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어찌보면 2008시즌을 여는 본격적인 날이었던 것같습니다.
자주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하고 욕심이 나기도 합니다.
권마스터와의 주행은 항상 템포가 있습니다.
무작정 달리는 폭주의 느낌이 아니라
당기고 늘이고 비켜서고 달려나가고 ...
말하지 않아도 서로 배려하면서
시야를 멀리하고 서로에게 차로 대화합니다.
그런 느낌을 여러분도 아실 듯 합니다.
계절과 날씨, 풍경들이 상대와 제 차 표면에 스며드는 듯 했습니다.

2008.04.14 11:09:46 (*.121.207.114)

멋집니다 ^^d
동시에 무척 공감합니다 -
드라이버들이 어느 정도 레벨이 되어야 그렇게 달릴 수 있겠지만
사전에 논의 없이 걍 달려도 서로 배려가 됨과 동시에 원하는 주행을
할 수 있게끔 되는 것은 스킬을 넘어서는 무언의 공감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그런 드라이버가 두어명 정도 있는데
그들과 달릴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
달리는 도중 같은데 사진도 멋지네요
폴쉐를 운전하시는 닥터라니 완간 미드나잇의 블랙버드가 연상됩니다 - !
동시에 무척 공감합니다 -
드라이버들이 어느 정도 레벨이 되어야 그렇게 달릴 수 있겠지만
사전에 논의 없이 걍 달려도 서로 배려가 됨과 동시에 원하는 주행을
할 수 있게끔 되는 것은 스킬을 넘어서는 무언의 공감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그런 드라이버가 두어명 정도 있는데
그들과 달릴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
달리는 도중 같은데 사진도 멋지네요
폴쉐를 운전하시는 닥터라니 완간 미드나잇의 블랙버드가 연상됩니다 - !
2008.04.14 12:09:36 (*.104.184.54)

서로 신뢰할 수 없는 드라이버와의 드라이빙은 항상 긴장되고 피로감이 몰려오죠. 멋진 머신들과 드라이버들이 서로 교감하며 달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부러운 일입니다. ^^
2008.04.14 13:28:11 (*.123.157.2)

멋집니다.^^
근데 운전중에 저런각도로 사진찰영이 가능한가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왼손은 핸들 오른손 카메라인가요?
전 어께 빠질것 같던데 .대단하십니다^^
근데 운전중에 저런각도로 사진찰영이 가능한가요?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왼손은 핸들 오른손 카메라인가요?
전 어께 빠질것 같던데 .대단하십니다^^
2008.04.14 14:09:56 (*.158.64.236)

ㅎㅎ 저도 인영님처럼 그냥 안보여도 대충 여러장 찍어보곤 했는데..
마스터님과의 드라이브라.. 참 멋지고 부럽지만..
역시 내공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스터님과의 드라이브라.. 참 멋지고 부럽지만..
역시 내공의 부족함으로 인해..;;
2008.04.14 18:45:10 (*.106.65.125)

여인영님을 앞에 두고 달리건 뒤에 두고 달리건 맘이 편한 이유는 페이스를 잘 맞추고 절대로 공도에서 큰 무리수를 두지 않는 안정된 드라이빙을 하기 때문입니다.
차를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만큼 차의 한계와 공도의 다양성을 능동적으로 완급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드라이버가 공도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드라이버라고 생각합니다.
차를 다루는 기술적인 부분만큼 차의 한계와 공도의 다양성을 능동적으로 완급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드라이버가 공도에서는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드라이버라고 생각합니다.
2008.04.14 22:50:26 (*.127.196.187)
장가이버님 샵 앞길에서 잠시 비껴서 지나친 인연밖엔 없지만...
운전에 무리수를 두지 않으신다는걸 느꼈습니다
공랭식 포르쉐터보의 멋진 굴곡들이 풍경과 어울려서 박일한님 말씀처럼 정말 시집같은 느낌입니다
운전에 무리수를 두지 않으신다는걸 느꼈습니다
공랭식 포르쉐터보의 멋진 굴곡들이 풍경과 어울려서 박일한님 말씀처럼 정말 시집같은 느낌입니다
2008.04.15 11:45:09 (*.198.128.167)

"911 오너가 불행한 것은 주행하는 내내 그 아름다움 뒷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라고 말한 어느 전문지 기자의 표현이 생각나네요...^^
상쾌하셨겠어요...
꼬리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넘넘넘 강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