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지난주말 출고 후 이번주 초에 출생신고를 마친 올뉴K3 입니다.
이건... 차량 등록전 제 차를 구경 하러 갔을적 사진 입니다.
범퍼 하단 그릴이 하이그로시가 아니라서 좀 싸구려틱하지만 데이라이트가 X 모양이라 주행중에는 무광 그릴 부분이 눈에
드러나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GDI > MPI 로 변경된 엔진입니다. 실린더당 2개의 인젝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진 마력이 GDI 엔진대비 7~8마력 정도
줄었다고는 하나 CVT 미션과의 궁합이 좋아서 인지 시내 주행시 출력이 모자른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드라이브 모드가 컴포트/에코/스마트/스포츠 네가지로 구성되어있고 스포츠 모드에서는 가상으로 8단 변속 모사 덕분에
수동 운전을 하는 기분도 느껴 볼수 있습니다.
후방의 방향지시등은... 적응이 안되네요.
방향지시등 외 테일램프는 맘에 듭니다. 제법 날카로운 인상을 줍니다.
실내 디자인은 썩 맘에 듭니다.
통풍 시트가 이렇게 시원할줄은 미처 몰랐네요. 인조 가죽이지만 시트가 미끄럽지 않고 몸을 꽉 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타고 내릴때에 조금 불편할 정도네요.
의외로 놀랐던 부분이 전트림에 7개의 어드벤스 에어백, 전방 추돌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광고에서 내세우는 만큼 연비도 좋아서 오랜기간 같이 가고픈 차가 될거 같네요

외관 및 실내 정말 마음에 드네요.
한대 뽑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
엔진도 mpi로 변경이 되었군요. 현대/기아가 gdi로 골머리 앓던데 다시 바꿨네요.
시승한번 해 보고 좋으면 저도 한대....와이프 등짝 스매싱이 ..ㅋ
흰색이 너무 이쁘네요. 좋은 차 영원히 함께 하시길
축하드립니다. ^^
차가 다소곳한게 너무 예쁘네요.
검은 댕기머리를 빨간 끈으로 묶고 소복 차려입은 수수하게 예쁜 아가씨 같습니다.
서울 삼청동 한옥마을 같은데에 서 있으면 기막히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제가 타던 하얀 MD는 껌 좀 씹고 다닌 날라리 같았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