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원하던 무언가를 얻게 되는 그 순간은

사실 지금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

분간이 안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며칠을 고생하고 발품을 팔고 하여서

결국엔 요녀석을 손에 넣었습니다.

귀한 V-SPEC II 인데다가 상태도 너무 좋고

가격도 너무 착했습니다.

정말. 차가 주인을 고르는거라던데 그게 맞는말인지도 모르겠네요.

갑작스럽게 나타나 이렇게 제 손에 들어왔는데

아직도 요놈을 보고있으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오늘 아침부터 일어나 이것저것 손봐줄 부분들 손봐주고

터보타이머 달아주고 그러고 왔네요.

부디 별 말썽없이 잘 달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다시 질문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하고싶었던 말은......

축하해주세요!!^^ 였습니다.~

(자세한 사진과 스펙은 나중에 작업 완료 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