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많이 앉으시는 버킷시트입니다.

 

엉덩이가 쓸리는 부분은 몇년 타다보면 쓸리고 헤져서 보수가 필요하죠.

 

간만에 바느질 좀 해야겠구나 싶어서 탈착해서 제 방에 가져다 놓고 회사엘 갔다왔더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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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해놨더라구요. 그런데...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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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꽃무늬...꽃무늬...

 

고맙긴 하지만 인간적으로 이건 너무 센스 흠흠.

 

남편을 사랑하거나...제가 저 시트에 앉는걸 싫어하거나... 뭐 둘중에 하나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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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샷 ㅎㅎㅎ.

 

결론적으론 다시 저 위에 이쁘게 다른 천 덧대서 보수했답니다.

제가 창피한건 잘 참지만 저렇게는 못 다니겠더라구요 ㅋㅋ.

 

와이프가 이쁘게 보수해준덕에 서킷한번 데려가 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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