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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 때마다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도 상당한 일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로 접어들었는데, 한두달 세워두었던 차를 야간에 운행하는 경우 공기압이 낮아져있는 경우가 태반이지요.
야간에 공기주입을 할 장소를 찾는 것도 힘들고, 야간 드라이브 자체가 고속주행인 경우가 많아 안전의 문제도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인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구성이 좋을 것 같아 구입했습니다만 사용한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완전히 바람이 빠진 타이어를 36psi정도까지 올리는데 몇분 걸리지 않고, 사용도 편리합니다.
공기주입하는 노즐의 내구성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데, 이부분의 체결감은 매우 좋아 일단 꼽아두면 옆으로 바람이 새거나하지 않습니다.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야간이건 새벽이건 공기압을 신속히 점검한 후 출동할 수 있게 되어서 제품 구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고 차를 여러대 가지고 계신분들께는 꼭 권하고 싶은 장비이기도 합니다.
-testkwon-
오래 사용하신분들보면 노즐부분이 내구성이 좋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파손되면 많이들 개조 하시기 때문에, 사용하시다 부셔지면 그때 개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한개 구매하겠습니다.

국내 구매대행없체는 7.7만원이네요. 배송비 2만원에요.
해외 직구 하는게 좀 더 저렴할 듯 합니다.
지금 환율 1160.80원 / 카드 수수료 / 배대지 및 운송비 하면 약간 쌀듯 해요.
무게 및 부피때문에 해상 운송 해야 될것 같기도 하고요.
고민이네요.
더 저렴한 autocos를 사용중인데. 작아서 여기 저기 두고 쓰기 편하더라고요. 자동차나 자전거 타이어 바람 넣을때 씁니다. 카센터가서 공기압 봐달라고 하기 애매해서 하나 구입했는데 요긴하게 쓰고 있죠.

오토코스 제품을 사용중인데 몇가지 불만이 있습니다.
1. 오래 사용하다 보면 공기 넣는 케이블 꺽이는 수가 있는데 그러면 정확히 안들어가고 압력 측정이 이상하게 반응합니다.
(물론 선이 안꺾이게 해서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정해진 공기 케이블 수납 칸에 넣고 오래 되다보면 쉬이 꺽이는 형태로 바뀝니다. 저는 몇년째 사용중입니다. 바람도 자주 넣고요)
2. 트랙 주행을 마친 후 집에가기 위해 뺀 공기를 보충하려 하면 오작동 (압력 측정오류)이 무지 심해집니다. 타이어가 매우 뜨거운 상태여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냉간시 보다 오작동 빈도가 늘어납니다
3. 위에 다른 댓글에도 제가 썼지만, 노즐구조가 이상해서 정확한 공기압을 맞췄다 하더라도 노즐을 타이어에서 빼면서 새는 공기양이 일정치가 않습니다. 따라서 공기압을 맞췄다는게 좀 어색해 집니다. 저는 그래서 공기압을 목표치보다 더 넣고, 헬라 공기압 게이지로 공기를 빼면서 맞춥니다. (결국 공정이 더 들어가고 불편합니다)
4. 노즐 부분의 외관이런데가 플라스틱이라 쉬 망가집니다. 저도 공기 빼서 맞추는 단추는 사자마자 한두번 사용만에 망가졌습니다.
5. 전원 케이블을 수납하는 공간이 무지 작아서 케이블을 넣기가 힘듭니다. 좀 우겨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번 점검해볼까?' 하다가도 다시 정리해서 수납하는게 귀찮아 관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6. 다른 분께서 언급하신 것 처럼 소음이 민망할 정도로 심한데, 제 개인적으론 이건 단점은 아니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정확하다거나 내구성이 좋다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자주 쓰는 물건이 아닌지라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노즐 체결시 약간의 공기 빠지는 증상이 있지만 일상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공기압 1psi 차이가 얼마나 크게 와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저는 주로 지하 주차장에서 공기압 체크하는데 완전 펑크 상태에서 넣는것이 아니고 약간 빠진 상태에서 몇 psi 정도만 보충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대부분 20초 내외에 이내에 공기 주입이 끝나기 때문에 특별히 시끄럽다고 느끼진 못했네요.
장점은 보관 주머니에 넣어 두면 차량 트렁크 실내 어디든 그냥 둬도 되는 것입니다. 푸조차에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에 딱 들어가고도 공간이 남습니다. 보통의 완성차 업체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autocos와 거의 유사한 형태 같습니다.

타이어 공구주입기는 아니고.. 예전에 블랙엔데커 제품을 써봤던 기억으로는 내구성이 극단적으로 안좋고 파손과 고장이 자주 일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장거리 가거나 새벽에 출발할때 공기압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거 좋네요.
가격도 괜찮은데요. 하나 구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