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는 도중.... 검은 젠쿱 한대가 보이길래 쫄래쫄래 쫒아가봤습니다.
깜빡이를 안켜더군요..... 여튼 재미나게 쫒아가다가 저는 제 갈길(한남대교)로 빠졌습니다.
젠쿱 운전자는 과연 뒤에서 왠놈이 쫒아오는걸 알았을까요?
http://youtu.be/XkbF3aADPJY
전 크루즈 1.8 이고 팁트로닉 4단 놓고 달린걸로 기억합니다.
엑박이 뜨는건 저뿐인건가요??^^ 아! 깜빡이!! 이건 필수인데...
ㅎㅎ 그냥 혼자 달리시는 것 같은데요 ^^
엑박이에요 ㅠ.ㅜ
여전히 엑박.....
비가 젖은 노면인데...젠쿱에게 자극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조금은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젠쿱을 타긴 하지만 늦은 밤에 젖은 노면은 차선도 잘 안보이고 더 미끄러워 보여 달리는걸 자제 하게 됩니다.
타이어도 4계절도 아니니 저절로 저런 환경에선 순한 양이 되버리더라구요 ;
예전 테드 벙개일때 악천후 속에 다들 열심히 달려서 저도 제 페이스보다 훨씬 올려서 내달려도 별 문제는 없었지만요 ㅎㅎ
그래도 조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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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이 뜨는건 저뿐인건가요??^^ 아! 깜빡이!! 이건 필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