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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YF 전구형 미등 전구가 자꾸 나가서
결함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특히나 갈았던 곳이 자꾸 또 나가고 그래서
지나다니는 택시들 봐도 미등 전구 나간차들이 많고
미등을 바꾼 이후로 또 번호판등이 자꾸 나가기에
어제 번호판등을 led로 바꾸면서 문득 생각 해 보니
이게 등기구의 문제가 아니라 T10 전구가 싸구려다 보니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OE로 달려 있는 것은 품질이 괜챦은데 한번 갈았던 것은
계속 쉽게 나가는 것이 아닌가
어디서 따로 사기도 뭐하고 그래서 카센터에서 정비할 때 몇개 얻어다
갈곤 했는데!
이제 T10 전구를 쓸 일이 없긴 하지만
생각 해 보니 제대로 된 전구를 구매하기가
마트에 가보면 셋트로 전구를 팔긴 하는데 T10전구만 단독으로
제대로 된 것을 사기가 마땅치 않네요
가격이 얼마 안되니 인터넷으로 주문하기도 그렇고
모비스에서 T10 전구도 팔려나요

아~ 저도 요즘 그걸로 이걸 검사전까지라도 LED로 바꿔야 하나.. 알터가 문제인가.. 별별 생각을 다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정비소에서 서비스로 교체해준 전구였네요.. 정품 사서 꽂아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널리 유통되는 그 규격 미등 전구가 제대로 된게 없지요.
저도 EF 쏘나타 시절부터 유독 쏘나타만 미등이 나간 차들이 많길래 배선에 문제가 있나 생각한 적이 있는데,
수입차에도 그 전구 쓰면 얼마 못가더군요 ㅋㅋ
그래서 택시 탔을때 여쭤보니 보통 택시기사들은 트렁크에 미등을 박스로 싣고 다닌댑니다 ㅎㅎ
한 동안 한 쪽 미등만 계속 나가다가 전구 교체하니 또 오래 쓰네요^^ 결국 전구 품질의 문제로 결론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