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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군생활중이고 비틀 끌고다니는 이민재라고 합니다.
종종 글과 리플달다가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
차를 좋아서 모인곳이라고 꼭 차얘기만 할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생각으로
하소연 한번 해보려고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저의 친한 전우분들은 이런 하소연을 하면 바로 비속어가 튀어나오시는분들이 많기에 ^^
일단.. 상황이 어찌됀거냐 하면... 이제 전역을 5개월 앞으로 둔차에..
옜날부터 병장돼면 조금씩 여자가 접근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긴했으나
저한테도 역시 한명의 여성분이 미니홈피로 저혼자 착각을 하는건지모르겠으나
궂이 콜렉트콜로 전화를 하라는둥.. 방명록에 자꾸 연락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던차에
뭐..자신한테 호감을 보인다면 누가 싫어하겠냐마는.. 그냥 시큰둥하더군요 저는..
그런데 그렇게 연락을 하고 하던차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는곳이 '강남'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순간 별생각이다들더군요..
'강남에 살면 부자고 부자여자랑사귀면 ..'부터 없던호감이 생기더군요
사진다시보니 꽤이뻐진것같고 스타일도 남달라보이고
한 20분을 그러던차에 도대체 이게 뭐하는걸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보고서 욕하던치들의 짓을 똑같이 하고있더군요. TV보면서 신나게 욕하던 강남
8학군에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이며 신데렐라 근성을 가진 여자들부터 ..
알고보니 나도참 속물이구나.. 하는 생각을했습니다.
나는 다를줄알았는데 다른게 하나도없네요.
이 찝찝한 기분을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참... 처음엔 저자신에대한 실망감
그리고 지금은 도대체 강남이 뭐길래 내가 이러고있어야돼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살면서 겪는 당연한 성장통일지도 모르지만
오늘따라 왜이리 씁쓸함이 더한지모르겠네요,,
테드여러분들도 이런경험한번씩들 해본적있으신가요 참,,
종종 글과 리플달다가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
차를 좋아서 모인곳이라고 꼭 차얘기만 할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생각으로
하소연 한번 해보려고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저의 친한 전우분들은 이런 하소연을 하면 바로 비속어가 튀어나오시는분들이 많기에 ^^
일단.. 상황이 어찌됀거냐 하면... 이제 전역을 5개월 앞으로 둔차에..
옜날부터 병장돼면 조금씩 여자가 접근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긴했으나
저한테도 역시 한명의 여성분이 미니홈피로 저혼자 착각을 하는건지모르겠으나
궂이 콜렉트콜로 전화를 하라는둥.. 방명록에 자꾸 연락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던차에
뭐..자신한테 호감을 보인다면 누가 싫어하겠냐마는.. 그냥 시큰둥하더군요 저는..
그런데 그렇게 연락을 하고 하던차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는곳이 '강남'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순간 별생각이다들더군요..
'강남에 살면 부자고 부자여자랑사귀면 ..'부터 없던호감이 생기더군요
사진다시보니 꽤이뻐진것같고 스타일도 남달라보이고
한 20분을 그러던차에 도대체 이게 뭐하는걸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보고서 욕하던치들의 짓을 똑같이 하고있더군요. TV보면서 신나게 욕하던 강남
8학군에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이며 신데렐라 근성을 가진 여자들부터 ..
알고보니 나도참 속물이구나.. 하는 생각을했습니다.
나는 다를줄알았는데 다른게 하나도없네요.
이 찝찝한 기분을 도대체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참... 처음엔 저자신에대한 실망감
그리고 지금은 도대체 강남이 뭐길래 내가 이러고있어야돼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살면서 겪는 당연한 성장통일지도 모르지만
오늘따라 왜이리 씁쓸함이 더한지모르겠네요,,
테드여러분들도 이런경험한번씩들 해본적있으신가요 참,,
2008.09.09 20:48:29 (*.36.215.48)
진짜 부자들은 다 강북 사는데..
요즘은 오히려 강남사람들 격이 떨어진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회현상 자체가 짧은 시간에 경제적인 면만 발전을 하고 그 외에 거두지 못하고 잃어버린것들로 인한 사회의 미성숙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시 서로 집단을 형성하고 배타적 시각을 가지는 이유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경제적 위치와는 무관하게 굳이 그런 차이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여유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인거죠.
그건 그렇고 제가 아는 대부분의 룸싸롱 아가씨들 대부분 강남에 사는군요~
흠칫하시죠? ㅋㅋ
요즘은 오히려 강남사람들 격이 떨어진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사회현상 자체가 짧은 시간에 경제적인 면만 발전을 하고 그 외에 거두지 못하고 잃어버린것들로 인한 사회의 미성숙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시 서로 집단을 형성하고 배타적 시각을 가지는 이유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경제적 위치와는 무관하게 굳이 그런 차이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여유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인거죠.
그건 그렇고 제가 아는 대부분의 룸싸롱 아가씨들 대부분 강남에 사는군요~
흠칫하시죠? ㅋㅋ
2008.09.09 21:09:03 (*.127.90.115)
성북일대 동부이촌동 연희동 평창동 한남동쪽이 진짜 부자들이 사는곳이죠. 강남지역은 그사람들이 불때 그냥 중산층으로 봅니다.
2008.09.09 21:58:01 (*.129.15.211)
자동차와 관련 없는 글 삭제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글 내용에는 공감하는 부분도 없지 않으나..
강남에서만 성장해 왔던 사람으로서 그다지 유쾌하지 않게 보일 부분도 있구요..
이민재님 글에 악의가 없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글 내용에는 공감하는 부분도 없지 않으나..
강남에서만 성장해 왔던 사람으로서 그다지 유쾌하지 않게 보일 부분도 있구요..
이민재님 글에 악의가 없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2008.09.09 22:11:53 (*.48.36.94)

강남사는게 대수도 아닌데 언론이나 주변 등에서 너무 호돌갑들을 떠는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 사시는 분들과 별 다를 것 없이 평범하게 사는 강남 주민들이 제 주변엔 더 많은 것 같군요.
2008.09.09 23:17:13 (*.229.121.57)

젊은분들한테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전 보편적으로, 어릴수록 속물이라는 생각을 갖고있어요.^^
초중고딩이 나이키운동화나 브랜드로 사람 평가하는게 더 강하거든요. 대학때 마광수교수가 국어선생이였는데..늘상 하던말이, '너네처럼 순수하고 레벨 안따질때 뜨겁고 자유롭게 연애해라.' 란 말이였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그 반대였다고 생각되더군요. 외려 그나이때.. 여자를 볼때 학벌따지고, 집안따지고 그런 속물근성이 강했던거 같아요.
많은 여자를 겪어보고, 나이가 들어 지켜봤던 많은 사람들의 생로병사를 경험해보니, 인간의 가치는 정말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느껴가게 되더군요. 물론 중년이상의 어른들도 그런면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릴수록 소유 차종이나 대상의 외형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는 성향이 강한게 분명해보입니다. ^^
전 보편적으로, 어릴수록 속물이라는 생각을 갖고있어요.^^
초중고딩이 나이키운동화나 브랜드로 사람 평가하는게 더 강하거든요. 대학때 마광수교수가 국어선생이였는데..늘상 하던말이, '너네처럼 순수하고 레벨 안따질때 뜨겁고 자유롭게 연애해라.' 란 말이였는데, 나이가 들어보니 그 반대였다고 생각되더군요. 외려 그나이때.. 여자를 볼때 학벌따지고, 집안따지고 그런 속물근성이 강했던거 같아요.
많은 여자를 겪어보고, 나이가 들어 지켜봤던 많은 사람들의 생로병사를 경험해보니, 인간의 가치는 정말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느껴가게 되더군요. 물론 중년이상의 어른들도 그런면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릴수록 소유 차종이나 대상의 외형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는 성향이 강한게 분명해보입니다. ^^
2008.09.09 23:26:40 (*.150.38.32)

강남에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쭉 자란 사람입니다만.. 저에겐 태어나고 자란곳일뿐 다른의미로의 강남이란 없습니다. 언론이 이렇게 만들어 놓은 것 일수도 있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 일수도 있지만.. 평범한 집에서 평범하게 자란 저로선 참..;
위에 정택순님처럼 저도 몇몇 불쾌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위에 정택순님처럼 저도 몇몇 불쾌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네요..
2008.09.10 00:13:53 (*.237.27.210)
왜 다들 마음대로 강남을 판단하고 편견을 갖고 계신지... 다 똑같이 사람 사는곳입니다
세가지 색깔이 존재한다니... 강남이 꼭 모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때문에 사는 사람들 몇 없습니다.. 사는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주위에서 열등감을 만들며 부정적 이미지로 만드네요
세가지 색깔이 존재한다니... 강남이 꼭 모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때문에 사는 사람들 몇 없습니다.. 사는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주위에서 열등감을 만들며 부정적 이미지로 만드네요
2008.09.10 00:29:42 (*.149.164.152)

저요...
지나가다가 SLR 맥라렌 스파이더 보고...
비록 집은 엄청난 초부자이지만, 몸무게는 거의 저에 육박할 듯한 (82kg)
그런 여자애한테 갑자기 엄청 잘해준 적 있습니다 -_-;;;;;
사실 그애한테도 그러면 안되는건데...
"어쩌면 가야르도까지는 장인어른이 사주실지도!!"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별안간 잘해주기 시작했는데...
별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괜히 멀쩡히 있는 애 흔들어놓고
나중에 나몰라라~ 했던건, 참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_-;;;;
지나가다가 SLR 맥라렌 스파이더 보고...
비록 집은 엄청난 초부자이지만, 몸무게는 거의 저에 육박할 듯한 (82kg)
그런 여자애한테 갑자기 엄청 잘해준 적 있습니다 -_-;;;;;
사실 그애한테도 그러면 안되는건데...
"어쩌면 가야르도까지는 장인어른이 사주실지도!!"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별안간 잘해주기 시작했는데...
별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괜히 멀쩡히 있는 애 흔들어놓고
나중에 나몰라라~ 했던건, 참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_-;;;;
2008.09.10 00:30:35 (*.161.166.13)

저도 이규원, 권용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삼성동 경기고 앞에서만 20년 넘게 살고, 지금은 청담대교앞인 강북 뚝섬유원지역앞에 살지만, 언론이 잘못 만들어 놓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어릴적 초딩 시절 삼성동에도 판자촌이 있었습니다...그 판자촌이 지금은 고급 주택촌이 되었고.. 개구리알 잡던 공터가 국내에서 가장 비싸다는 아이파크가 들어섰고, 현재 살고 있는 광진구는 강북의 압구정을 만들려는지 지금 청담대교 부근은 지상 복합 아파트 열풍이 불어서 줄줄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어디든 개발 앞에선 환경이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강남은 그 개발이 다른 지역보다 좀 빨랐던것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어릴적 초딩 시절 삼성동에도 판자촌이 있었습니다...그 판자촌이 지금은 고급 주택촌이 되었고.. 개구리알 잡던 공터가 국내에서 가장 비싸다는 아이파크가 들어섰고, 현재 살고 있는 광진구는 강북의 압구정을 만들려는지 지금 청담대교 부근은 지상 복합 아파트 열풍이 불어서 줄줄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어디든 개발 앞에선 환경이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강남은 그 개발이 다른 지역보다 좀 빨랐던것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2008.09.10 00:56:21 (*.12.200.177)

강남은 그저 강 남쪽을 지칭하는 말일뿐 입니다. ^^;; 별의미없어요~~
신경쓰지마시구요~ 아마 점점 전역할때가 되셔서 생각이 많아지셔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
신경쓰지마시구요~ 아마 점점 전역할때가 되셔서 생각이 많아지셔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
2008.09.10 01:50:07 (*.76.189.113)

연락달라며 접근하던 분이 어느날 손을 잡고...
피라미드 교육장으로 인도하는 날 속물근성 충돌의 자아파괴는 그 최고속을 갱신하며 감마광선을 내뿜에 되는.... (농담이에요.. ^^ 심각하게 읽지 말아주시길...)
피라미드 교육장으로 인도하는 날 속물근성 충돌의 자아파괴는 그 최고속을 갱신하며 감마광선을 내뿜에 되는.... (농담이에요.. ^^ 심각하게 읽지 말아주시길...)
2008.09.10 02:03:29 (*.108.55.62)

이른바 강남 이란곳에 저희집이 이사와서 산지도 어언 26년인데 처음에 이사왔을때는 풀이 무성한 공터, 논, 밭도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아, 우리집이 시골로 왔구나..하고 생각했죠..^^
특정지역에 대해 배타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는 사람과, 그지역에 살고있다고 우월감을 가지는 사람들 모두 자기 자신이 소양이 부족한 함량미달의 인간임을 입증하는 행동이라 여겨집니다.
특정지역에 대해 배타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는 사람과, 그지역에 살고있다고 우월감을 가지는 사람들 모두 자기 자신이 소양이 부족한 함량미달의 인간임을 입증하는 행동이라 여겨집니다.
2008.09.10 02:35:07 (*.17.254.218)

9년간 많은 유학생을 만나봤고, 그중 절반넘게가 8학군 출신들입니다.
제가 여태 만나오면서, 느낀점과 여기 댓글과는 판이하게 틀리는군요 ㅋ
제가 여태 만나오면서, 느낀점과 여기 댓글과는 판이하게 틀리는군요 ㅋ
2008.09.10 02:42:56 (*.232.107.32)

다른 지방이나 서울의 여타지역에 비해 인구밀도상 강남에 부자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역시 사람사는 곳일 뿐입니다. 저 역시 강남이 개발 될 때 용산에서 넘어와서 줄곧 초중고를 8학군에서 다녔습니다만... 지금 그때 친구들 강남에 남아 있는 친구들 그리 많지 않습니다. 뭐 사는 것은 강남에 남아 있는 친구나 저같이 지방으로 멀리 나온 친구나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2008.09.10 03:23:04 (*.134.245.245)

강남에 여러 입장의 사람들이 사는것도 맞고 사람사는 동네라면 어디든지 다른 동네도 다 마찬가지죠..진짜 부자들은 강북에 사는것도 맞고 강남에도 살죠.. 진짜 부자들은 부산이나 기타 지방에도 많이 삽니다. 하지만 세대수로 따지면 세수로 강남을 따라올 수는 없겠죠..그러다보니 전반적인 여건이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이구요..벼락부자로 따지자면 대기업 오너들도 다수 포함되겠죠..ㅋㅋ
2008.09.10 04:21:24 (*.155.43.234)

글쎄요. 강남도 강남 나름이라고..
역삼, 논현, 반포 등지에도 달동네(한참 언덕) 월세방들이 있죠.
저도 생활권이 강남 부근이다 보니 왔다갔다 시간, 비용에 질려
여러차례 거주지를 옮겨 보려고 시도 했었는데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혼잡하고 번화한 곳에 거주 하는 것 보다는,
가끔 느낄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더 좋으신가 봅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반바지에 슬리퍼를 착용하고 밤마실을 다닙니다~
아직 어려서 무엇이 진정한 부자의 기준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역삼, 논현, 반포 등지에도 달동네(한참 언덕) 월세방들이 있죠.
저도 생활권이 강남 부근이다 보니 왔다갔다 시간, 비용에 질려
여러차례 거주지를 옮겨 보려고 시도 했었는데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혼잡하고 번화한 곳에 거주 하는 것 보다는,
가끔 느낄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더 좋으신가 봅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반바지에 슬리퍼를 착용하고 밤마실을 다닙니다~
아직 어려서 무엇이 진정한 부자의 기준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2008.09.10 08:17:57 (*.87.60.117)

이야기가 부자, 편견 등에 관한 예기로 흘렀는데, 여자분의 차종이라도 언급했다면 테드 기준에 좀 부합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익렬님 말씀에 상당히 공감하는데, 시작점은 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어릴 때는 판단 기준이 몇가지 밖에 없기 때문에 그 몇가지에 부합한다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적인 호감이 생길 수 있기에 마치 속물근성처럼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순수한 건 사실이지만, 그게 좀 좁은 시야일 경우에는 그런 문제점도 생길수 있다는 정도이겠죠.
이익렬님 말씀에 상당히 공감하는데, 시작점은 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어릴 때는 판단 기준이 몇가지 밖에 없기 때문에 그 몇가지에 부합한다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적인 호감이 생길 수 있기에 마치 속물근성처럼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조금이라도 순수한 건 사실이지만, 그게 좀 좁은 시야일 경우에는 그런 문제점도 생길수 있다는 정도이겠죠.
2008.09.10 09:24:26 (*.121.170.38)

있는 사람이 더한다는 말이 있죠.
강남 살아서 돈이 많으면 어떤 것이든, 돈과 연관시키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다른곳에 사는 사람 보다는 금전관계에 해박하겠지요.
가끔 돈을 떠나서 정내미 뚝 떨어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득이 있으면 실이 있겠죠.
강남 살아서 돈이 많으면 어떤 것이든, 돈과 연관시키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다른곳에 사는 사람 보다는 금전관계에 해박하겠지요.
가끔 돈을 떠나서 정내미 뚝 떨어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분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득이 있으면 실이 있겠죠.
2008.09.10 10:03:20 (*.255.85.0)

외국 사람들은 전부 다 젠틀하고 웬지 개방적일 것 같다는 생각과 같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은 달라요.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은 달라요.
2008.09.10 11:10:55 (*.146.219.33)

돈이 부족하면 불행하다는 논리가 문제입니다. (자본만능주의)
급격한 개발진행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생겨난 현상이죠.
이왕이면 돈이 많은게 좋지만서도,
돈이 부족해도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봅니다.
참고로 전 서울생활 7년을 접고 3년전에 강원도 바닷가로 왔습니다.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 ^^
급격한 개발진행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생겨난 현상이죠.
이왕이면 돈이 많은게 좋지만서도,
돈이 부족해도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봅니다.
참고로 전 서울생활 7년을 접고 3년전에 강원도 바닷가로 왔습니다.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 ^^
2008.09.10 13:46:23 (*.110.183.7)

처음보는 사람과 이야기나누다 어디사냐고 물어서
서초산다고하면 좀 덜그러더라고요..
이전에 강남살땐 다들 와 부자시구나 하면서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실상 강남 서초도 사는건 똑같은데 말이죠...
서초산다고하면 좀 덜그러더라고요..
이전에 강남살땐 다들 와 부자시구나 하면서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실상 강남 서초도 사는건 똑같은데 말이죠...
2008.09.10 14:06:12 (*.41.193.202)

강남이 뭐가 별게 있는것도 아닌데.. 언젠가 부터...이런 않좋은 시선생기더군요^^
사는 사람동네 다 똑같습니다.... 정작.. 압구정 청담동 그동네에서 놀러오시는 분든 대부분 다른 동네 사람이구요^ 단지 좋은차와 보여지는 부분이.... 좋아 보여서이지..
별거 없습니다... 제친구들이 90프로는 강남에사 살고있습니다만.. 정말 부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평범한 가정에 평범한 애들이죠 그와중에 분명 잘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건 뭐 강남이 아니라도 어디가도 잘사는 애들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친구들이 미친듯이 돈을 쓰고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하여간 이간사는동네인데. 다거기서 거기에요^^ 편견을 가질필요는 없어요^^ 그낭 보기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내막은 다들 아닌데 말이죠
사는 사람동네 다 똑같습니다.... 정작.. 압구정 청담동 그동네에서 놀러오시는 분든 대부분 다른 동네 사람이구요^ 단지 좋은차와 보여지는 부분이.... 좋아 보여서이지..
별거 없습니다... 제친구들이 90프로는 강남에사 살고있습니다만.. 정말 부자는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평범한 가정에 평범한 애들이죠 그와중에 분명 잘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건 뭐 강남이 아니라도 어디가도 잘사는 애들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친구들이 미친듯이 돈을 쓰고 다니는것도 아니구요^^ 하여간 이간사는동네인데. 다거기서 거기에요^^ 편견을 가질필요는 없어요^^ 그낭 보기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내막은 다들 아닌데 말이죠
2008.09.10 14:53:47 (*.180.138.130)

언제부턴가 (아마 2000년 이후인듯) 강남, 강북 편가르기가 아주 극심해졌죠...아마 노무현 정부 들어설때부터였던것 같은데.. 아무튼 양극화 및 강남/강북 편가르기 아주 꼴도 보기 싫습니다.. 다 똑같이 사람사는 동넨데 언젠가부터 집이 도곡동이라고 하면 다들 "와..." 하더군요. 개포동에서 4살때부터 살아서 옆동네로 이사온거구만 어쩌라고;;
2008.09.10 15:19:18 (*.77.33.105)

이민재님의 솔직한 심경을 글로써 표현한 점 높이 사고 싶습니다 ^_^
사람이야 다 똑같죠 뭐~ 히트곡이 엄청나게 많은 최근 컴백한 모 국민가수의 외조카인 제 절친은 뭐 원래 집안도 돈이 많고 그렇지만 역시나 뭐 하나 살때 고민하고 싸게사는 법 알아보고 짠돌이 입니다. 물론 쓸때는 쓰긴 합니다만 말지요. 이 놈도 좀 속물 근성이 있지만 사실 사람은 다 똑같은 거 같아요 ^^
사람이야 다 똑같죠 뭐~ 히트곡이 엄청나게 많은 최근 컴백한 모 국민가수의 외조카인 제 절친은 뭐 원래 집안도 돈이 많고 그렇지만 역시나 뭐 하나 살때 고민하고 싸게사는 법 알아보고 짠돌이 입니다. 물론 쓸때는 쓰긴 합니다만 말지요. 이 놈도 좀 속물 근성이 있지만 사실 사람은 다 똑같은 거 같아요 ^^
2008.09.10 15:53:21 (*.106.206.136)
속물이고 안속물이고를 떠나서 강남을 보는 지방민의 느낌은.....
1996년 당시 제가 살던 부산 아파트 평당 500만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평당 1000만원
2008년 현재 제가 살던 부산 아파트 평당 450만원(지금은 안삽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평당 2000만원 以上
1996년 2배 차이 나던 집값이 2008년엔 4배 이상으로 뛰어버렸네요....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1996년 당시 제가 살던 부산 아파트 평당 500만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평당 1000만원
2008년 현재 제가 살던 부산 아파트 평당 450만원(지금은 안삽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평당 2000만원 以上
1996년 2배 차이 나던 집값이 2008년엔 4배 이상으로 뛰어버렸네요....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2008.09.10 18:59:59 (*.64.142.163)

일과끝나고 컴터 켰더니 리플들이 엄청나게 있네요..
리플들 보고 강남 사시는분들은 또 은근히 그런스트레스를 많이 받겠구나.. 하는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궂이 강남이라는단어보단 '돈'이라는 단어에 더 끌린 제모습이 싫었던것뿐..
(물론.. 강남=돈많은사람들사는곳)이라는 이미지가 저에겐 박혀있어서 그런것이지요
하지만 지상근님이 하신말씀처럼. 테드분들의 생각이 저와 판이하게 다른건사실이였습니다.
서초동이나 강남쪽 집값이 배로 비싼건사실이지요.. 물론 싼곳도 있겠지만요.
% 로 본다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
조금더 많은사람들을만나고 인생의 가치가 돈이아니라는것도 깨달으면서
살아야겠단 생각이 많이드네요
격려의 리플들도 감사드리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한 리플을 써주신분들도감사드립니다 ^^
안전운전 하시길~!
리플들 보고 강남 사시는분들은 또 은근히 그런스트레스를 많이 받겠구나.. 하는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궂이 강남이라는단어보단 '돈'이라는 단어에 더 끌린 제모습이 싫었던것뿐..
(물론.. 강남=돈많은사람들사는곳)이라는 이미지가 저에겐 박혀있어서 그런것이지요
하지만 지상근님이 하신말씀처럼. 테드분들의 생각이 저와 판이하게 다른건사실이였습니다.
서초동이나 강남쪽 집값이 배로 비싼건사실이지요.. 물론 싼곳도 있겠지만요.
% 로 본다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
조금더 많은사람들을만나고 인생의 가치가 돈이아니라는것도 깨달으면서
살아야겠단 생각이 많이드네요
격려의 리플들도 감사드리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한 리플을 써주신분들도감사드립니다 ^^
안전운전 하시길~!
개인적으론, 결혼하기전에 많은이성을 만나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막상..이러는 제 자신은 초라한 솔로 입니다만 ㅠㅠ ^^)
그런여성분이 혹 하긴하나...오히려 더~~부담스럽울것 같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