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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전하다 뭔가 잘 못가고 차선 밟고하는 차들 보면 대부분 운전중 통화나 핸드폰 들여다보기, 문자보내기 등등을 하고 있더군요.
오늘 뉴스에 나온 영상입니다.
운전중에는 절대 다른짓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전에 천안에서 운전을 했을 때
신호대기중에 측후방 차량이 갑자기 옆에서 들이밀면서 끼어들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봤더니..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친구가 운전중에 핸드폰만 쳐다보다가 신호를 늦게보고 급하게 끼어들려고 갑자기 진입한거드라구요. 그친구는 그게 타인에게 민폐인지를 자각못하는지 그이후에도 계속 핸드폰만 보고있습니다.
해당 장면만 촬영해서 앱으로 신고하면 민원이 된다고는 하는데.. 그때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넘어갔던 기억이나네요. 걸어다닐때도 핸드폰질에 운전할때도 핸드폰질에.. 앞좀 보고살면 어디 덧나는 건지.. 참.. 요새 방송과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는 차량 대인접촉사고 블랙박스 영상도 핸드폰만 보고 걷다가 쳐받히는 영상인데.. 죽거나 다쳐야 정신을 차릴련지 참 ㅡㅡ

스쿠터 타면서 헬멧 속에 이어폰 끼고 핸펀 보며 차선 넘나드는 개념없는 경우도 봤는데,
옆차선의 덤프트럭 앞에 뛰어들어 하마터면 깔릴뻔 했습니다. 사람 죽나보다 싶어 식겁했죠.
보는 저도 뚜껑 열릴 정도였는데 본인만 모르고 유유히 가더군요. 정말 어이 없더라는...
회사가 강남에서 파주 출판단지로 이사온지 2년쯤 되어갑니다 매일 이태원에서 파주까지 출퇴근을 하면서 자유로나 강북에서 보면 전화 문자는 기본이고 제일 놀란건 게임을 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특히 퇴근시간에 정체구간에서 이리저리 보면 핸들사이에 두손을 넣고 팔로 핸들 돌려가면서 게임 하는 사람 아예 거치대를 계기판위 대쉬보드에 거치대 설치하고 게임하는 사람까지... 별의별 사람들 다 있습니다...ㅡㅡ;; 최고는 하이얀 닥터드레 헤드폰 끼고 세월아 네월아 아주 천천히 운전하던 청년입니다...ㅋㅋ

정말 요즘 낮에 도로에 나가보면 신호대기시에 95% 스마트폰을 봅니다. 그리고 지정체 도로에서 어리버리한 차들은
100% 스마트폰질 이더군요. 그리고 여성오너는 위 상황에 거의 100% 입니다. 심지어는 태훈님 말씀처럼
게임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