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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공인데 멀리 고속주회로가 보이더군요. 화성일까요 ??
짧은 비행시간(약 2시간)동안 재미있게 보았던 2007년 ROC game
일본상공인지 모르겠지만 꽤 구름이 많은 곳을 지나가더군요. 덕분인지 몰라도 일본에 있는동안 매우 시원했어요. 돌아오는 금요일은 오전부터 덥더군요. ^^
Honda출장이라 타고갔던 차도 역시 Honda Elysion이라는 그랜드스타렉스정도의 밴이었습니다. 일본자동차도 역시 자기네차를 타고오지 않을경우 주차장 진입이 불가한 곳이 많다더군요. ^^
뒤모습
3열에서 찍은 대쉬보드쪽입니다. (쫄다구다 보니 맨 뒤에.. ㅎㅎ)
옛날부터 그랬겠지만 일본도 역시 작은차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색깔있는 차들은 주로 택시등이 많턴데... 제가 본 것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신호대기시에도 흰색차만 보이니... ㅎㅎ
도치기에서 돌아오는길에 만난 머쉰~ 사진에는 없지만 실비아 튜닝카등이 조금 빨리 지나갔는데 가장 빨리 추월해갔던 차는 벤틀리 GT 였던 것 같네요.
어부바~ 디자인이 매우 낯익은 트럭들...
완간 미드나이트이 떠오르는 C1도 보이고.. 일본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긴자나 롯본기가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더군요.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와 같은 ETC
안녕하세요 울산에 정재필입니다.
지난 수~금요일에 처음으로 일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수요일 낮에 김포-하네다 편으로 가서 금요일 오전에 하네다-김포편으로 돌아오는 짧은 일정이었고 스케쥴에 여유가 없어서 말로만 듣던 일본의 자동차 문화를 체감하기에는 부족했지만 아주 조금은 일본이라는 나라와 일본의 자동차 문화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실제로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마음속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을 어렸을 때 부터 몸에 밴것 같고 길거리도 깨끗하고 녹지 조성도 잘되어 있고(숲이 너무 빽빽해요 흡사 브로클리?) 차의 색상도 택시등을 빼면 흰색, 회색, 검은색등 단조로운 색상이 많고 회사원들 복장도 튀지않고...
방문했던 업체인 도치기(Tochigi)에 위치한 혼다의 R&D 센터의 구매부서도 전부 흰색의 작업복을 입고 있었으며 대학교 도서관의 밥상같은 테이블에 전 직원이 앉아서 근무를 하는데 흡사 시장을 방불케 하더군요. ㅎㅎ 서류가 없이 모두 노트북을 사용하며 원칙적으로 자기 자리가 없고 그날 앉고 싶은 자리에 앉는다는데 실제로 그런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한번 더 R&D부서와 미팅 자리가 있을 것 같고 Nissan나 Suzuki등도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가며 찍었던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ps> 숙소가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이어서 하네다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했는데 꽤 오래된 차들이 많았는데 상당히 깨끗했고 나이드신분이 운전하는데 무척 달리시더군요. 또 넘 비싸더라는... ㅠ.ㅠ
- PG.JPG (283.2KB)(0)
- The_race_of_champions.JPG (303.8KB)(0)
- cloud.JPG (228.4KB)(0)
- Elysion_side.JPG (328.7KB)(0)
- Elysion_rear.JPG (348.6KB)(0)
- Inside_of_Elysion.JPG (185.5KB)(0)
- small_cars.JPG (206.8KB)(0)
- cars_1.JPG (406.5KB)(0)
- cars_2.JPG (207.3KB)(0)
- Lanevo.JPG (311.7KB)(0)
- Abuba.JPG (316.5KB)(0)
- Table_of_distance.JPG (323.3KB)(0)
- ETC_lane.JPG (283.6KB)(0)
- Head_of_tuna.JPG (470.6KB)(0)
2008.07.14 14:37:25 (*.145.162.179)

아.. 그리고 일본에 흰색차가 많은 것은 흰색차가 사고가 덜 난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 때문이랍니다. 택시는 말 그대로 형형색색...... . ^^
2008.07.14 14:56:52 (*.80.101.10)

사실 경수님이 알려주신대로 하네다 국제선에서 셔틀을 타고 국내선으로 가서 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츠쵸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고 같이가신 부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너무 복잡하다고 택시 고고씽을 외치셔서... ㅋㅋㅋ
2008.07.14 20:33:28 (*.140.148.249)

전 막상 도쿄에서 길과 표지판을 보면서 거의 좌절했었습니다.
서울 이상으로 복잡한 미로..라고 느껴지더군요..
..원래 제 꿈중 하나가..
제 차를 일본으로 싣고가서 그 유명한 수도고를 달려보는거였는데,
(그쪽 현지 차들과 달려보기도 하고..말이죠)
실지 도쿄에 일로 갔다가, 그 길의 복잡성에 완전히 좌절하고,
이건 도저히 무리다..라고 마음을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_-a;;
서울 이상으로 복잡한 미로..라고 느껴지더군요..
..원래 제 꿈중 하나가..
제 차를 일본으로 싣고가서 그 유명한 수도고를 달려보는거였는데,
(그쪽 현지 차들과 달려보기도 하고..말이죠)
실지 도쿄에 일로 갔다가, 그 길의 복잡성에 완전히 좌절하고,
이건 도저히 무리다..라고 마음을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_-a;;
2008.07.14 20:50:00 (*.229.119.192)

일본사진은 관심도 없고, 화성 프루빙트랙이랑 구름사진만 한참 쳐다봤네욤.
혼다에 알미늄 팔러 다녀오셨나보군요. ㅋㅋ
혼다에 알미늄 팔러 다녀오셨나보군요. ㅋㅋ
2008.07.14 21:35:35 (*.199.11.152)

담번에 오실땐 미리 연락 주시는 센스를 좀..ㅋㅋ
혼다 계열사들은 전부 흰색 작업복입니다.
계열사들끼리 미팅 할 때 구별하는 방법은 왼쪽 상의 주머니 부분의 각 계열사 로고 뿐이죠.
심지어 테스트 드라이버의 슈트도 흰색 헬맷도 당연 흰색...
혼다와 달리 닛산은 분위기가 다를겁니다.
일단 복장도 자유롭고 닛산의 실질 R&D 센터인 테크니컬 센터는 올해 리모델링 해서 깔끔하죠.(닛산이 연구 개발 부분을 전부 아츠기 시의 테크니컬 센터와 그 부근의 어드밴스 테크니컬 센터로 통합하는 중이라서요.) 무엇보다도 카나가와 현이다보니 도쿄에서 가기도 가깝고...
스즈키는 조금 어중간 하군요. 시즈오카현의 하마마츠시에 있는데 도쿄보다는 나고야쪽이 조금더 가까울겁니다.
혼다와 스즈키의 연구소는 한때 제가 근처에 살아서...
(그럼에도 가본적은 없네요. 닛산은 출장으로 주1회 또는 주 2회에 한번씩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혼다 계열사들은 전부 흰색 작업복입니다.
계열사들끼리 미팅 할 때 구별하는 방법은 왼쪽 상의 주머니 부분의 각 계열사 로고 뿐이죠.
심지어 테스트 드라이버의 슈트도 흰색 헬맷도 당연 흰색...
혼다와 달리 닛산은 분위기가 다를겁니다.
일단 복장도 자유롭고 닛산의 실질 R&D 센터인 테크니컬 센터는 올해 리모델링 해서 깔끔하죠.(닛산이 연구 개발 부분을 전부 아츠기 시의 테크니컬 센터와 그 부근의 어드밴스 테크니컬 센터로 통합하는 중이라서요.) 무엇보다도 카나가와 현이다보니 도쿄에서 가기도 가깝고...
스즈키는 조금 어중간 하군요. 시즈오카현의 하마마츠시에 있는데 도쿄보다는 나고야쪽이 조금더 가까울겁니다.
혼다와 스즈키의 연구소는 한때 제가 근처에 살아서...
(그럼에도 가본적은 없네요. 닛산은 출장으로 주1회 또는 주 2회에 한번씩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2008.07.15 01:46:31 (*.47.79.154)

ㅎㅎ 재필이 아자쒸 희국형 동생 성훈입니다 기억하시죠~~ 저두 일본가서 차사진만 죽어하찍었었는데.. ㅋㅋ 여친이 엄청 싫어했었어요~~ 언제 한번 뵈요~
2008.07.15 01:55:19 (*.5.74.178)

혼다도... 자기네 브랜드 차 가 아니면 주차가 안되나요??
얼마전 넥센타이어 갔다가 저희가 타고온 차가 자사의 타이어가 아니라고 주차장 이용을
못하게 하길래...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얼마전 넥센타이어 갔다가 저희가 타고온 차가 자사의 타이어가 아니라고 주차장 이용을
못하게 하길래...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2008.07.15 08:26:40 (*.87.60.117)

사진 잘봤습니다.
화성이란 도시가 커서 자동차성능연구소, 현대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화성공장의 트랙이 다 있습니다.
모두다 가본 경험으로 사진은 기아 화성공장인듯합니다.
화성이란 도시가 커서 자동차성능연구소, 현대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화성공장의 트랙이 다 있습니다.
모두다 가본 경험으로 사진은 기아 화성공장인듯합니다.
2008.07.15 09:23:25 (*.235.202.127)

재필님~ 사진 잘 보았습니다. 완간미드나이트를 많이 봐서 그런지
c1 표지판을 보니 가슴이 설레이는군요.ㅎㅎ
세원님~~ 저는 조금 시원해지면 칸사이 지방에 갈껀데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c1 표지판을 보니 가슴이 설레이는군요.ㅎㅎ
세원님~~ 저는 조금 시원해지면 칸사이 지방에 갈껀데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2008.07.15 09:36:45 (*.80.101.10)

철식님 프로필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드리면 되나요?
석일님, 저도 C1등을 보면서 밤에 저길 달리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근데 시내구간에서는 생각보다 코너도 심하고 고저차도 꽤 있더라구요.
호선님, 안그래도 구글어스에서 찾아보니 화성근처에 3개나 있던데 사진 올릴테니 확인해주세요. ^^
석일님, 저도 C1등을 보면서 밤에 저길 달리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근데 시내구간에서는 생각보다 코너도 심하고 고저차도 꽤 있더라구요.
호선님, 안그래도 구글어스에서 찾아보니 화성근처에 3개나 있던데 사진 올릴테니 확인해주세요. ^^
2008.07.15 15:05:26 (*.138.143.69)

앗~ 저도 수요일 12시 50분 JAL 비행기로 하네다로 갔는뎅...돌아오는 비행기는 금요일 오후 4시 35분 비행기 JAL이였구요... 얼굴을 알았다면 만날수 있었겠네요^^ 전 모노레일을 탔습니다^^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캔터에 실려있는 구형 캔터가 참 인상적이네요. 작년인가 프라모델로도 발매되어 무지 인기를 끌며 삽시간에 매진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