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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눈에 참 많이 데었습니다 .
폭설 후 급히 남은 녀석을 입양해 왔었지요.
그랜드체로키
문제?? 는 5.7 Hemi ...
결론은 과유불급
처음으로 타보는 미국차는 저의 성향과 전혀 맞지를 않고...
왜? 도대체?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차안에 던져야만 했지요.
물론 눈길에서 발이되어준 이녀석을 참고맙게 생각합니다.
결론은 적당한 목적에는 적당함이라는 것이었지요.
우선 짐을 좀 실을 수 있는 녀석 + 이쁜 모양 + 사륜 + 눈비에 주로 탈 것~ + 아주 저렴할 것!
이라는 명제로 출발을 해서
결론은 다시금 체로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또 다시 돈이 들어가겠지만
나름 손보며차는 즐거움에 다시 빠질 듯합니다.
뭐 어찌보면 일년에 몇번 안탈 수 있는 황당한 세컨카가 될지도 모릅니다.
허나 아담한? 사이즈.
멋진 엣지~
진짜 견고한 차체와 적당함? 에 좋은 선택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간간히 관리와 리빌트 후기들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심심풀이로 함 보시도록 하세요.
오늘은 이미 서영일 사장님의 바디매직에서 때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일하느라 직접 못가보지만 ㅠㅠ


오..요즘 보기힘든 각 체로키로군요.
지프는 성능감보다 감성으로 먹어주는거 같아요.
멋지게 리뉴얼된 모습 보여주세요~
여원장 잘 지내시는가?
오래간만에 여원장 글을 보니 감회가 새롭구만 다양한 차종의 카라이프 부럽네
안전한 카라이프 즐기게

잘 지내시나요? 기억 나시는 지 모르겠지만 동부이촌동에서 회사 선배랑 같이 뵌적이 있습니다. ^^; 준혁이한테도 물어보니 여인영님을 알고 있다 하더라구요. ^^; 멋진 차를 입양하신 것 같은데... 복원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인영님은 오래된 차를 꼭 가지고 계셔야 해요~~~ㅋ
체로키는 각진 모습이 참 멋져서 어릴적부터 좋아했는데....^^;
복원기 기대합니다`~~~~~~~~~~~~~~~

체로키= 윈드 실드 90도에 가까운 클래식한 외모, 그랜드 체로키-윈드 실드 거의 누운 공기역학적(?) 설계, 콰드라 드라이브의 오프로드 돌파력
그랜드 체로키 다 좋은데 5.7 헤미는 기름 많이 먹죠. 연비가 6.7(공인) 이라는데.. 기름값이 얼마나 드나요?

배기계통이 지나가는 쪽의 하체부위는 부식위험이 많이 도사리고 있으니, 현재 부식이 없다면 미리 미리 방지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아~

구형 체로키는 뭐랄까.. 그 당시의 볼보처럼 각진 모습에서 알 수 없는 아날로그의 향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ㅎㅎ
연식 대비 사진의 상태로는 굉장히 좋아보이는데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 ^^
체로키.. Jeep XJ 라 하죠.
ebay 에서 부품 수입해서 하나 하나 고쳐나가시면 수리비도 그닥 많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렴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고치는 재미가 있는 차죠. 전자제어장비 없는 기계식이라 일단 고쳐놓으면 오래가긴합니다.
한번 갈아 끼면 갈아 낀 부분은 꽤나 버티는 편이죠.
한가지 더 첨언드리자면 사륜 쪽은 정비센터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특정 분들을 언급하긴 그렇지만 워낙에 제가 많이 시달려 봐서요..
참고로 체로키 6년차 타고 있습니다.

여원장님 천정 내부 꼭 확인해 보세요. 90년대 구형 체로키는 내쪽 천정 방음재가 유리섬유가 포함된 부직포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없애세요.(간단)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거 저도 여유 있으면 하나 구해보고 싶은 차입니다
제가 사는 주에 Silver Lake라고 샌드듄(모래사막) 지역이 있는데
여기는 각종 몬스터차량들을 몰고 와서 신나게 달리는 곳입니다
보니까 구형 체로키는 순정 상태로 모래사막을 주파하는 것 같더라고요

한참 랭글러에 빠져있을때 잠시나마 동경하던 체로키였습니다.
한동안 잊고살다가 예전 생각이 나는군요!
인영씨~반갑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복원기 기대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