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실제 블랙버드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블랙버드 역으로 나온 차 입니다.

일본 블로그 보다가 발견한 글 입니다.
==================================================================================
나의 인생을 바꾼 '믹○나이트' 포르쉐
지금부터 22년전, 친구가 만의 연안 최고속을 달렸기 때문에,
반은 흥미로 갔었다. 당시 면허를 딴지 얼마안된 18세··
만의 연안 달리기의 전성기때 22년전의 당시
패밀리 레스토랑 주차장에 모여있었습니다.
그 주차장에는 빛나는 포르쉐 911 터보가 1대 있었습니다.
그 포르쉐는, 만의 연안에서는 매우 유명한 전설의 주행팀
「믹○나이트」의 회장의 포르쉐였습니다.
후에 만화화 된 「만안 미드나이트」의,
블랙 버드의 모델로도 된 차이기도 합니다
나는, 그 포르쉐의 지나친 아우라에 충격을 받아 실제의 주행도 보고,
포로가 되어 버렸습니다.
당시는, BMW 초대 6 시리즈를, 닛산의 튜닝으로 유명한 「토메이 자동차」에 반입해,
하르트게의 엔진 파트를 사용하고 있었던 차로 최고속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 BMW 로, 매주 토요일에 동경의 그 포르쉐를 보러 만의 연안에 가고 있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벌써 포르셰 일색···
「장래 반드시 타고 싶다」, 「아니, 반드시 탄다」
그리고는, 포르쉐를 살 돈을 모으기 위해, 매일 바이트를 했습니다.
목이 말라도 음료수를 사지 않고 물을 마시고 견뎠습니다.
술, 담배도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돈은 모였습니다.
그리고, 대학도 유급 하면서 4년간 저금을 하고 계약금을 만들어,
드디어 대학 4년의 8월 5일에 염원의 911 터보를 신차로 구입···
그렇지만, 그후 6년간의 악마같은 론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고 나서도,
매월 16만엔의 론을 6년간 계속 지불했습니다.
물론, 포르쉐로 만의 연안 데뷔···
그러자 「만안 미드나이트」가 영화화되고,
'실제로 만의 연안을 달리고 있는 검은색의 911 터보가 있다' 라는
정보가 제작 회사에 들어가,
나에게 오퍼가 와 블랙 버드역으로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동경했던 '믹○나이트'의 회장 포르쉐를 그린 영화에,
블랙 버드역으로서 나의 포르쉐가 출연하게 되었던 것도,
나로서는 정말로 운명처럼 느껴 매우 기뻤습니다.
드디어, 이 차와의 교제도 18년이 지났습니다.
믹○나이트의 회장은, 동경하고 있었던 시대부터
20년 동안 저를 쭉 귀여워해 주고 있습니다.
내가, 만의 연안을 졸업해 포르쉐로 레이스를 하고 있는
일도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회장도 쭉 포르쉐를 계속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지지 않게 일생 이 포르쉐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22년전에 회장 포르쉐를 만나고 나서,
포르쉐를 중심으로 한 생활이 시작되어, 나의 인생이 바뀐 이야기였습니다.
2008.08.05 11:26:26 (*.190.6.49)

완간미드나이트의 블랙버드의 모델이 된 첫사진의 930터보는 현재는 해체된 전설의 폭주클럽 MIDNIGHT RACING TEAM 의 회장인 요시다씨의 차량이고, 현재 http://www.midnight.co.jp 이란 샵을 운영중.. 이 사람 참 대단하더군요. 차를 싣고 포르쉐본사에가서 직접 세팅해서 와타베 최고속 트라이얼을 계속 감행했으니 반복되는 엔진블로우.. 또 도전... 현재는 와타베서킷도 폐쇄되어 잡초가 무성한 곳이 되어버렸지만..
2008.08.05 11:28:30 (*.22.78.39)

알바를 4년해서 차를 산게 아니고 계약금을 만든거네요..
그뒤 취직해서 매월 16만엔의 지옥같은 론을 6년간 지불했다고 내용에 나와있습니다..
일본이건 우리나라건 투잡을 하게되면 보통 250~300만원 정도는 고정적으로 벌수있다는 전제하에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저지를수 있는일이라 생각되며 젊은시절 오로지 차만을 위해 열정을 불사를수 있다는게 참 부럽네요...
전 열정이 너무 지나쳤는지 개념이 없었던건지 젊은시절 차로 인해 차곡차곡 쌓아놓은 빚정리 하느라 요즘 투잡하지만서두요... ㅡㅡ;
그뒤 취직해서 매월 16만엔의 지옥같은 론을 6년간 지불했다고 내용에 나와있습니다..
일본이건 우리나라건 투잡을 하게되면 보통 250~300만원 정도는 고정적으로 벌수있다는 전제하에 열정만 있다면 충분히 저지를수 있는일이라 생각되며 젊은시절 오로지 차만을 위해 열정을 불사를수 있다는게 참 부럽네요...
전 열정이 너무 지나쳤는지 개념이 없었던건지 젊은시절 차로 인해 차곡차곡 쌓아놓은 빚정리 하느라 요즘 투잡하지만서두요... ㅡㅡ;
2008.08.05 18:49:40 (*.23.6.38)

정말... 리얼리티군요... 어쩐지 완간미드나이트 가슴에 더욱 더 와닿는게 이유가 있었네.
z도 에피소드가 있을듯... 911터보 실제차량이 더욱 더 포스가 넘치네요..
z도 에피소드가 있을듯... 911터보 실제차량이 더욱 더 포스가 넘치네요..
2008.08.05 21:53:03 (*.174.247.197)

일본의 자동차 론은 중고차 론의 경우는 7년짜리도 있더군요.
지금의 임프레자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당연한 것이겠지만 저렴한 론일수록 신청 조건도 까다로워서 받기 힘들더군요. 2%~3%대의 론들에 도전해봤었는데 실패하고 결국 중고차가계와 연계된 론으로 구입했습니다.(4.9%)
근데 대학졸업 직후 사회초년생 시절의 론이라면 이자만해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그래도 대부업체들의 일반 대출보다 자동차 론이 싼편이지만요.
제 주변의 동료 일본인들의 얘기로는 결혼전까진 자기 맘껏 할것 다하고 살아도 뭐라고 하지 않는데 결혼 후에도 그런 생활을 계속 유지하면 뒤에서 '저거 바보야냐?'라고들 한다더군요.
지금의 임프레자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당연한 것이겠지만 저렴한 론일수록 신청 조건도 까다로워서 받기 힘들더군요. 2%~3%대의 론들에 도전해봤었는데 실패하고 결국 중고차가계와 연계된 론으로 구입했습니다.(4.9%)
근데 대학졸업 직후 사회초년생 시절의 론이라면 이자만해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그래도 대부업체들의 일반 대출보다 자동차 론이 싼편이지만요.
제 주변의 동료 일본인들의 얘기로는 결혼전까진 자기 맘껏 할것 다하고 살아도 뭐라고 하지 않는데 결혼 후에도 그런 생활을 계속 유지하면 뒤에서 '저거 바보야냐?'라고들 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