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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점심을 처가 식구들과 같이 먹고..
해운대 마린시티쪽의 카피숍에가서 커피 한잔을 하는데..
수많은 페라리가 지나가더군요.
우..와 했는데..
집에 가려고 나서다 보니... 이런 장면이..
아마도.. 이렇게 해서 온거 같습니다.
차 올리는데.. 엄청 조심하면서... 나는 못한다.. 니가 해라.. 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한 번은 꼭 보고 싶었던.. 테스타로사...
페라리는 어떤 모습으로도...
그냥.. 예술이더군요. 숨이 멈춘다는게..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은..
내심.. 꿈꾸는(그래도 여유가 되면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드림카인.. 911이...
그냥.. 그런 쿠페처럼 보였습니다.
이리 저리 눈이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비공식 루트로 접한 정보들 보니..
부산에서 정모를 했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너무 비 현실적인 모습들을 보고 나니...
아...
이건 뭐....^^
평창동 모토라이프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저녁이었으면 제 코브라도 보실 수 있었을 텐데요.
1박2일 동안 해운대 백사장도 밟아볼 수 없었던 완전 강행군 정모였습니다. ㅎㅎ

테스타로싸... 달라스에서 한번 봤던 추억이 있습니다ㅋ 주변인의 시선이 집중되더군요.
그나저나 익숙한 배경들이네요 ㅋㅋㅋㅋㅋ(그나저나 캐리어 운전하시는 분은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저도 처음 으로 테스타 로사를 실물로 봤을때의 기억이 나네요, 80년 말..고등 학교때 친구들과 영국에서 길을 걸어가다 봤는데 그 포스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아웃런 오락에서 보던 차를 실제로 봤다는 감격이... 하지만 그때 친구들의 시선은 테스타로사와 동행하던 흰색 쿤타치에 고정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둘다 좋아 하는 차종이라.. ^^

슈퍼카들은 지방에 모임갈때는 렉카를 띄워서 목적지 까지 가는군요... ^^
테스타로사같은 희귀차종은 이해가 되는군요... (나머지 차량들은 굳이 .. ^^;; )

http://www.cyworld.com/procesor/3502848
이번 페라리 클럽의 부산정모에 일요일 아침이후, 울산방향으로 떼빙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운전하랴 기어바꾸랴..(엘리6단) 사진 찍으랴..
바빠 죽었습니다 -_-;;;
광안대교 아래에서 지나갈때 선두그룹이 잠깐 가속과 배기음을 들려주시는 배려에~ 열씨미 듣기만 하느라..
찍은거는 없네요 ;;;
클럽 운영자님께 따로 파일을 받아놔야;;;;;;;;

달리라고 만든 차일진데, 좀 장거리라고 해서 렉카차를 타고 가야한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마치 개장에 실려가는 개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장거리 질주도 분명 드라이빙일텐데...
저렇게 고속도로를 이동하여 막히는 해운대에서 달린다는게 제게는 오히려 모순처럼 보입니다.
역시 수퍼카는 유지가 구입 못지않은 부담인가 봅니다.
테스타로사 크롭사진입니다. 테스타로사를 실물로 볼 수 있어서...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