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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utoblog.com/2009/02/03/breaking-chris-bangle-quits-bmw-auto-industry/
원문을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후임자는 Adrian van Hooydonk로 Z4 디자인 책임자였다고 하는데,
달라진 BMW의 디자인을 볼 수 있으려나요.
E92 3 coupe 말고는 개인적으로는 절망이었습니다.
기사에서도 비슷한 표현으로 관점에 따라 유명했었거나(아님 그반대였었거나) 의견으로 꼬집어 놨습니다.
그만 두더라도 그룹과 관계를 지속하려는 뉘앙스가 있네요.
원문을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후임자는 Adrian van Hooydonk로 Z4 디자인 책임자였다고 하는데,
달라진 BMW의 디자인을 볼 수 있으려나요.
E92 3 coupe 말고는 개인적으로는 절망이었습니다.
기사에서도 비슷한 표현으로 관점에 따라 유명했었거나(아님 그반대였었거나) 의견으로 꼬집어 놨습니다.
그만 두더라도 그룹과 관계를 지속하려는 뉘앙스가 있네요.
2009.02.10 10:49:17 (*.251.5.1)

그의 입장에선 자동차 디자인사(라는게 있다면)에 자신의 이름 몇 자를 제대로 새겨넣었으니 사소하게 욕먹는 것 정도는 신경도 안쓰일 거 같습니다. 다른 의미로 보면 자동차 디자인에서 자신이 그 이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점을 인정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09.02.10 12:59:19 (*.106.65.125)

김순익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크리스뱅글의 디자인을 싫어하고, 그의 디자인이 된 차를 소유하고 싶은 맘이 절대 안들기는 하지만 그의 디자인이 BMW세일즈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결국은 세일즈 혹은 손익으로 성패를 가늠하기 때문에 크리스뱅글 입장에서 매니어들의 질타 따위는 전혀 두렵거나 신경쓰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BMW 디자인이 욕을 먹은 것은 엄밀히 말하면 비머 로얄 매니어 또는 로얄 고객들로부터 였긴 하지만, 반면 새로운 수요층을 확고히할 수 있었으니 크리스뱅글의 디자인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하는 극렬주의자들보다는 그래도 BMW이니까 구입하겠다고 맘먹고 실제로 구입해준 고객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봅니다.
사실 그의 이노베이션을 다듬어서 최근 나온 BMW의 디자인들은 적당한 절충형이라고 보이는데, 초기 모델들보다는 훨씬 자연스럽고 보기 좋습니다.
크리스 뱅글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의 시도나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회사에서는 결국은 세일즈 혹은 손익으로 성패를 가늠하기 때문에 크리스뱅글 입장에서 매니어들의 질타 따위는 전혀 두렵거나 신경쓰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BMW 디자인이 욕을 먹은 것은 엄밀히 말하면 비머 로얄 매니어 또는 로얄 고객들로부터 였긴 하지만, 반면 새로운 수요층을 확고히할 수 있었으니 크리스뱅글의 디자인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하는 극렬주의자들보다는 그래도 BMW이니까 구입하겠다고 맘먹고 실제로 구입해준 고객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봅니다.
사실 그의 이노베이션을 다듬어서 최근 나온 BMW의 디자인들은 적당한 절충형이라고 보이는데, 초기 모델들보다는 훨씬 자연스럽고 보기 좋습니다.
크리스 뱅글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의 시도나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2009.02.10 13:02:04 (*.87.60.118)

찬반이 명확하게 나뉘는 디자인이죠. 초기에는 크리스뱅글 사임시키자는 안티 사이트도 있었습니다. 후이동크도 뱅글의 수제자이니 뱅글의 디자인이라고 하는데는 이견이 없죠. 이번 사임의 배경은 BMW 그룹내의 새로운 브랜드 출시와 관련해서 회사와 회장과 의견이 달라서라고 합니다. 어째튼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입니다. 그의 리더쉽 또는 다른말로 말빨은 정말 신의 경지입니다.
2009.02.10 13:10:57 (*.87.60.118)

또 지금 새로 출시된 Z4의 경우도 권영주님 말대로 전세대 디자인의 절충형인데 그 역시 의도된 바입니다. 뱅글 이후로 BMW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죠. 어떤 인터뷰에서는 새로운 세대의 모델이 나올때마다 그런 변화를 겪을순 없으므로 최소한 두세대 모델은 같은 DNA로 끌고 나가겠다라고 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Flaming Surface'는 Z4에서 적극적으로 구현되었고 7에서 파격을 보여줬는데 정말 두세대의 모델을 출시하고 홀연히 퇴장하는군요. 이 다음세대의 모델에 어떤 DNA 새겨질지 자뭇 궁금합니다. 브랜드가 자라고 변화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습니다.
2009.02.10 13:21:51 (*.148.159.138)

논외의 이야기이나 반 후이동크라고 해서 저는 네델란드 축구선수인줄 알았습니다... ㅡ.ㅡ;;
암튼 저도 뱅글의 디자인에 호감이 가는 편은 아니어서 한편으로는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네요...
뱅글이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을 한번 보여주고 갔으면 했는데...
이제 자동차 시장은 디자인도 성능 못지않게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사가 자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요...
페테르 슈라이어 선생 덕분인가? ^^;;
암튼 저도 뱅글의 디자인에 호감이 가는 편은 아니어서 한편으로는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네요...
뱅글이 뭔가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을 한번 보여주고 갔으면 했는데...
이제 자동차 시장은 디자인도 성능 못지않게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사가 자주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요...
페테르 슈라이어 선생 덕분인가? ^^;;
2009.02.10 14:11:40 (*.243.241.43)

저는 현재도 전통적(?) 인 e39 5시리즈의 디자인을 무척 좋아합니다.
저도 크리스 뱅글의 디자인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사람중의 하나였는데, 실제 판매에 어떤 장점을 주고를 떠나 무조건 싫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전작인 피아트 쿠페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쿠페 중에 하나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심지어는 싸구려 짱개디자인 이라고까지 폄하했습니다. 제가 좀 극단적인 성격인지라 싫은건 무조건 싫거든요.. 암튼 각설하고, 초기의 크리스 뱅글의 디자인에 비해 최근(2009) 출시되는 bmw의 신차들은 크리스 뱅글 초기의 과도하게 전위적 디자인에서 벗어나 절충된 모습을 보여 내심 반가와 하고 있습니다. 신형7시리즈, 신형z4... 과감함과 보수적디자인을 적절하게 조화시키고 있다 자평합니다. 앞으로의 BMW의 디자인 흐름은 혁신적 진보가 아닌 점진적 진보 로 디자인의 방향을 잡아 주었으면 하네요.
저도 크리스 뱅글의 디자인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사람중의 하나였는데, 실제 판매에 어떤 장점을 주고를 떠나 무조건 싫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전작인 피아트 쿠페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쿠페 중에 하나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심지어는 싸구려 짱개디자인 이라고까지 폄하했습니다. 제가 좀 극단적인 성격인지라 싫은건 무조건 싫거든요.. 암튼 각설하고, 초기의 크리스 뱅글의 디자인에 비해 최근(2009) 출시되는 bmw의 신차들은 크리스 뱅글 초기의 과도하게 전위적 디자인에서 벗어나 절충된 모습을 보여 내심 반가와 하고 있습니다. 신형7시리즈, 신형z4... 과감함과 보수적디자인을 적절하게 조화시키고 있다 자평합니다. 앞으로의 BMW의 디자인 흐름은 혁신적 진보가 아닌 점진적 진보 로 디자인의 방향을 잡아 주었으면 하네요.
2009.02.10 14:43:43 (*.135.228.190)

저도 뱅글을 그닥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BMW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판매량을 올렸다라는 점에서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E38, E39, E46의 디자인은 걸작이었습니다. 여전히 이쁘긴 하지만 E65(66), E60, E90(91/92/93)과 비교했을때에는 뭔가 20세기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이 나오는 지금은, E90의 테일램프를 제외한 나머지 디자인에 대해서는 반감이 없습니다. 오히려 구형들의 뭔가 아날로그한 맛과는 달리, I-Drive를 비롯해서 하이 테크놀로지와의 접목을 통한 21세기적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신형 7시리즈, Z4의 멧돼지같은 앞모습 역시 처음에는 "이게 뭐냐"라는 생각이었지만, 자꾸 보면 생각보단 괜찮아 보입니다. 뱅글씨가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보수적인 성격의 BMW를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신세대로 바꾸어 놓았다는 면에서는 찬사를 보냅니다.
E38, E39, E46의 디자인은 걸작이었습니다. 여전히 이쁘긴 하지만 E65(66), E60, E90(91/92/93)과 비교했을때에는 뭔가 20세기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이 나오는 지금은, E90의 테일램프를 제외한 나머지 디자인에 대해서는 반감이 없습니다. 오히려 구형들의 뭔가 아날로그한 맛과는 달리, I-Drive를 비롯해서 하이 테크놀로지와의 접목을 통한 21세기적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신형 7시리즈, Z4의 멧돼지같은 앞모습 역시 처음에는 "이게 뭐냐"라는 생각이었지만, 자꾸 보면 생각보단 괜찮아 보입니다. 뱅글씨가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보수적인 성격의 BMW를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신세대로 바꾸어 놓았다는 면에서는 찬사를 보냅니다.
2009.02.10 15:12:34 (*.203.9.66)

뱅글의 디자인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군요 ^^
저는 아주 좋아하는 소수가 되겠네요. ㅎㅎㅎ
그야말로 해체적인 현대사적 흐름에 최적의 디자인이 탄생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ㅎㅎㅎ
하여튼 극적인 퇴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적 경기침체로 모든 메이커의 판매량이 급감하기 시작한 타이밍에 마감되는...... '대중화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뱅글의 시대'
다음 녀석은 욕 좀 보겠죠 ?
저는 아주 좋아하는 소수가 되겠네요. ㅎㅎㅎ
그야말로 해체적인 현대사적 흐름에 최적의 디자인이 탄생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ㅎㅎㅎ
하여튼 극적인 퇴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적 경기침체로 모든 메이커의 판매량이 급감하기 시작한 타이밍에 마감되는...... '대중화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뱅글의 시대'
다음 녀석은 욕 좀 보겠죠 ?
2009.02.10 15:32:53 (*.87.60.118)

저도 그렇고 E39, E46 좋아하시는 분들 많네요. 특히 E39 보고 있으면 한시대 90년대 세단 프로파일에 최종판을 보는듯한 완벽한 비례를 자랑합니다. 뱅글도 E39 디자인의 완벽성을 극찬했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댓글을 읽어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뱅글 이전의 BMW의 팬들은 뱅글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냉식 911 팬들이 수냉식은 911이 아니다 하는것 처럼요. 페라리 페스타로사도 어려서 수퍼카에 대한 동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 차이지만 기존 팬들은 저것은 페라리가 아니다라고 했다죠?
여러분들 댓글을 읽어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뱅글 이전의 BMW의 팬들은 뱅글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냉식 911 팬들이 수냉식은 911이 아니다 하는것 처럼요. 페라리 페스타로사도 어려서 수퍼카에 대한 동경을 만드는데 일조를 한 차이지만 기존 팬들은 저것은 페라리가 아니다라고 했다죠?
2009.02.10 15:56:32 (*.243.241.43)

디자인 상으로는 e39 m5 도 뛰어나지만, e46 m3 만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은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후,좌,우 ..디자인의 흐름이 잘 맞아 떨어지는 차가 세상에는 그리 흔하지 않더군요.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멋지다..라고 꼽는 차들도 전체적인 디자인의 흐름과 비례가 물흐르듯 조화롭게 맞아 떨어지는차가 드물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그중에 군계일학 이라고 꼽을만 하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후,좌,우 ..디자인의 흐름이 잘 맞아 떨어지는 차가 세상에는 그리 흔하지 않더군요.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멋지다..라고 꼽는 차들도 전체적인 디자인의 흐름과 비례가 물흐르듯 조화롭게 맞아 떨어지는차가 드물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그중에 군계일학 이라고 꼽을만 하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009.02.10 16:20:52 (*.68.61.62)

저는 E90, E60 디자인이 그 이전 BMW보다 너무 좋습니다. 그 이전에는 MB의 디자인이 좋지만 올드한 느낌이라 별로고 BMW는 움직임은 좋지만 디자인이 별로였는데... 뱅글의 디자인이 마음을 바꾼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02.10 20:07:01 (*.22.116.168)
디자인적 측면에서 과감하게 시도됐었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 변화의 흐름에 애써 깔짝되기만 하는..아이덴티티라고하는 입장만으로 묻어가려는 자기방어적 업체들도 꽤 보입니다.(주관적..)
갈고 다듬어 숙련공이 되는것도 좋지만 남보다 한발 앞서 추진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은듯합니다.
그 변화의 흐름에 애써 깔짝되기만 하는..아이덴티티라고하는 입장만으로 묻어가려는 자기방어적 업체들도 꽤 보입니다.(주관적..)
갈고 다듬어 숙련공이 되는것도 좋지만 남보다 한발 앞서 추진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은듯합니다.
2009.02.10 23:39:53 (*.39.235.28)
많은 안티들을 몰고온 크리스뱅글 이지만. 그것과 상반되는 판매량, 그리고 자동차업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순간에 바꿔버린 장본인 이기도 하지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매니아 이기전에 디자인학도로서,
개인적으로 굉장한 존경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무한할듯 보이던 비머의 불꽃같은 면처리들이 이젠 조금 식상할때도 되었고.
조금은 갈피를 잡지못하는듯한 제스쳐들이 컨셉카들에서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비머의 약진에 위기감을 느낀듯 보이는 벤츠의 새로운, 공격적인 디자인.
그리고 전통적인것들을 지켜가면서 조금씩 진보해 나가고있는 아우디그룹.
뉘르에서의 니싼과 포르쉐만큼, 흥미진진한 승부가 되어가고있는듯 해서 재미있게 지켜보고있습니다.
박수칠때 떠나는 뱅글의 뒷모습에서, 자동차업계를 완전히 떠나고자 하는 뉘앙스를 남기고 가는 그의모습이.
현 자동차업계에 무언가 굉장히 상징적으로 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한순간에 바꿔버린 장본인 이기도 하지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매니아 이기전에 디자인학도로서,
개인적으로 굉장한 존경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무한할듯 보이던 비머의 불꽃같은 면처리들이 이젠 조금 식상할때도 되었고.
조금은 갈피를 잡지못하는듯한 제스쳐들이 컨셉카들에서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비머의 약진에 위기감을 느낀듯 보이는 벤츠의 새로운, 공격적인 디자인.
그리고 전통적인것들을 지켜가면서 조금씩 진보해 나가고있는 아우디그룹.
뉘르에서의 니싼과 포르쉐만큼, 흥미진진한 승부가 되어가고있는듯 해서 재미있게 지켜보고있습니다.
박수칠때 떠나는 뱅글의 뒷모습에서, 자동차업계를 완전히 떠나고자 하는 뉘앙스를 남기고 가는 그의모습이.
현 자동차업계에 무언가 굉장히 상징적으로 보이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2009.02.11 01:25:14 (*.138.162.178)
수냉은 911이 아니다 하면서 판매량은 더 늘거나 별 차이가 없거나 하고... BMW역시 뱅글표 디쟌이 욕을 먹든 판매량에는 더 늘어난걸 보면 욕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차량 구매자가 아니라는 얘기가 아닐까요 ㅎㅎ
2009.02.11 12:35:18 (*.127.196.111)
지금같은때 뱅글 디자인이 나왔으면 BMW 판매량은 환상적으로 떨어졌을겁니다
그저 때를 잘 만났고 BMW라는 이름의 후광을 보았을 뿐입니다
그만큼 잔머리하나는 잘 굴러가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다른회사에서는 시도해봐야 판매량 안먹혔을거고 전세계 매체로 부터 욕이나 들었을테니... )
뱅글이 현대차를 디자인해서 그렇게 나왔으면? 아마도 엽기적으로 판매량이 떨어졌겠지요
좋게는 전위적인... 사실은 엽기적인 디자인만 내놓아서 세상사람들의 관심받으려는 사람으로 밖에는 안보였습니다
현재는 상황이 안좋아지니까 떠나는것일뿐입니다 박수칠때 떠나는것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그저 때를 잘 만났고 BMW라는 이름의 후광을 보았을 뿐입니다
그만큼 잔머리하나는 잘 굴러가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다른회사에서는 시도해봐야 판매량 안먹혔을거고 전세계 매체로 부터 욕이나 들었을테니... )
뱅글이 현대차를 디자인해서 그렇게 나왔으면? 아마도 엽기적으로 판매량이 떨어졌겠지요
좋게는 전위적인... 사실은 엽기적인 디자인만 내놓아서 세상사람들의 관심받으려는 사람으로 밖에는 안보였습니다
현재는 상황이 안좋아지니까 떠나는것일뿐입니다 박수칠때 떠나는것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2009.02.11 15:31:33 (*.138.50.155)
그의 속마음이야 아무도 알수없을테고.. 밖에서보는 3자의 입장으로 보았을때 박수칠때 떠난다고 표현한것 뿐입니다. 그리고 자동차계에서 어떤식으로서든 돌풍을 불어왔던 그가 떠나는 모습이. 현재 안좋은 자동차업계를 대변하는것, 어느정도의 상징성을 지니고있는것 같네요.
현대차를 그렇게 디자인 할리가 있을까요? 아우디를 그렇게 디자인할 바보가있을까요.
어느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있었던 다이나믹한 비머였기에 그렇게 했다고 생각이드네요.
현대차를 그렇게 디자인 할리가 있을까요? 아우디를 그렇게 디자인할 바보가있을까요.
어느정도의 포텐셜을 가지고있었던 다이나믹한 비머였기에 그렇게 했다고 생각이드네요.
2009.02.11 15:42:23 (*.32.31.132)

이번 신형7은 한박자 쉬어가는 느낌이던데.. 그걸보면 구형7이 상당히 진보적인 터치였던건 부인할수없는 사실인듯 합니다.. 또 다른곳에 가서 어떤 이미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현대로 온다는 소문도 있던데..^^)
2009.02.11 16:49:05 (*.127.196.111)
현대차 디자인하면 스스로 그렇게 자랑하던 디자인을 할수 없었겠지요... 욕만먹지 안팔릴테니까...
7의 판매량은 시기적으로 상황이 좋았을 뿐아니라 디자인이 아무리 엽기적이라도 BMW라는 브랜드 네임과 엔지니어링 때문에 커버가 되었다고 생각될뿐입니다 (디자인이 좋아서... 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FL이후는 그렇저렇 괜찮아 보입니다만...)
뱅글의 디자인에 대해 극찬을 한건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뱅글의 디자인에 어떤 미련도 없기때문이기도 하지만... 뱅글이 떠나는것은 상황안좋아지면 일단 발을 빼고본다... 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그의 말 그대로 상황 다시 좋아지면 언제그랬냐는듯 은근슬쩍 또 말빨로 들어오는 추태는 없었으면 좋겠군요
판매량과 상관없는 그런 자신감 있는 디자인이라면 하필이면 왜 지금 발을 뺄까요? ( 여태까지 자동차 디자인을 한사람이...? )
7의 판매량은 시기적으로 상황이 좋았을 뿐아니라 디자인이 아무리 엽기적이라도 BMW라는 브랜드 네임과 엔지니어링 때문에 커버가 되었다고 생각될뿐입니다 (디자인이 좋아서... 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FL이후는 그렇저렇 괜찮아 보입니다만...)
뱅글의 디자인에 대해 극찬을 한건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뱅글의 디자인에 어떤 미련도 없기때문이기도 하지만... 뱅글이 떠나는것은 상황안좋아지면 일단 발을 빼고본다... 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그의 말 그대로 상황 다시 좋아지면 언제그랬냐는듯 은근슬쩍 또 말빨로 들어오는 추태는 없었으면 좋겠군요
판매량과 상관없는 그런 자신감 있는 디자인이라면 하필이면 왜 지금 발을 뺄까요? ( 여태까지 자동차 디자인을 한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