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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에 고속도로에서 염화칼슘 살포차량에 소금절임이 되어서 앞유리에 미세한 자국들이 생겨
어떡해야할지 질문드렸던 영혼입니다^^
댓글중에 도로공사에 상담을 받아보란 댓글을보고 조심스레 전화접촉을 시도했습니다.
'일단 결론은 보상은 곤란하다.' 였습니다.
통화내용으로 추리자면
보상을 받기위해선 정확한 날짜와 시간 자신이 갔던 도로의 명칭과 상,하행선 구분 등을 알고계셔야합니다.
그리고 중요한....'영상자료'와 사진자료가 필요하다네요...
영상자료라면 블랙박스일것이고.. 사진자료는 아마 디테일한 상태와 테러(?)를 맞은 직후의 사진등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또한 일이 생긴후 바로 연락하시는게 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이 될듯합니다.
저의 경우는 날짜와 시간 도로 상하행선 등은 요건에 충족하나... 나머지 사진자료, 영상자료 등은...
없어서 결론적으로 보상이 불가능 하단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하나 알게된 사실은... 염화칼슘 살포차량에 탑승한 운전자는 도로공사와는 별 관계없는
외부인력을 임시로 끌어다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중엔 도로공사측에서 고용한 사람도 있긴하지만..
그때 제가 당했던(?) 때의 운전자는 외부 인력이었다고 합니다. 도로공사 측에서는 사전교육을 하긴 하고있답니다.
도로상태에 따라 살포량 조절이라던지 속도라던지 이런들을 교육을 하는데... 가끔씩 이러한 사항을 무시하는
임시 작업자가 있다고하네요<--ㅋㅋㅋ 이걸 변명이라고..........
어쨋든 보상이 어렵겠다고 그쪽에서 이미 못을 박은지라... 더이상 뭔말하긴 피곤할거같아
교육 잘시키시라고... 나는 차량 외관은 그다지 신경안쓰는사람이라 그렇지 아마 외관 신경쓰는사람이
연락했으면 좀 피곤했을거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쨋든 이러한 일이 생겼을때 보상이 가능하긴 한가봅니다.
혹시 다가올 겨울 좀 심하게 당했다 싶은신분은 자료 충분히 확보하시고 도로공사에 연락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ㅋㅋ
안전운전 하세유~
그리고 세월호 ...더이상 사망자없이 실종자 전원 구조되길 기원합니다 ㅜ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고속도로에서 우연히 염화칼슘 살포하는 차량 지나간적이 있었는데 두번다시 추월하고 싶은 마음이 없더군요.
전면 유리 깨지거나 금 갈수도 있을것 같고,
엔진룸에 염화칼슘 장난 아닙니다.
엔진룸은 도착해서 살펴보니 이상없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하얗게 표시되는데 장난이 아닙니다.
꼭 엔진룸 세척하세요.~~
다음에는 한쪽에 약 10분쯤 정차할려고 합니다.
밤에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염화칼슘뿌리는 차를 1차선으로 추월했었는데 그뒤로 별다른 조취를 안취했더니 엔진룸안으로 다튀겨서 엔진룸열면 녹밖에 안보였던 기억이나네요^^;;
그뒤로 염화칼슘차는 절대 추월안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그 단단하게 느껴지는 유리가 염화칼슘 살포차량에 의해 손상을 입는군요...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