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46 330i 입니다.
이번에 패드 경고등이 떠서 교환을 해야 하는데요.
이전에 20% 할인할 때 뒷 패드 갈면서 앞 패드를 미리 지불했습니다.
이번에 패드 경고등이 떠서 교환을 하려고 하니..
앞쪽 디스크도 같이 교환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리프레쉬 기간이 곧 다가올꺼 같아서..
혹시 패드 먼저 갈고 나중에 디스크만 갈아도 괜찮을까요??
돈을 떠나서 리프레쉬 전에 교환하면 바로 리프레쉬 기간 되고 ..
그럼 기분이 너무 안 좋더군요.
패드 갈고 1~2개월 더 타고 리프레쉬 기간에 디스크 갈아도 되는지요??
무조건 세트로 갈아야 하는지..
다시 작성하다보니 조인성님 리플이 지워졌습니다. 죄송합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오늘찍은 사진입니다.^^

디스크가 마모한도를 넘지않았다면 더 사용해도 되며 로터의 대략적인 수명을 보면
패드2셋트 사용하면 로터교체시기가 됩니다.(해당차종의 로터두께는 신품이 25mm고
마모한도는 23.4mm입니다. )그리고 패드경고등이 들어오는 시점은 패드에 장착된 센서가
마찰되어 단선이 될때이며 그시기의 패드의 잔량은 약3mm정도(신품은 약 11mm정도)됩니다.
패드경고등이 들어왔다고 당장 주행자체가 불가능한것도 아니고 교체시기가 다되었으니
입고하여 교체하여라라는 의미이기에 하드코어한 주행을 하지않는다면 저같으면
몇일 안남은 3월달까지 기다리고 패드.로터 동시에 작업을 하겠습니다.
단 3월 초에 리프레쉬캠페인을 한다는 조건이라면요.

디스크도 교환할 것 같으면 좀 참으셨다가 리프레쉬 기간에 같이 교환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진승님의 운전성향은 잘 모르지만 적정한(?) 선에서 운행하신다면 리프레쉬 기간이 4월이라도 두 달 밖에 안 남았으니까 충분하리라고 봅니다.
제 출퇴근용 차량은 10만km 조금 넘었는데 연한 브레이크질만 해서 그런지 아직 패드가 1/3 이상 남아 있습니다.

저라면 로터 교환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브레이크에서 불똥튈때까지 탈 것 같습니다만 불안하시다면 앞/뒤 쪽 중에 급한쪽 패드만 먼저 교환하신 후 리프레시 기간에 로터와 패드를 같이 교환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 교환하신쪽 패드는 어차피 언젠가는 또 쓸일이 있으니 보관하고 계시면 되구요.
저는 넥스젠에서 센터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패드 교환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당연히 같이 교환하시는게 좋습니다. 디스크 상태가 안 좋다면 패드가 일정하게 마모가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