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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홍콩 센트럴에서 클래식카 쇼를
출장중 운좋게 보게 되었습니다.
최신의 차가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세차와 복원을 이해 못했지만....
제가 봤던건 그저 애지중지하는 올드카(?)들이어서 그랬나봅니다..
예술품과 같은 차를 완벽에 가깝게 복원, 소유하는 모습을 보니
평생 소장할 클래식카가 갖고 싶었습니다.ㅋㅋ
*.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이니 양해바랍니다.
prince's building에서 내려본 모습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 ac 코브라
닷선 240...예전 살던 곳에 소유한 분이 있어서
어려서 보던 차라 그런지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ㅎㅎ
240,260,280...올드 폴쉐들이랑 섞여 있으니
얼핏보면 형제차처럼 보였습니다.
클리어타입 전조등의 스팅레이는 실제로 처음보네요..
boss 머스탱
boss도 오래된 튜너였군요.
애스터마틴v8......정확한 모델명은 다른분께 패스~
수 많은 페라리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f40
하지만 그보다 제 눈엔..
티끌하나 안보였던...과연 공도에서 탔을까 싶은
미우라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정말 예술품이더군요.ㅜㅜ
평가단이 채점하는 걸 지켜보니
재밌게도 트렁크 매트 밑에서부터
니패드를 끼고 하체까지 모든 부부을 체크하더군요.
아즈텍도 개인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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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런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군요..
이제 남은 사진 막 올리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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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눈이 호강하네요.
여기가 어느 도시인가요?
주옥같은 디자인의 명차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즈텍 디자인은 진짜 파격적인데요?
몇년도쯤 생산된 차인가요..?

홍콩에 살면서도 이런 멋진 카쇼를 놓쳤네요. 요즘들어 신문을 읽지 않았더니 (원래 현지 TV는 보지도 않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놓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센트럴에서 하는 카쇼에서 희귀한 차들을 재미있게 본기억이 있습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차는 란찌아 몬테카를로였던것 같습니다.
홍콩 길거리에 있는 차들은 다 흔한 일제차나 비엠 5 시리즈, E 클라스등인데 가끔 중고차 사이트에 들어 가보면 우리들 보다 수입차(?)의 역사가 긴만큼 별차가 다있는것 같습니다. 또 중고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10몇년된 차들도 마일리지가 상당히 적은것도 특징입니다. (갈데가 없으니..)
귀한 사진 잘봤습니다.
멋진차들이 많네요.. 미우라는 오리지널일가요? 아니면 레플리카로 재생산한 차량일까요? 정말 상태가 너무 신차같아 보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