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XG S30이고 2002년식입니다. 현재 키로수는 88000 정도이고,

어머니차인데 차를 잘 안쓰셔서 몇 해 전부터 거의 제가 쓰고 있죠.ㅎ

기름값이나 세차비를 제외한 모든 유지비(수리, 세금, 보험 등등)을 어머니께서 부담하십니다^^ (이런 불효자식 같으니...)

 

여튼 여쭤볼 것이 몇 가지 있는데,

 

아까 낮에 시동걸고 예열하면서 담배 한 대 피며 차를 둘러보다 보니, 아래에 뭐가 새서 약간 떨어진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고개만 들이밀어 휴대폰 라이트로 비추어보니 약간 허옇게 말라붙은 흔적이 보이는 것이 부동액 인 듯 합니다.

어디서 새는지는 모르겠지만..

 

1. 워터펌프가 문제일 확률이 높은데, 그걸 갈아버리는 작업이면 이참에 타이밍벨트도 갈아주는 게 좋겠죠?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ㄷㄷ

 

2. 아까 계기판을 보다보니, 불이 단 한번도 들어온 적 없는 'sports'라고 적힌 곳이 있었습니다.

XG 오토차량에 붙은 sports래봤자 변속 rpm만 높여주는 거겠지만.. 정작 버튼이 없네요?!!

이거 어떻게 작동시켜야 하는 걸까요?

 

3. 타이어 편마모가 심해 갈아야겠는데, 우측 위에 배너가 달린 '타이어데이즈'에서 금호 엑스타 LX를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보고 연락을 해보니 205/60R 16을 올 해 초에 생산된 제품으로 125000원씩 판다고 합니다

프리미엄 타이어 가격으로써는 만족스럽습니다만, 엑스타 LX는 한 번도 써보지 않았던 것이라 어떨지 모르겠군요.

타이어의 그립력, 소음도, 배수력 등등 저 제품의 성능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4. 언제부턴가 속도가 100km/h 부근에서 부터 스티어링 휠이 덜덜 떨리는 진동이 심한 편입니다.

얼라인먼트는 잘 맞춰져있고, 공기압도 괜찮은데.. 휠 밸런스가 안맞는 건지.. 원인을 당최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걸까요?

 

 

이상 4가지를 여쭤보고자 합니다. 테드 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