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벙개때 몇분과의 대화에서 오래된 벤츠에 관한 이야기에..

그간 Vintage mercedes 모임을 진행해오며 담아왔던 사진들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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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08  2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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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어에 굉장한 시간과 신형모델 이상의 금전적 비용이 들어간 빈티지 머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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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남산에서 유유히 와인딩 하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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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통의 역량이 여전한 C126  560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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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힘차게 달리는 W126  560SEL 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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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24는 많은 분들이 아실듯.. 휀더의 흡기구가 매력인 300E 디젤모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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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휀더로 무장한 해머스러운 녀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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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관리로 여전히 그때의 모습을 간직한채 인천공항을 거침없이 달리던 녀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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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빈티지들을 쉬게한채 이렇게 다양한 차종들로 어우러 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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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벤츠보다 더 보기 힘들다는 50주년 기념 모델의 디펜더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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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런조합도 연출되더군요..ㅎㅎ  K1200gt 와 이를 스쿠터로 만들어 버린 팬텀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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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또한 빈티지의 매력 아닐까요..^^    300E와 997 터보 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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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라고 하기엔 너무도 젊고 빠르기까지 한..  W210  E55 A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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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이렇게 트레이닝도 시켜야 한답니다. 결국엔 후륜이니깐요..ㅎㅎ

 W202  C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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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또 이렇게 훌훌 털고 달려줘야 합니다.

W140  S 32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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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달린거 이렇게 털보 떵꺼도 함 훑어주기도 하고요..ㅎㅎ

W201  190E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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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쓱한 얼굴로 기념사진도 한번 남겨주기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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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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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 잘 잡혀있나 확인도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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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잘 잡혀있다면 삼각별과 함께 또 이렇게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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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을 정리해보자니 10년을 동고동락했던 저의 첫애마 녀석이 그립네요.

-태백서킷에서- 

 

 

지금은 이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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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하지만 여전히 맘속 한구석은 허전합니다.

 

끝으로 최근 빈티지 벤츠들과의 홍천 봄나들이때

문닫은 휴게소가 있다해 쉬어가기 영상 담아본것을 끝으로 저는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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