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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구입을 했습니다.
남자치고 미니카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 이상하게 몇개
가져보고 싶어서 맛보기로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1/24입니다.







남자치고 미니카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 이상하게 몇개
가져보고 싶어서 맛보기로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1/24입니다.

실내도 뭐 이 정도면...

도장면도 비교적 일정하고 유리의 투명도도 좋습니다.

프론트트렁크(ㅋㅋ)의 단차가 좀 있다 싶어 열어보니 어머나 열리네요. 엔진후드는 안열립니다.
애가 자기 스팀계정 리프레시 하는거 도와달래서 시달리느라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헤드라이트나 휠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건 콜벳 C6 경주차입니다. 엔진후드랑 트렁크까지 다 열리네요

본격 하이퀄리티 제품에 비하자면 모자랄수도 있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실차가 그런만큼 911보다는 조금 더 크고 길~쭉 합니다

사무실에 적당히 장식하려고 산건데, 물론 전문모델러가 만든것보다 디테일이 떨어지고
도막도 두꺼운건 당연하지만... 가격을 공개하며 물러갑니다
911 GT : 1.1만원
콜벳 : 1.8만원
이 정도면 크게 불만 갖기는 좀 그렇겠지요? ㅎㅎ
2020.03.17 09:04:53 (*.220.221.101)

가격 대비 엄청 훌륭하네요. 어렸을 때 모으던 이태리제 Burrago 1:24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되게 허술했었는데 20년도 더 전에 저 가격의 두 배 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