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제네시스 쿠페의 드리프트 쇼가 있었습니다. 이번 스피드 페스티벌 6전에 참가신청은 해 놓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택시타임 주행만 하기 위해 용인에 잠시 들렀다 왔습니다.


전시용으로는 빨간색과 연두색 두대가 준비되었습니다. 3.8 오토매틱 TOP 풀옵션 사양이었습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들여다보거나 착석해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포토 타임


드리프트 세팅이 아직 제대로 완성되질 않았기에 도우넛 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드라이버는 김태현 선수.


아 제눈엔 너무 멋집니다!


해맑은 표정의 똥강아지들 ㅎ


여느때와같이 지난 추석에는 춘천엘 다녀왔습니다. 춘천 시내에서 멀지 않은 서면에는 과수원들과 옥수수 밭이 많이 있습니다. 과수원들에서 나와 직접 길가에서 복숭아와 옥수수 등을 판매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맛이 좋습니다. 특히 옥수수는 나무에서 따서 한시간이 지나기 전에 바로 쪄야 맛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옥수수들 바라보면 침을 꾸울꺽... 복숭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초여름에는 수밀도가, 늦여름에는 황도가 맛이 좋습니다.


서면에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춘천 모터파크 오프로드 트랙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주변은 한산합니다. 간간이 낚시하시는 분들만 지나다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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