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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아래 댓글에 말씀하신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을 보면서, 내용보다는 참 프레젠테이션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아래 동영상의 내용을 본 기억이 나서 한번 찾아 올립니다.
즁간에 "불편한 진실"에 대한 반박도 나옵니다.
73분 정도의 영상입니다.
요약하자면, 현재 "지구온난화 위기설은 전부 정치&돈이 역인 사기극이다. 실제 온난화의 원인은 태양과 우주선(cosmic ray)의 영향이다."라는, 어찌보면 음모론일 수 있겠습니다만,
기존의 주장을 반박하는 각종 데이터들이 알기 쉽게 나열되어 이쪽을 더 믿고 싶습니다.
(물론 차를 타는 입장이니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서라도..겠습니다.^^;)
P.S. 보다보니 새로운 내용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전 지금까지 구름이 생기는 원인이 물이 뜨거워져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온도차때문에 무조건 생기는 건 줄 알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 동영상의 내용을 본 기억이 나서 한번 찾아 올립니다.
즁간에 "불편한 진실"에 대한 반박도 나옵니다.
73분 정도의 영상입니다.
요약하자면, 현재 "지구온난화 위기설은 전부 정치&돈이 역인 사기극이다. 실제 온난화의 원인은 태양과 우주선(cosmic ray)의 영향이다."라는, 어찌보면 음모론일 수 있겠습니다만,
기존의 주장을 반박하는 각종 데이터들이 알기 쉽게 나열되어 이쪽을 더 믿고 싶습니다.
(물론 차를 타는 입장이니 조금이나마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서라도..겠습니다.^^;)
P.S. 보다보니 새로운 내용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전 지금까지 구름이 생기는 원인이 물이 뜨거워져 수증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온도차때문에 무조건 생기는 건 줄 알았습니다.
2008.11.27 11:41:29 (*.229.119.240)

70분간 전혀 지루하지않게 잘 봤습니다.
지구온난화의 환경원인론은, 전혀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있지않은 환경단체의 정치적 잇슈였군요. 양심있는 과학자들의 반대의견으로만 보기엔, 매우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내용입니다.
환경론자들의 개발 저지로 인해, 미개국의 비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Co2 이외에도 많은 공해요소가 있지만, 일단 온난화에 대한 염려는 크게 하지않아도 될 듯 합니다. 자신있게 스로틀을 열어라~!!! ㅎ
지구온난화의 환경원인론은, 전혀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있지않은 환경단체의 정치적 잇슈였군요. 양심있는 과학자들의 반대의견으로만 보기엔, 매우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내용입니다.
환경론자들의 개발 저지로 인해, 미개국의 비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Co2 이외에도 많은 공해요소가 있지만, 일단 온난화에 대한 염려는 크게 하지않아도 될 듯 합니다. 자신있게 스로틀을 열어라~!!! ㅎ
2008.11.27 13:17:19 (*.166.73.97)

같은 내용을 전에도 다른 매체를 통해 본적 있습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비슷한 이치로 사막화나 황사도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비슷한 이치로 사막화나 황사도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008.11.27 17:37:00 (*.231.200.57)

얼마전 타계한 '천재적'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공포의 제국이라는 소설도 같은 소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죠.. 워낙에 이슈가 될 만한 사항이라 크라이튼이 온난화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두 하기도 하고
상당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 입니다.
펼쳐지죠.. 워낙에 이슈가 될 만한 사항이라 크라이튼이 온난화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두 하기도 하고
상당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 입니다.
2008.11.27 20:43:19 (*.48.32.162)

이 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적이 아닐 수 없군요.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실효과론의 전개는 어느 한 스위스 몽상가의 헛소리가 우연히 미디어에 실렸고 이후 대처가 멍청하게도 이를 정치적, 다시말해 돈을 퍼부어서 연구하게 했고 이에 과학자들이 IPCC 에 모여서 각종 "이산화탄소 온실효과를 믿는 정치적 후원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잘 맞지도 않는 지구 온도와 이산화탄소와의 관계를 편집장이 기사를 편집하듯 잘라내가면서 발표했다는 거군요. 이에 전세계가 동요하게되고 미국도 동요하게 되고 결국 엘고어도 동요해서 사실도 아닌걸 미디어로 만들어서 열심히 설명하는 웃지못할 극이 되어버렸군요. 이런 사람들이 자기 이미지로 설득을 할때 일반인으로썬 안믿곤 못배기겠죠. 참 심란한 영상입니다. BBC 방영작 Access to the Evil을 본 후로 다시한번 혼돈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내용의 설명은 너무 신뢰성이 짙군요.
2008.11.28 00:21:11 (*.234.95.167)

전 안봐서 모르겠는데 과학계 싸이트에선 과학자들 사이에서 엄청 까인 다큐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데이타를 제공한 과학자들도 BBC가 왜곡했다고 불평했다는 예기도 있고요.
심지어 데이타를 제공한 과학자들도 BBC가 왜곡했다고 불평했다는 예기도 있고요.
2008.11.28 11:28:56 (*.46.122.32)

학과목 프로젝트 기간이라 바빠서 28분까지만 보고 씁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말이고, CO2가 대기중 0.1%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중고등학교때 배운 것이니 놀랄 일도 아닙니다만.. 암튼 생각을 달리 해 볼 만한 좋은 자료라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정치적 음모'에 대한 반박 역시 정치적인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학설이 틀렸다고 반박하는 주장이 아무리 자료가 충분하고 더욱 신뢰성이 있어 보일 때, 그것이 더더욱 사람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괴력을 가진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 같은것 말이죠..
우선 여기서 말하는 1940년대에 전쟁기임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오히려 내려갔다는 것은 뭐 당연히 기상청의 자료니까 믿을만 할 것입니다. (물론 설마 이거 전세계 평균 기온자료 맞겠죠???) 하지만 과거 1500년대에 유럽에 간빙기가 있었고 그 전에는 또 무지 더웠다는 자료는 유심히 봐야 합니다. 우선 그래프에서 y축(세로축)에 단위가 적혀있지 않더군요. 즉, 몇도씨가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를 모르는거죠.. 게다가 지난 수천년간의 기온을 어떻게 그래프로 자세히 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해주지 않았고, 겨우 근거라는 것이 템즈강이 얼어있었다는 그림 뭐 그정도네요..
그럼 일단 유럽이 간빙기였다면 비슷한 위도의 조선도 간빙기였을텐데, 15세기 강희안의 그림이나 암튼 조선 초~중기 그림들 (특히 민속화들) 보면 윗통 훌딱 벗고 있는 그림들이 많은 것은 왜 그럴까요?? 저는 일단 거기서 신뢰를 잃었네요..
또한 인간이 배출하는 65억톤의 CO2는 낙엽보다도 적다면서 낙엽은 얼마인지 안 나오고, 해양에서 CO2가 많이 배출된다면서 그 양 또한 얼마인지 안 나오네요.. 태양의 흑점 얘기 하면서 뭐 간빙기때는 흑점이 없었다는둥 하는데 그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뭐 예를 들어 태양의 자전주기 가지고 계산했다거나) 이에 대한 언급도 없고..
암튼 28분까지만 봐도 이 영상 또한 엘 고어의 프리젠테이션 못지 않게 슬쩍 넘어가는것 투성이입니다..
글 쓰다가 잠깐 뒤에 68~70분대에 보니까 케냐에 석유 매장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로비에 있는 기관들에 태양 전지판이 배치되어있다는 것도 까는데, 정말로 아프리카 전체가 다 기름을 못 쓰게 하고 전지판 갖다 붙여놓게 해서 공업화를 막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환경론자들의 주장의 음모가 사실 그것이라면, 왜 그리 잘 사는 프랑스같은 서유럽 국가에서부터 자동차 CO2 규제를 하고 있는걸까요?? 환경 회의장소에서 뭐 파는 장면 하나랑, 겨우 노란티 입은 서너명의 환경운동가들의 캠페인과 포스터만 보여주면서 환경론자들을 몰아 붙이는 것이 마치 국내 언론에서 뭐 하나 마녀사냥해서 몰아붙이는 것을 떠올리는군요.
충분히 일리있는 말이고, CO2가 대기중 0.1%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중고등학교때 배운 것이니 놀랄 일도 아닙니다만.. 암튼 생각을 달리 해 볼 만한 좋은 자료라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정치적 음모'에 대한 반박 역시 정치적인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학설이 틀렸다고 반박하는 주장이 아무리 자료가 충분하고 더욱 신뢰성이 있어 보일 때, 그것이 더더욱 사람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괴력을 가진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 같은것 말이죠..
우선 여기서 말하는 1940년대에 전쟁기임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오히려 내려갔다는 것은 뭐 당연히 기상청의 자료니까 믿을만 할 것입니다. (물론 설마 이거 전세계 평균 기온자료 맞겠죠???) 하지만 과거 1500년대에 유럽에 간빙기가 있었고 그 전에는 또 무지 더웠다는 자료는 유심히 봐야 합니다. 우선 그래프에서 y축(세로축)에 단위가 적혀있지 않더군요. 즉, 몇도씨가 올라갔는지 내려갔는지를 모르는거죠.. 게다가 지난 수천년간의 기온을 어떻게 그래프로 자세히 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해주지 않았고, 겨우 근거라는 것이 템즈강이 얼어있었다는 그림 뭐 그정도네요..
그럼 일단 유럽이 간빙기였다면 비슷한 위도의 조선도 간빙기였을텐데, 15세기 강희안의 그림이나 암튼 조선 초~중기 그림들 (특히 민속화들) 보면 윗통 훌딱 벗고 있는 그림들이 많은 것은 왜 그럴까요?? 저는 일단 거기서 신뢰를 잃었네요..
또한 인간이 배출하는 65억톤의 CO2는 낙엽보다도 적다면서 낙엽은 얼마인지 안 나오고, 해양에서 CO2가 많이 배출된다면서 그 양 또한 얼마인지 안 나오네요.. 태양의 흑점 얘기 하면서 뭐 간빙기때는 흑점이 없었다는둥 하는데 그건 또 어떻게 알았는지 (뭐 예를 들어 태양의 자전주기 가지고 계산했다거나) 이에 대한 언급도 없고..
암튼 28분까지만 봐도 이 영상 또한 엘 고어의 프리젠테이션 못지 않게 슬쩍 넘어가는것 투성이입니다..
글 쓰다가 잠깐 뒤에 68~70분대에 보니까 케냐에 석유 매장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로비에 있는 기관들에 태양 전지판이 배치되어있다는 것도 까는데, 정말로 아프리카 전체가 다 기름을 못 쓰게 하고 전지판 갖다 붙여놓게 해서 공업화를 막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환경론자들의 주장의 음모가 사실 그것이라면, 왜 그리 잘 사는 프랑스같은 서유럽 국가에서부터 자동차 CO2 규제를 하고 있는걸까요?? 환경 회의장소에서 뭐 파는 장면 하나랑, 겨우 노란티 입은 서너명의 환경운동가들의 캠페인과 포스터만 보여주면서 환경론자들을 몰아 붙이는 것이 마치 국내 언론에서 뭐 하나 마녀사냥해서 몰아붙이는 것을 떠올리는군요.
2008.11.29 21:30:17 (*.129.164.159)

미국에서 아프리카에 병력을 주둔시키고 조정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사실상 세계 곳곳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죠.
과거의 기온이나 태양흑점의 변화들(수만년전..)을 알 수 있는것은 빙하를 조사함으로써 알게 됩니다.
영구동토층인 시베리아나 케나다의 빙하를 특수 기계로 채굴하여서 얼음의 성분과 이온화정도 불순물의 종류등을 검사하여 당시에 무슨 일이있었는지 조사하게 됩니다.(나이테 같이 얼음에 층이 존재함.)
지구상에 영구빙하층은 열대지방을 제외하고는 곳곳에 위치하므로 상당한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당시의 산소농도나 이산화탄소 농도, 번성한 식물등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것도 이런 조사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공룡이 멸종할 즈음에 산소가 지금보다 희박한 시대였다는 것도 이런 조사로 밝혀졌구요.
조류(새)의 생성과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가 이때라는 이론도 나왔죠..
철새종류들은 산소가 희박한 히말라야 산을 넘어가는 종류들도 많잖아요..
기본적인 신진대사도 인간과는 수준이 다르죠..
그래서 과거의 이산화탄소 농도, 기온을 아는 것은 요즘 그리 어렵지 않은 자료인 것이죠.
사실상 세계 곳곳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죠.
과거의 기온이나 태양흑점의 변화들(수만년전..)을 알 수 있는것은 빙하를 조사함으로써 알게 됩니다.
영구동토층인 시베리아나 케나다의 빙하를 특수 기계로 채굴하여서 얼음의 성분과 이온화정도 불순물의 종류등을 검사하여 당시에 무슨 일이있었는지 조사하게 됩니다.(나이테 같이 얼음에 층이 존재함.)
지구상에 영구빙하층은 열대지방을 제외하고는 곳곳에 위치하므로 상당한 내용을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당시의 산소농도나 이산화탄소 농도, 번성한 식물등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것도 이런 조사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공룡이 멸종할 즈음에 산소가 지금보다 희박한 시대였다는 것도 이런 조사로 밝혀졌구요.
조류(새)의 생성과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가 이때라는 이론도 나왔죠..
철새종류들은 산소가 희박한 히말라야 산을 넘어가는 종류들도 많잖아요..
기본적인 신진대사도 인간과는 수준이 다르죠..
그래서 과거의 이산화탄소 농도, 기온을 아는 것은 요즘 그리 어렵지 않은 자료인 것이죠.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된다는 CO2 그 중 자동차 배기가스의 CO2 를 줄이기 위해 (심지어 법으로도 정하고) 요즘 자동차 메이커는 많은 개발을 하고 있죠... 저 역시 이것이 "지구온난화를 줄여주기" 보다는 자동차 엔진 효율을 높이고 연비를 좋게하며 자동차 배기 중에 다른 나쁜 것을 제거해서 우리가 길가를 걸으며 버스 정류장에 서서 마셔야하는 직접적인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동영상에서 말하기를 지구 대기중에 CO2가 차지하는 비율은 0.054% 하고 하면서 CO2가 직접적인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아니라고 하네요... 물론 그런 CO2 중 자동차 배기가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휠씬 더 적겠죠... 앞으로 맘 편하게 숨쉬고 대배기량의 출력 좋은 차를 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