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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발티모어의 오영완입니다. 오늘 주유소에 가서 보니, 옥탄가 93짜리가 $3.69/갤런이네요. 리터당 $1.00정도가 되는 셈인데요... 한국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조만간 갤런당 $4.00 시대가 올것 같습니다.
제 차가 갤런당 21마일정도 뛰는데 요즘 같아서는 잠깐 세워놓고 시빅같은 차를 타고 다니고 싶어집니다.
제 차가 갤런당 21마일정도 뛰는데 요즘 같아서는 잠깐 세워놓고 시빅같은 차를 타고 다니고 싶어집니다.
2008.04.21 10:35:04 (*.251.73.41)

저희 동네는...어제 costco에서 넣는데 보니 93짜리 프리미엄이
갤런당 $3.51 이더군요. 출퇴근시엔 그나마 기름 덜 먹고 제일 싼 레귤러를
넣어줘도 군소리 없는 이클립스를 타고 있는데...
지금은 괜찮지만 4달러선을 넘어가면 스쿠터를 하나 사야하나 싶네요.
영완님의 21마일은 고속도로 연비인가요? 꽤 잘 나오네요.
전 로컬에서 17마일 나오던데요.
갤런당 $3.51 이더군요. 출퇴근시엔 그나마 기름 덜 먹고 제일 싼 레귤러를
넣어줘도 군소리 없는 이클립스를 타고 있는데...
지금은 괜찮지만 4달러선을 넘어가면 스쿠터를 하나 사야하나 싶네요.
영완님의 21마일은 고속도로 연비인가요? 꽤 잘 나오네요.
전 로컬에서 17마일 나오던데요.
2008.04.21 10:58:00 (*.42.155.28)

미시건은 옥탄가 87 짜리가 $ 3.50 선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차 타려면 돈 많이 버는 수밖에 없겠네요..ㅎㅎ;
2008.04.21 11:30:15 (*.215.249.51)

기름값이 평균적으로 싸다는 텍사스인데, 제가 사는 곳은 $3.20~3.70 선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레귤러~프리미엄)
원달러 환율과, 1갤론에 3.75리터라는거 감안하면 약 1리터당 1천원 시대가 왔네요. 전엔 가득넣으면 15불이면 됐는데 요즘은 50불이 넘어 갑니다. 히유. 얼른 디젤이 보급화 되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지난번 모터트랜드 기사를 읽어보니 프리우스냐 AUDI A3 TDI냐~ 란 칼럼이 있더군요. ^^
원달러 환율과, 1갤론에 3.75리터라는거 감안하면 약 1리터당 1천원 시대가 왔네요. 전엔 가득넣으면 15불이면 됐는데 요즘은 50불이 넘어 갑니다. 히유. 얼른 디젤이 보급화 되고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지난번 모터트랜드 기사를 읽어보니 프리우스냐 AUDI A3 TDI냐~ 란 칼럼이 있더군요. ^^
2008.04.21 12:51:56 (*.127.196.48)
미국 기름값이 그정도라면... 이젠 정말로 휘발유가 없어질 세상이 가까왔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제발 그전에 페라리 가져봐야하는데... ㅠㅠ
2008.04.21 13:26:29 (*.133.99.200)

서울은 강남이 아니더라도 일반휘발유가 리터당 1800원입니다. 서울시내는 웬만하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막히는거...
2008.04.21 13:35:11 (*.15.172.48)
뉴욕도 볼티모어랑 비슷한데요. 그래도 무라노가 CVT미션이라 무게에 비해 연비가 잘나오네요. 제 아웃백은 평균 20마일 간신히 나오는데.ㅠㅠ
미국에선 차없이 움직이지 못하는 지역이 거의다(대도시 빼고)라,기름값상승이 사람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엄청납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지네요.
미국에선 차없이 움직이지 못하는 지역이 거의다(대도시 빼고)라,기름값상승이 사람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엄청납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지네요.
2008.04.21 14:15:48 (*.251.73.41)

작년이던가 재작년이던가 갤런당 3달러 돌파할땐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적 저항감이 폭발한다고 매스컴에서도 시끌시끌하고
중간 선거때문에 미 정부/공화당에서도 올리는것을 억제하더니
이제 곧 4달러 돌파한다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네요.
이미 한번 데어서 별 충격이 없는건가요.
3달러 돌파할 때는 저희 회사에서 1회성 행사였지만 기름값 보조한다고
월급에 100달러씩 더 지급했었는데 이제 4달러 넘어가면 v10 닷지 램 트럭
몰고 몇시간씩 운전해서 다니는 현장 엔지니어들, 차들 바꾸겠는데요.
대한 사람들의 심리적 저항감이 폭발한다고 매스컴에서도 시끌시끌하고
중간 선거때문에 미 정부/공화당에서도 올리는것을 억제하더니
이제 곧 4달러 돌파한다는데 별다른 반응이 없네요.
이미 한번 데어서 별 충격이 없는건가요.
3달러 돌파할 때는 저희 회사에서 1회성 행사였지만 기름값 보조한다고
월급에 100달러씩 더 지급했었는데 이제 4달러 넘어가면 v10 닷지 램 트럭
몰고 몇시간씩 운전해서 다니는 현장 엔지니어들, 차들 바꾸겠는데요.
2008.04.21 16:22:49 (*.253.219.194)

기름값 오르니 차가 적어진거 같습니다...
이제는 러쉬아워에 차를 끌고나가도 왠만하면 전에 아주 막힐때보다 한참 안막히더라구요...
이제는 러쉬아워에 차를 끌고나가도 왠만하면 전에 아주 막힐때보다 한참 안막히더라구요...
2008.04.21 20:02:48 (*.64.142.163)

저는 약 1주일전에 2000원주고 고급유를 넣었군요..
이제 곧 기름이 다 고갈됀다하던대.. 걱정입니다 어휴..기름값;
이제 곧 기름이 다 고갈됀다하던대.. 걱정입니다 어휴..기름값;
2008.04.22 00:48:46 (*.90.84.42)

이번에 잠시 미국에 오게 되어 기름을 넣어 봤습니다. 같이 주유한 사람들은 '이게 뭐야! 프리미엄 개스 1갤런에 4달러가 넘네'를 외쳤지만 전 '뭐야 한국 반값이네! 무진장 싸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2008.04.22 01:18:07 (*.212.51.81)

미시간 회원입니다.
한동안 3불 안넘는 기름만 넣다가 요새 갑자기 3.5 불짜리 기름넣으려니까
충격이 크네요. 운전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한동안 3불 안넘는 기름만 넣다가 요새 갑자기 3.5 불짜리 기름넣으려니까
충격이 크네요. 운전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2008.04.22 02:19:49 (*.34.162.17)
미국도 생각보다 비싸네요. 작년에 두바이에서는 확실히 기름이 싸더군요....리터당 500원정도.
그정도면 미국에서도 머슬카는 약간 부담될 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미국에서도 머슬카는 약간 부담될 것 같습니다.
2008.04.22 02:36:32 (*.17.252.168)

7년쯤 전이었나요... 조지아를 지나가면 넣었던 옥탄가 93짜리가 갤런에 $0.97... 물보다 쌌던 게....
제차 연비는 트립컴퓨터에서 나오는 데이타입니다. 운전 습관이 어지간 해서는 시동을 끄지 않고 (15분내로 다시 이동을 할것으로 예상될때는 시동을 계속 걸어둡니다.), 실내 온도 역시 여름 겨울을 막론하고 72도로 맞춰두고 항상 on상태라서 연비가 안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올렸는데... 괜찮은 편에 속하는 연비인가 보네요.
제차 연비는 트립컴퓨터에서 나오는 데이타입니다. 운전 습관이 어지간 해서는 시동을 끄지 않고 (15분내로 다시 이동을 할것으로 예상될때는 시동을 계속 걸어둡니다.), 실내 온도 역시 여름 겨울을 막론하고 72도로 맞춰두고 항상 on상태라서 연비가 안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올렸는데... 괜찮은 편에 속하는 연비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