
사이드미러가 없어서 룸미러만 보고 차선을 바꾸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국내에서 만들어졌던 피아트 124의 초기형 모델엔 사이드미러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조금 얘기가 다르긴 하지만, 어떤 나라엔 좌/우 어느 한쪽의 사이드미러를 장착하지 않고 차량이 출고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2010.09.29 11:44:23 (*.94.41.89)

기본적으로 사이드미러를 봐야겠지만~
룸미러가 상당부분 차량 주변환경을 파악해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이드미러 숄더체크는 반드시 해야겠지요~
2010.09.29 16:44:17 (*.148.159.138)

저는 중3때 대딩 얼굴을... 쿨럭... ㅡ.ㅡ;;
흠흠... 암튼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으시겠지만, 저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을 방법이네요...
사각의 위험성에 대해서 함 경험해보시게 된다면... 분명 숄더체크까지 하시게 될지도...
운전은 가능합니다... 차선변경없이 간선 도로 등을 주행할 때는 말이죠... 아님 한산한 도로라서 룸미러로도 후방 파악이 가능하다는 조건에서요...
하지만 사각은 항상 귀신처럼 따라다닌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