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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oadandtrack.com/new-cars/car-comparison-tests/a29640493/2020-performance-car-of-the-year/
드라이버의 engagement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좀 더 날 것의 느낌을 주는 벨로스터N의 손을 들어준게 아닌가 싶어요.
가격이 북미 기준 3만불선 인것도 한 몫한 것 같네요.
여러모로 좋은 엔지니어링의 성과가 아닌가 싶어 기분이 좋다가도, 조금은 씁쓸해집니다.
드라이버의 engagement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좀 더 날 것의 느낌을 주는 벨로스터N의 손을 들어준게 아닌가 싶어요.
가격이 북미 기준 3만불선 인것도 한 몫한 것 같네요.
여러모로 좋은 엔지니어링의 성과가 아닌가 싶어 기분이 좋다가도, 조금은 씁쓸해집니다.
2019.11.05 09:31:15 (*.39.131.232)
아반떼 스포츠도 굉장히 잘 만들어졌고 정확한 응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도구로서의 차와 인간 사이가 단절되어 있는 느낌이 내내 아쉬웠던 기억입니다. 자율주행에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벨로스터 N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2019.11.05 11:10:34 (*.62.202.168)
현대가 날 것의 느낌을 준다는데 좀 어색하긴 하지만, 비교한 차량들이 부족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데 방점을 찍더라구요. 트랙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일반 공도에서도 충분히 사용가능해야한다는 평가 기준도 어느정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기도 하지만요. 사실 저도 굉장히 놀랐습니다. R&T야 말로 절대 현대를 뽑을거라 생각하진 못 했거든요. 차라리 미아타 RF를 뽑았으면 뽑았지... 또 M2 competiton만 하더라도, 굉장히 capable하고 6속 수동 미션의 느낌이 좋고 페달 위치도 적절하지만, 그래도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여러모로 반갑지만 씁쓸한 결과 아닌가 싶습니다.
날것의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