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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차량 리뷰어들이 꽤 되죠.
물론 입만 터는 질 떨어지는 유튜버들도 있고...
일부는 기계적/공학적 접근에 노력하는 유튜버들도 있고요.
허나 한국에 풀리는 차량 자체가 한정적이다 보니 (미국대비)
다양한 차종 리뷰를 보려고 이런저런 해외 유튜버를 찾다가
리프트 올려서 하부도 보여주고, 4 corner weight 까지 확인해주는 유튜버를 알게되어 소개차 글 남깁니다.
https://www.youtube.com/user/savagegeese
영어가 부담될 수 있지만... 소개하는 정보 자체가 꽤 객관적이니, 중간 중간 자막으로 충분히 이해 가능하실꺼 같습니다.
Savagegeese 저도 추천합니다. 일반 자동차 리뷰어들과는 다르게 좀 더 진지하지만 유머 감각도 있고 리프트에 항상 차량을 띄워서 리뷰합니다. Scott Turbowski 라는 정비사가 자주 나와서 리뷰하는데 둘이 대화하는거 보면 재미있습니다. ㅎㅎ SG가 영상을 전공했는지 영상 질도 매우 높고요... 영상들이 자주 업로드 되지 않지만 관심 있는 차량들 나올때마다 기대합니다.
다른 볼 만한 리뷰어들로는 DougDeMuro, TheStraightPipes, Nick Murray, Engineering Explained 등 참 많습니다.
좋은 채널들이네요. 아래 제가 즐겨 보는 채널 몇가지를 추가로 소개해봅니다.
Petrolicious는 빈티지 차량들(종종 영타이머도 나옵니다) 가 주로 나오구요. 잔잔한 BGM 속에서 오너의 차에 대한 설명이나레이션으로 나오는게 참 듣기 좋습니다.
David Cironi는 퍼포먼스 카들을 주로 리뷰하구요. 이탈리아인의 관점에서 보는 차량의 설명이 흥미진진합니다. 자국어로 말하지만 영어 자막이 있으니 비교적 진입 문턱은 낮습니다. 들으시다 보면 이탈리아어에서도 레게라, 꽈뜨로 등등 익숙한 단어가 나와서 자막과 음성을 동시에 이용하면 꽤나 재밌게 볼 수 있어요.
그나마 보는거야 더그 디무로랑 제이 레노의 가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