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회원님들! , 김윤주입니다.
푹푹찌는 더위인데 애차들 에어컨가스는 안녕하신지요.

2012년식인 스마트가 정기검사를 무난하게 통과해서 
기념삼아 , 올해들어 처음 사진올립니다^^
( 정기검사는 벚꽃 폈던 시기라 , 좀 늦게 올리는 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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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깔끔해보여도 , 어디까지나 사진빨입니다.

부분부분 도색도 다시해줘야겠고 , 베이지색 내장제는 실내크리닝도 필요한 상황이고..
주머니는 가볍고 , 애정은 식어가고 예전같지 않아요. 처분하자니 아까워 ,도저히 보낼 수가 없어 평생가기로..

정기검사는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 불법튜닝하고는 거리가 멀다보니 )
조만간 큰 돈 들어갈 타이밍이 다가오는데 , 무서워서 안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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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차량도 올려봅니다..
( 여자친구는 열심히 타기만 합니다.)
세차도 제가하고 관리도 제가..하하하;;

처음에 스마트를 통해서 만난 뒤로 , 아 이친구는 그냥 스마트라는 차가 좋아서 산거구나~
하고 말았는데....최근 혼다S660을 보고는 완전 꽂혀서 스마트 처분까지 생각했는데
브라부스  인테리어 3종 ( 기어노브 , 사이드브레이크 , 알루미늄페달 ) 을 달아주면~
얘가 좀 진정될까하고 선물했는데 , 시큰둥한 반응.....ㅠㅠ S1000 이 나온다는 루머때문에
좌핸들에 수동을 사라고 말했더니 , 이번 휴가때 수동면허를 다시 따겠다고 합니다.
( 실은 수동이 더 싸다고 거짓말을 해서 , 수동을 산답니다ㅋㅋㅋ 결국 제가 모는 일이 생길 듯 )
 
그란투리스모 게임으로 힐앤토를 가르쳐줬더니 물리전공이라 너무 빠르게 이해를...
이 여자라면 카라이프 다 정리해도 될만하다 싶을 때 결혼하는 거 맞겠죠?


다음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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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RGR !!
단조 , 포지드!!
단조 한 번 껴보자해서 무리한....

18인치 8J 입니다, 좀 많이 오버스펙이죠
아마 F56바디에 꽂을 수 있는 맥시멈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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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안나오는 BMW계 분진...
순정휠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무슨 억한 심보인지 닦기도 너무 힘듭니다. 
그래도 처분 전에 사가시는 분, 기분좋으시라고 열심히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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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점점 제 기분이...더러워지네요.
몸도 막 썪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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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짝.. ( 남은 건 세짝 )..
화장실에서 철분제거제 냄새가 진동을..
아무튼 깨끗하게 닦아서 보내드리고 ,  
레드캡 덕분에 카피휠같이 보여서 실버캡을 직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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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캡 ( 역시 차는 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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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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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번호판을 또 바꿔줍니다.
5000 : 예비신부 , 6000 : 제차
1000 : 장모님 , 8000 : 제차 

( 별난 사위의 별난 행동에 협조해주신 장모님 09모1000을 받아왔더니 
구씨성을 쓰셔서 0"구" 어미"모" 를 어떻게 맞춰왔냐고 좋아하셨습니다. )
53구6000을 받아다 달았을 때는 "53"년생 "구"씨는 장모를 뜻하는거냐며 좋아하셨는데...ㅎㅎ

( 완전 끼워맞추기인가요? )

저도 이런 예쁜 차들을 벗어나 , 수동에 후륜에 로드스터....를 좀 타고 싶은데
기회가 와주질 않네요. ( 보험료는 왜 이렇게 비싼지.. )

다음 번엔 꼭 , 새로운 애차에 대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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