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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엔진’ 이라는 '상품?'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엔진은 어떤 요건을 가져야 하는 걸까요?
특별히 자타공인 전문가 집단인 테드회원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엔진에 대한,
(특별히 생각이 더 나시는 분들은 “흡기 시스템”에 대하여) 성능, 기능, 외관, 감성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생각 “~이래서 좋다 , ~ 이랬으면 좋겠다” 혹은 ”~이래야 한다” 라는 다양한 의견이 궁금하네요.
저는 후드를 열었을 때 엔진이 이쁘면 좋겠습니다. ㅎㅎ
‘엔진’ 이라는 '상품?'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엔진은 어떤 요건을 가져야 하는 걸까요?
특별히 자타공인 전문가 집단인 테드회원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엔진에 대한,
(특별히 생각이 더 나시는 분들은 “흡기 시스템”에 대하여) 성능, 기능, 외관, 감성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생각 “~이래서 좋다 , ~ 이랬으면 좋겠다” 혹은 ”~이래야 한다” 라는 다양한 의견이 궁금하네요.
저는 후드를 열었을 때 엔진이 이쁘면 좋겠습니다. ㅎㅎ
2008.03.21 15:43:18 (*.119.9.122)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태드 회원 분들이 원하는 엔진...
2000CC 배기량에 200마력 살짝 넘는 출력을 가진
가벼운 알류미늄 엔진블럭에 진동과 소음이 적고 기름적게 먹고 관리가 간단한..
거기다 향후 튜닝이 용이하고 과급 튜닝으로 손쉽게 500마력 정도를 이끌어 낼수 있는
화전질감이 부드럽고 초반부터 후반까지 두터운 토크 곡선을 그릴수 있는....
게다가 한 100만키로는 그냥 탈수 있는..이상적인 엔진이 되는군요 ㅎㅎ^^
2000CC 배기량에 200마력 살짝 넘는 출력을 가진
가벼운 알류미늄 엔진블럭에 진동과 소음이 적고 기름적게 먹고 관리가 간단한..
거기다 향후 튜닝이 용이하고 과급 튜닝으로 손쉽게 500마력 정도를 이끌어 낼수 있는
화전질감이 부드럽고 초반부터 후반까지 두터운 토크 곡선을 그릴수 있는....
게다가 한 100만키로는 그냥 탈수 있는..이상적인 엔진이 되는군요 ㅎㅎ^^
2008.03.21 16:09:13 (*.234.60.251)
내차 : 예쁜 엔진룸, 깔끔한 마무리, 튼튼한 내구성, 막강한 출력, 좋은 회전질감, 멋진 사운드
타인차 : 초저공해 친환경 엔진 ;;;
타인차 : 초저공해 친환경 엔진 ;;;
2008.03.21 16:20:30 (*.237.142.169)

가능한 컴팩트한 크기에 신소재를 이용한 무한내구성+착한 무게
적당한 엔진음, 환상적인 연비, 시동을 건듯 안건듯한 진동, 저렴한 가격
적당한 엔진음, 환상적인 연비, 시동을 건듯 안건듯한 진동, 저렴한 가격
2008.03.21 16:22:11 (*.152.5.203)

ㅎㅎㅎ
허재범님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ㅋㅋㅋ 잘 지내시죠?
저는 렉서스 LS 후드 열었다가 굉장히 기분나빴습니다.
왠지 무시당한 느낌이랄까요?
내가 후드를 왜 열었는지 모르겠다는....
그냥 다... 덮여있고, 와셔액 주입구만 덜렁...
그래서 그냥 도로 닫았습니다... 젠장.. 근데 요즘 그런차가 많아지더군요.
후드를 열면... 볼것이 좀 많은 차가 좋습니다.
허재범님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ㅋㅋㅋ 잘 지내시죠?
저는 렉서스 LS 후드 열었다가 굉장히 기분나빴습니다.
왠지 무시당한 느낌이랄까요?
내가 후드를 왜 열었는지 모르겠다는....
그냥 다... 덮여있고, 와셔액 주입구만 덜렁...
그래서 그냥 도로 닫았습니다... 젠장.. 근데 요즘 그런차가 많아지더군요.
후드를 열면... 볼것이 좀 많은 차가 좋습니다.
2008.03.21 16:27:41 (*.192.187.141)

개인적으로는 혼다의 신형 어코드에 들어가는 엔진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엔진에 좀 가깝네요.. 가변기통기술로 연비도 잡고 원할때는 고회전의 VTEC도 누리고.. 듀얼 ECU맵을 통해 모드변경 가능한 버튼 같은게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M버튼 처럼..
물론 오버홀이나 새로 얹는 비용까지 싸면 금상첨화겠죠 -ㅇ-;;;
물론 오버홀이나 새로 얹는 비용까지 싸면 금상첨화겠죠 -ㅇ-;;;
2008.03.21 16:28:46 (*.60.2.25)

재훈님의 말씀.
후드를 열면... 볼것이 좀 많은 차가 좋습니다.
이 대목에 백만배 공감합니다.
무엇보다도 플랫한 마력과 토크... 듣기좋은 회전질감... 그러면서도 메인터넌스 쉽고, 저렴한... (너무 무리한 바램이죠? ^^;)
후드를 열면... 볼것이 좀 많은 차가 좋습니다.
이 대목에 백만배 공감합니다.
무엇보다도 플랫한 마력과 토크... 듣기좋은 회전질감... 그러면서도 메인터넌스 쉽고, 저렴한... (너무 무리한 바램이죠? ^^;)
2008.03.21 16:32:01 (*.145.162.179)

under 150 kg 의 무게.. 낮은 무게중심.. 좋은 연비 .. over 8000 rpm 의 회전수.. 빠른 레스펀스.. 좋은 탄력.. 1/3 이하의 드로틀 개도에서는 조용하고 그 이상에서는 개성있는 사운드.. ULEV 조건을 맞출 것. 3.0 정도의 배기량.. 300 마력 정도의 출력.
2008.03.21 16:48:32 (*.229.116.62)

이종권님은 무지 엄격한 심사기준이로군요.
미쓰코리아나 수퍼모델 심사 맡으면 잘 해내실 듯.ㅋㅋ
전 그때그때 다릅니다. 아리따운 여인이랑 투어링 중이라면, 두툼한 토크에 조지크루니 음성처럼 부드럽고 중후한 음색의 대배기량 엔진. 배틀중이라면 직답적이고 리니어해, 컨트롤 피드백이 정직하고 충직한 엔진. 업무중이라면, 초저연비에 저배기량이여도 무게당 마력비가 양호해 경쾌한 엔진. 이넘에 바람끼.. 희한하게도 출력에 대한 욕심은 별로 안생기네요. ㅎㅎ
미쓰코리아나 수퍼모델 심사 맡으면 잘 해내실 듯.ㅋㅋ
전 그때그때 다릅니다. 아리따운 여인이랑 투어링 중이라면, 두툼한 토크에 조지크루니 음성처럼 부드럽고 중후한 음색의 대배기량 엔진. 배틀중이라면 직답적이고 리니어해, 컨트롤 피드백이 정직하고 충직한 엔진. 업무중이라면, 초저연비에 저배기량이여도 무게당 마력비가 양호해 경쾌한 엔진. 이넘에 바람끼.. 희한하게도 출력에 대한 욕심은 별로 안생기네요. ㅎㅎ
2008.03.21 18:00:16 (*.36.230.141)

우대하는 기능 : NA, 초고회전, 경량, 저중심
고려하지 않는 기능 : 연비, 토크, 저소음
차기 RX-7이 3로터 NA로 450마력만 내주고 덤으로 회전수 10k만 구현해 주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네요. 디자인도 후라이 컨셉을 계승하면 더더욱 금상첨화.
고려하지 않는 기능 : 연비, 토크, 저소음
차기 RX-7이 3로터 NA로 450마력만 내주고 덤으로 회전수 10k만 구현해 주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네요. 디자인도 후라이 컨셉을 계승하면 더더욱 금상첨화.
2008.03.21 18:03:48 (*.240.144.200)

언덕을 의식하지 않는 두툼한 토크, '투투투투' 일정하게 들리는 사운드, 고속크루징 중에도 요란을 떨지 않는 엄청난 출력... 머슬 만세~~
2008.03.21 18:58:21 (*.42.149.17)

3리터급 미만으로... 저알피엠 토크가 좋으며 리스폰스가 좋은 엔진...
일반유 주유시에도 노킹의 걱정이 없는 고압축엔진...이면 좋겠습니다.-.,-:
일반유 주유시에도 노킹의 걱정이 없는 고압축엔진...이면 좋겠습니다.-.,-:
2008.03.21 19:23:38 (*.211.109.159)

8기통에 4.0 리터 자연흡기, 시내연비 리터당 적어도 10키로를 가고, 밟지않으면 진동없이 조용하고 부드럽고, 4기통엔진 정도의 무게와, 2000rpm 미만에서도 몸을 뒤로 제낄만큼 토크 충분하게 나와주고 별다른 메인터넌스 필요없이 내구성 좋은 엔진이면 좋겠습니다... 이러면 돌맞겠죠? ^^
2008.03.21 19:51:01 (*.231.200.57)

리터당 30km ...-.- 두루 가열찬(?) 토크 ... 2.0~3.0 NA에 초고회전 ...김주영님 의견 처럼 모드변경 옵션이 ....와 츄르르....ㅠ
2008.03.21 21:01:52 (*.113.214.245)

직업상으로는 메인터넌스하기 좋은 엔진.. ^^;
개인적으론 2리터, 스퀘어 타입, 200마력 정도와 플랫한 토크영역을 가진..
사운드는 약간 우락 부락 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을 가지고
외관은 "이 녀석이 엔진이었네?" 보다는 "엔진이구나!" 할 정도의 모습? ^^
이정도네요..
개인적으론 2리터, 스퀘어 타입, 200마력 정도와 플랫한 토크영역을 가진..
사운드는 약간 우락 부락 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을 가지고
외관은 "이 녀석이 엔진이었네?" 보다는 "엔진이구나!" 할 정도의 모습? ^^
이정도네요..
2008.03.21 21:36:33 (*.193.141.132)

전종형님 그런 조건의 엔진이 있습니다. sr20ve 엔진이 그렇더군요. 2리터 스퀘어 타입에 200마력 베이스이고 저속부터 고속까지 완전한 플랫토크입니다:D 혼다의 v-tec은 고알피엠 영역에서 토크가 발휘된다면, 닛산의 sr20ve 엔진은 저속부터 고속까지 일정한 토크가 발군이더군요. 구형 sm520 또는 신형 520 sr20de 엔진 베이스이면, 레이아웃이 같아서 개조없이 장착가능하더군요:D
2008.03.21 21:44:10 (*.113.214.245)

오~~ 정민님 그런 엔진이 있었네요.....
생각만 해오던 거였는데.. 흡^^ 감사합니다..
아반떼랑 빠이 하구 SM으로?
생각만 해오던 거였는데.. 흡^^ 감사합니다..
아반떼랑 빠이 하구 SM으로?
2008.03.22 00:12:12 (*.234.60.251)
최재훈님도 잘 지내시죠?
전 4월부터 서울서 근무한답니다. ^^*
렉서스처럼 너무 꽁꽁 싸매둔 엔진룸도 별루지만, 오일 누유땜시 시꺼멓게 기름떡진 엔진룸(제 레간자;;;) 볼때면, 오히려 안보이게 꽁꽁 싸맨게 속 편할수도 있을 듯 하네요. ㅋㅋ ;;;
전 4월부터 서울서 근무한답니다. ^^*
렉서스처럼 너무 꽁꽁 싸매둔 엔진룸도 별루지만, 오일 누유땜시 시꺼멓게 기름떡진 엔진룸(제 레간자;;;) 볼때면, 오히려 안보이게 꽁꽁 싸맨게 속 편할수도 있을 듯 하네요. ㅋㅋ ;;;
2008.03.22 08:19:47 (*.123.219.146)

성능- 일반형은 현재 세타2 수준, 스포츠버전의 경우 리터당 100마력 수준
중량은 가벼우면 좋겠지만... 주철만 아니어도 ok~
기능- 내구성 좋고 관리 편한 가변기구들...(안쓰면 성능이 안나올테니...)
V-tec과 같은 캠기구가 맘에 들어서 그럴지도...
외관- 최대한 기능부품이 많이 보이고, 손이 쉽게 닿을듯하게, 엔진커버 사절~
(엔진명과 제조사 엠블럼 하나만 써있는 작은 플러그 커버 정도는 용서됨)
서지탱크 등 플라스틱 흡기부품 사절... (검은색이 싫어서 그럴지도...)
감성- 레이아웃은 직관적으로... 다만 흡배기가 예술적으로 벤딩된건 환영~
저속이 너무 허당치지 않는 수준에서 실키하게 고회전으로 연결되었으면~
이모든건 적당한 수준의 가격과 오래 함께하며 가꿔줄 수준의 엔진이길 바라는 마음이며, 너무 비싸면 아무소용 없음...
중량은 가벼우면 좋겠지만... 주철만 아니어도 ok~
기능- 내구성 좋고 관리 편한 가변기구들...(안쓰면 성능이 안나올테니...)
V-tec과 같은 캠기구가 맘에 들어서 그럴지도...
외관- 최대한 기능부품이 많이 보이고, 손이 쉽게 닿을듯하게, 엔진커버 사절~
(엔진명과 제조사 엠블럼 하나만 써있는 작은 플러그 커버 정도는 용서됨)
서지탱크 등 플라스틱 흡기부품 사절... (검은색이 싫어서 그럴지도...)
감성- 레이아웃은 직관적으로... 다만 흡배기가 예술적으로 벤딩된건 환영~
저속이 너무 허당치지 않는 수준에서 실키하게 고회전으로 연결되었으면~
이모든건 적당한 수준의 가격과 오래 함께하며 가꿔줄 수준의 엔진이길 바라는 마음이며, 너무 비싸면 아무소용 없음...
2008.03.23 02:41:42 (*.44.218.95)

2리터 배기량의 L4 스퀘어타입 NA엔진
크랭크와 플라이휠의 질량이 느껴지지않을 만큼 가볍고 질감이 느껴지는 회전
RPM 사용한도는 7천 / 최대마력은 약 150 토크는 20내외
적당히 각지고 심플한 블럭과 헤드
스로틀 개도시 엔진이 차를 끌고간다는 느낌보다 엔진 자체가 튀어나가는 느낌.
전 개인적으로 최고와 완벽을 지향하는 물건에는 크게 매력을 못느끼는
편입니다. 다소 불안정하고 약점이 있으나, 그런 와중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그런 것에서 많은 매력을 느끼는데요. 위의 사양이 기술적으론 전혀
어려울게 없을것 같으나 감성적인 면에선 저도 잘 가늠이 안됩니다.
어쩌면 저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엔진일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
고등학생때 접했던 M 잡지에서 본 코스워드 엔진이 탑재된 영국제
미드쉽 경주용차량의 기사를 본 이후 막연한 이미지만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크랭크와 플라이휠의 질량이 느껴지지않을 만큼 가볍고 질감이 느껴지는 회전
RPM 사용한도는 7천 / 최대마력은 약 150 토크는 20내외
적당히 각지고 심플한 블럭과 헤드
스로틀 개도시 엔진이 차를 끌고간다는 느낌보다 엔진 자체가 튀어나가는 느낌.
전 개인적으로 최고와 완벽을 지향하는 물건에는 크게 매력을 못느끼는
편입니다. 다소 불안정하고 약점이 있으나, 그런 와중에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그런 것에서 많은 매력을 느끼는데요. 위의 사양이 기술적으론 전혀
어려울게 없을것 같으나 감성적인 면에선 저도 잘 가늠이 안됩니다.
어쩌면 저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엔진일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가
고등학생때 접했던 M 잡지에서 본 코스워드 엔진이 탑재된 영국제
미드쉽 경주용차량의 기사를 본 이후 막연한 이미지만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대부분의 많은 한국 일반인들은 조용하고, 부드럽고, 기름 덜 먹고, 필요할때 제 성능 나와주고 내구성 좋으면 ok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