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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단지에 1년 째 같은자리에 서 있는 애스턴마틴뱅퀴시S가 한 대 있습니다.
레카차가 아니라 자력으로 그 자리에 주차한거 같은데
왜 1년동안 안움직이는지...
외관은 언더패널이 떨어진거 말고는 멀쩡합니다.
(그 흔한 문빵하나 없고 1년동안 세차도 안했는데 비만오면 깨끗해져요.. ㅋㅋ)
외부에서 장마철, 폭설을 다 겪은지라.. 넘 아까워 보이더군요
머 사정이 있겠지만
흑흑 그렇게 안탈꺼면 나 주세요..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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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프레임 리스 도어에선.. 문이 닫힐때 창문이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정상인데
이 걸무시하고 닫았거나 해당 기능이 ..고장났거나..하는.. ㅜㅜ 근데 흑흑 이미 매일 봐서 정이 들어버렸음 ㅋㅋㅋㅋ
추정하기론 돈 받을게 있어서 누군가 억지로 끌고 왔거나?
아니면 차 가져다 놓고 해외에 급 파견근무를 갔거나 머 여튼
중고가 5~6000만원은 하겠죠?
매입가는.. 4~5000?

도난 차량 내지는 사채업자에게 차량 담보 대출 받은 차량이 아닐런지.... 간혹 세금 문제로 연고지와 먼곳에 임의로 저렇게 차량을 방치해 버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창문틈이 저렇게 벌어져 있으면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1년간 야외에서 방치만 했으면 차 상태가 좋진 않겠네요. 뭔가 사연이 있는 차인듯.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본 사진이 생각나네요.
911 GT2 RS 뒷 유리창에 내려 앉은 먼지에다 손가락으로 쓴 글..
DRIVE IT OR SELL IT~! (타던지 팔아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