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브레이크 케이블 뽑고 그 자리에 유압 사이드 라인을 놓기 위해 시작을 햇습니다. 

(아직 안놔봐서 될진 모르겟지만..)

아무튼 양쪽 리어 브레이크 캘리퍼에 고정핀이 있는것을 요래요래 해서 빼줫습니다. 

양쪽 다 해줫으면.. 약진 앞으로 ! 

가운데 부분이 고무인데 죽어도 빠지질 않길래 한 부분을 그냥 칼로 고무를 그어서 빼버렷습니다.

중간 부분에 사이드 케이블 고정해주는 다른 한 볼트이구요, (세월의 흔적 ㅜ)

다시 차 안으로 돌아와 힘껏 잡아당기니 

칡 뿌리 뽑듯이 쫘아아앙 나옵니다. 

요놈때문에 증말 어후.. 이전에 고무 부분 자르기전에 빼려고할때 이빨을 강하게 악물어서 얼얼하더군요. 

실내에서 차 밑으로 가는 케이블 고정해주는 판인데 구멍이 좀 작아서 자르기로 합니다! 

그래도 아직 작아보이긴 합니다만... 잘 되길 바래야죠 ㅜ

그라인더는 없으니... 이게 바로 diy 손맛 아니겟습니까? 

어찌됫든 케이블 작업이 끝나고 며칠뒤 예약햇던 날짜가 다가와,  용접하러 왓습니다. 

의자 때는것도 직접 해주고.. (조금이라도 ㄷ ㅓ싸게 하기 위해서...) 옆에서 지켜보기 시작햇습니다 ㅋㅋ 

가격은 100딸라로 대략 잡고 하더라구요. 

역시 돈이 좋습니다 늘 새롭고 짜릿하죠 ! 

돈을 투자하니 커버까지 씌워줍니다. ! 당연한 거라고 해도 아 모르겟습니다 그냥 고맙죠 뭐 ㅜ 

에어 그라인더 소리가 에엥!!!에엥!!!!! 

용접 준비 끝난 후, 

파츠츠츠츠 ! 파츠츠츠츠ㅡㅡ츠츠츠ㅡ츷

한번에 쭉 이어서 하기보다는 여러번 똑딱 똑딱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만족합니다. 모양새는 상관 없습니다 ! 어짜피 보지도 않을 부분이라... ㅋㅋㅋ

그냥 단단하게 고정되어있는지 힘껏 흔들어 봐도 딱 붙어있어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역시 돈이 최곱니다 ! 

다시 장착 하구요 ~

하는 도중 인테리어 껴야 하는데 사이드 브레이크 실린더가 인테리어를 치길래 (예상햇지만)

이왕 여기서 자르기로 합니다.  

여기도요 ! ㅋㅋ

아... 역시 눈대중으로 하면 안맞아요 ! 

눈대중으로 턱턱 하시는분들은 엄청난 내공 있으신분들입니다 정말 ; 

뭐 그래도 저 우측 넓은 공간으로 유압라인 넣으면 될꺼라 자위를 해봅니다. ! 그리고 닫고 다닐껀데요 뭐 :)

(드리프트카는 원래 이럽니다! (박력))

뚜껑이 안닫치길래, 그리고 용접해준곳에서 이제 문 닫아야 한다길래, 그리고 비가 조금씩 오길래, 세차장에 와서 

뚜껑 닫기위해 뚫고 자르기 시작햇습니다.

세차장 아리가또 ! 

오오 몇번 인테리어 넣고 빼고 넣고 빼고 맞추다보니 드디어 맞습니다. 

(흐뭇) 야매끼가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왼쪽의 사이드미러 조절하는것이 튀어나온건.. 그냥 냅두기로 합니다. 안들어가네요. 

이제 준비는 끝낫습니다. 허브만 빼고 듀얼 캘리퍼를 장착하고 유압라인만 하면 끝입니다.

다음날 날이 갯습니다. 

자 그럼.. ! Auto Zone 에서 빌린 슬라이드 해머로 허브를 뽑아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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