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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20d를 사기 전에..
누나(와이프의 시누이)가 차를 바꿨습니다.
아.. 물론 누나 차가 아니라.. 누나 가족 차죠.
어째건..
그 때 막 나온 신형 아우디 A6 3.0Tdi
이걸.. 알고 난 후..
제 와이프는...
그 동안 아우디의 데이 라이트가 그렇게 이쁘다고 하더니...
"아우디는 절대 안돼"라고..
자주 만나지도... 그렇다고 시집살이를 시키지도 않는 시누이에 대해도 이 정도일 줄이야..
그리고..
며칠 전에..
자형(누나의 남편)께서..
폭스바겐 골프 Tdi를 사셨네요.
아..
이젠... 폭스바겐도 안녕입니다.
와이프 기준에선..
제가 아우디나 폭스바겐을 사는건..
누나를 따라 사는거라고 우기던데...
그건 핑계일 뿐인거 같습니다.
그냥.. 시누이와 연관된는건 다 싫은듯...
2012.06.21 10:12:17 (*.140.64.193)

저의 집사람을 비롯해 사모님들은 거의 비슷한가 보군여
시댁의 '시' 자만 들어가도 싫어들 하니...
그래도 다음차로 비엠은 물론이고 벤츠도 리스트에 올리실 수 있겠네여 ^^
2012.06.21 10:42:58 (*.189.253.15)
따라샀다는느낌...여자들은 있나봅니다.
지인들의 수입차를 보면서 저차는 안돼 하는 소리 제 와이프도 합니다.
살 형편도 안되지만
2012.06.21 10:53:23 (*.195.67.133)

^^* 제 아버지께서 티구안 타시는데요,,(저희은 A3)
집사람이 다음에는 티구안 사라고 하네요~~
아마도 티구안의 장점이 '시월드' 를 뛰어 넘는 듯~~
집사람이 다음에는 티구안 사라고 하네요~~
아마도 티구안의 장점이 '시월드' 를 뛰어 넘는 듯~~
^^ 넘사벽이 존재하는 영역이라..ㅎㅎ 그래도 포르쉐를 안사신 게 어딥니까? ㅎㅎ 긍정의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