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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저는 자동변속기차량을
특히 언덕에 주차할 때는 N에 놓고
파킹브레이크 단단히 조이고
차량정지상태확인 후 P에 두고 시동끕니다.
이유는 경사로 주차후 출발시 P에서 D로 놓을 때 텅텅거리는 소리가 듣기싫어서입니다.
질문은
경사로 주차시 그냥 P에 놓고 시동끄거나
선P 브레이크페탈 릴리즈 후 파킹브레이크 하여
P레버가 잠기는 느낌이 들게되어
재시동후 출발시 P에서 D로갈 때 텅텅소리가 나게되면
오토미션에 악영향을 주는지입니다.
소리나고 뻑뻑할 뿐 악영향은 없을까요?
저는 자동변속기차량을
특히 언덕에 주차할 때는 N에 놓고
파킹브레이크 단단히 조이고
차량정지상태확인 후 P에 두고 시동끕니다.
이유는 경사로 주차후 출발시 P에서 D로 놓을 때 텅텅거리는 소리가 듣기싫어서입니다.
질문은
경사로 주차시 그냥 P에 놓고 시동끄거나
선P 브레이크페탈 릴리즈 후 파킹브레이크 하여
P레버가 잠기는 느낌이 들게되어
재시동후 출발시 P에서 D로갈 때 텅텅소리가 나게되면
오토미션에 악영향을 주는지입니다.
소리나고 뻑뻑할 뿐 악영향은 없을까요?
2020.03.11 20:57:03 (*.117.171.75)

P로 기어를 옮기면 밋션 내부 기어에 걸쇠(parking pawl)가 걸리게 됩니다. 경사로에서 P로 바꾸고 나중에 주차브레이크를 체결하면 이 부품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s://nerd.kr/276
2020.03.11 22:27:38 (*.38.48.138)

그런 소리나 느낌이 싫으시다면 그냥 하시던대로 하는것이 좋지않을까요?
제 경우도 똑같이 그런 느낌이 싫어서 N으로 두고 브레이크 채결후 P로 바꿉니다
그게 차에 좋다 않좋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덜컥거리는 느낌 자체가 차에 좋을건 1도 없다는 생각)를 떠나서 제가 그 느낌이 싫습니다
제 경우도 똑같이 그런 느낌이 싫어서 N으로 두고 브레이크 채결후 P로 바꿉니다
그게 차에 좋다 않좋다(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덜컥거리는 느낌 자체가 차에 좋을건 1도 없다는 생각)를 떠나서 제가 그 느낌이 싫습니다
2020.03.11 22:34:09 (*.111.14.101)
저도 용운님 의견에 한표 더합니다.
기계공학 전공은 아니지만 공학 계열 엔지니어로써 저도 설계할때 당연히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 마진을 정하지만
마진에서 허용한 스트레스가 100이라고 할 때
사용 환경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10인 경우와 20인 경우가 있다면
둘다 마진안에 들어오지만 고를 수 있다면 당연히 10인 환경이 더 좋다고 봅니다.
기계공학 전공은 아니지만 공학 계열 엔지니어로써 저도 설계할때 당연히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 마진을 정하지만
마진에서 허용한 스트레스가 100이라고 할 때
사용 환경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가 10인 경우와 20인 경우가 있다면
둘다 마진안에 들어오지만 고를 수 있다면 당연히 10인 환경이 더 좋다고 봅니다.
2020.03.12 00:41:38 (*.141.21.200)

텅텅 소리 나는 거 당연히 악영향 있습니다.
경사로 주차후 말씀하신대로 N-파킹브레이크-p면 좋겠지만, N과정을 생략해도 문제 없어 보이네요.
중요한 거 하나 말씀 드리면, 언덕길 주차시 스티어링은 반드시 회전시켜 벽을 바라본 상태에서 주차 해주세요. 행여나 발생할 차량 미끌림 사고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안 지키면 벌금을 물리기도 하죠.
경사로 주차후 말씀하신대로 N-파킹브레이크-p면 좋겠지만, N과정을 생략해도 문제 없어 보이네요.
중요한 거 하나 말씀 드리면, 언덕길 주차시 스티어링은 반드시 회전시켜 벽을 바라본 상태에서 주차 해주세요. 행여나 발생할 차량 미끌림 사고시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안 지키면 벌금을 물리기도 하죠.
2020.03.12 06:15:26 (*.219.213.6)
파킹 폴은 그냥 미션을 내부에서 잠그는 정도의 기능이라 봅니다.
그리고 저도 본문에 언급 하신 것 처럼 차량을 주차시킵니다.
미션 수리 블로그들을 보면 간혹 파킹 폴이 부러져서 수리한 사례가 있던데, 저 작은 쇳조각이 1톤이 넘는 차량의
무게를 온전히 지탱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경사로에 주차한 차를 다른차가 강하게 충격한 경우
파킹 폴이 부러지는 사례도 종종 있는 것 같더군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전 혹한이나 스토퍼가 있는 평평한 지하주차장 같은 곳이 아닌 이상 평지에서도
가급적이면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두는데, 파킹 폴이 기어 톱니에 걸리는데엔 일정한 유격이 있다보니 차에서 내리는
정도의 진동으로도 차가 흔들거리기도 하고, 쉽게 늘어지진 않지만 설령 케이블이 늘어난다 해도 새걸로 갈면 되는 것
이며, 말 그대로 '주차'브레이크라서 주차시에 쓰라고 만들어 둔게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도 본문에 언급 하신 것 처럼 차량을 주차시킵니다.
미션 수리 블로그들을 보면 간혹 파킹 폴이 부러져서 수리한 사례가 있던데, 저 작은 쇳조각이 1톤이 넘는 차량의
무게를 온전히 지탱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경사로에 주차한 차를 다른차가 강하게 충격한 경우
파킹 폴이 부러지는 사례도 종종 있는 것 같더군요.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전 혹한이나 스토퍼가 있는 평평한 지하주차장 같은 곳이 아닌 이상 평지에서도
가급적이면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두는데, 파킹 폴이 기어 톱니에 걸리는데엔 일정한 유격이 있다보니 차에서 내리는
정도의 진동으로도 차가 흔들거리기도 하고, 쉽게 늘어지진 않지만 설령 케이블이 늘어난다 해도 새걸로 갈면 되는 것
이며, 말 그대로 '주차'브레이크라서 주차시에 쓰라고 만들어 둔게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2020.03.12 15:29:04 (*.235.41.232)

비슷한 경험과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기어 변속시 나는 쿵쿵대는 소리나 진동이 싫었거든요.
저는 평지에 주차할때도 스토퍼에 닿으면 N상태에서 차량을 1~2초간 움직이게 놔둔뒤에 완전히 정지했을 때 주차브레이크 및 P단 체결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차량은 좀 오래되서 그런가 파킹브레이크만으로는 오르막에서 못잡아줄 때도 있더라구요;;
그 덕분에 웬만하면 경사로에는 주차하지 않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기계공학사 출신으로 기계설계시 충분한 안전율을 고려한다고 배웠고, 실제 제조사에서도 연구소에 석박사급 인력들을 괜히 배치한게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언제나 예상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으니깐요.
기어 변속시 나는 쿵쿵대는 소리나 진동이 싫었거든요.
저는 평지에 주차할때도 스토퍼에 닿으면 N상태에서 차량을 1~2초간 움직이게 놔둔뒤에 완전히 정지했을 때 주차브레이크 및 P단 체결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차량은 좀 오래되서 그런가 파킹브레이크만으로는 오르막에서 못잡아줄 때도 있더라구요;;
그 덕분에 웬만하면 경사로에는 주차하지 않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기계공학사 출신으로 기계설계시 충분한 안전율을 고려한다고 배웠고, 실제 제조사에서도 연구소에 석박사급 인력들을 괜히 배치한게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언제나 예상못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으니깐요.
2020.03.13 09:21:14 (*.87.61.252)

미션에 문제는 안 생길거에요. 그런데 다른데에 문제가 있는 걸 봤습니다. 인디케이터에서 센싱하는 위치가 유격이 생겨서 P에서 시동이 안걸리는 현상 본 적 있습니다.
2020.03.13 13:43:16 (*.33.180.184)
중립놓고 사이드올립니다. 그리고발때고 안밀리면 파킹으루둬요.
무리가가는지안가는지는 저도모르니 기분상편하게합니다. 파킹놓고 사이드올려도 d바꿀때 텅 하더라구요..그게싫어서..
이렇게한다고했는데 엔진오일 성애자님들있는 카페에서 몰매맞았습니다. 미션에무리간다 퍼진다..
40만넘게 아무이상없다고했더니 반말에 욕설을하더군요ㅡㅡ
무리가가는지안가는지는 저도모르니 기분상편하게합니다. 파킹놓고 사이드올려도 d바꿀때 텅 하더라구요..그게싫어서..
이렇게한다고했는데 엔진오일 성애자님들있는 카페에서 몰매맞았습니다. 미션에무리간다 퍼진다..
40만넘게 아무이상없다고했더니 반말에 욕설을하더군요ㅡㅡ
2020.03.13 23:20:15 (*.178.85.171)
어디가 되었든 객관적인 자료 없이 특히 주관으로만 형성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단체는 주의하세요. 사람이 원래 자기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들어서 아무리 객관적으로 들이 밀어도 안 믿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글들 댓글들. 니들은 그냥 니들 편한대로 살아라~ 쓸데 없는 걱정 하면서 쓸데 없는 돈들 써가면서..
차 만드는게 대충 만드는것 같지? 차 설계하고 만드는 애들은 적어도 니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부터 축적된 니들이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방대하고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차를 만든단다. 그러니 10년이고 20년이고 별 탈 없이 굴러가는거야~~ 하구요.. 그냥 그런 종류의 질문이나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그게 편하더라구요. 무슨 P에서 퉁 하고 빠진다고 아님 그렇게 물려있다고 차에 이상이 생겨요 게다가 요즘 차들 전자식으로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파킹으로 들어가는데.. 언덕에 세워진 차들 다 미션 깨져서 다 갈았겠네요 위 어느 분 말씀처럼 인히비터에 장력이 가해지면 모를까.. 이것도 케이블 있는 차에만 해당이고 그 전에 무시하셔도 돼요. 그냥 그 느낌이 싫으신거 아니면.. 케이블 없는 요즘 차는 이것때문에 미션 깨지나요? ㅎ
아 그나저나 여기 정말 왜 이렇게 수준 낮은 질문들이 오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점점.. 처음엔 진짜 멋진 분들, 멋진 질문에 대단한 답글들 수두룩 했었는데... 슬 마신김에 그냥 혼자 주정부렸습니다..
차 만드는게 대충 만드는것 같지? 차 설계하고 만드는 애들은 적어도 니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부터 축적된 니들이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방대하고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차를 만든단다. 그러니 10년이고 20년이고 별 탈 없이 굴러가는거야~~ 하구요.. 그냥 그런 종류의 질문이나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그게 편하더라구요. 무슨 P에서 퉁 하고 빠진다고 아님 그렇게 물려있다고 차에 이상이 생겨요 게다가 요즘 차들 전자식으로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파킹으로 들어가는데.. 언덕에 세워진 차들 다 미션 깨져서 다 갈았겠네요 위 어느 분 말씀처럼 인히비터에 장력이 가해지면 모를까.. 이것도 케이블 있는 차에만 해당이고 그 전에 무시하셔도 돼요. 그냥 그 느낌이 싫으신거 아니면.. 케이블 없는 요즘 차는 이것때문에 미션 깨지나요? ㅎ
아 그나저나 여기 정말 왜 이렇게 수준 낮은 질문들이 오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점점.. 처음엔 진짜 멋진 분들, 멋진 질문에 대단한 답글들 수두룩 했었는데... 슬 마신김에 그냥 혼자 주정부렸습니다..
2020.03.13 23:51:10 (*.178.85.171)
아 참 그리고 말씀하신 그 카페 어딘지 대충 감은 오는데요, 그 카페 주인(? 뭐라고 부르죠 이걸?) 이 만들어놓은 비교군만 있고 대조군도 없는, 언제 어떻게 얼마나 했는지 그런거 전혀 없이 ‘짠! 이거봐라~ 끝내주지~’ 하고 올려놓은 사진 몇장에 환장들하더라구요. 뭔가 실험을하고 데이터를 내서 객관화하는건 없어요ㅎ
케미컬류가 왜 계속 팔리는지 아세요? 비교 대상이 없어서에요. 이게 좋은지 안좋은지 갹관적으로 볼려면 제조때부터 100% 똑같은 차를 적어도 몇십대는 100% 똑같은 환경에서 주행을 하고 모든게 완벽히 똑같은 상태에서 이것 저것들은 가져다 놓고 실험을 해야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그나마 가장 잘 하는건 당연히 돈걱정 없고 가장 비슷한 환경 만들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지요. 그리고 거기서 나온것들이 순정품들이구요.
뭐를 쓰면 연비가 올라가네, 냉각수가 어떻네 등등... 제조사가 바봅니까? 그 연비 0.1이라도 올려볼려고 수백명이 모여서 수백억 들여가면서 만드는게 최선이고 그최선을 우리가 타고 있는데.. 그 0.1 이라도 올리면 수십만대를 더 팔수 있으니 수천억인데.. 게다가 제조사는 지들이 순정이라고 파는것들 만에 하나라도 이상 생기면 물어줘야하고 가격 대비 수십배 수백배 손해인데 그걸 애프터마켓 그 누가됐든 걔들보다 못만들어요?
에효 쓰다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ㅎ답글도 이제 달지 말아야지..ㅎ 그 수억대의 미국차들순정 오일은 말그대로 광유, synthetic blend 인건 아나 몰러.. 그 수억대 차들이 오일때문에 잘못된차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파오 에스테르가 좋데요 ㅎㅎ 후빨이 어쨌다나 밀어준다나 뭐라나 ㅎ 아 보호해서 뭐할려고~ 얼마나 더 보호하는데~ 광유도 차고도 넘치는데~~
죄송합니다 표현이 좀 과하네요. 정신 좀 차리고 올린글 다시 보고 지우던지 하겠습니다. 혼자 욕먹을짓 다 하고 있네요..
케미컬류가 왜 계속 팔리는지 아세요? 비교 대상이 없어서에요. 이게 좋은지 안좋은지 갹관적으로 볼려면 제조때부터 100% 똑같은 차를 적어도 몇십대는 100% 똑같은 환경에서 주행을 하고 모든게 완벽히 똑같은 상태에서 이것 저것들은 가져다 놓고 실험을 해야하는데 이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그나마 가장 잘 하는건 당연히 돈걱정 없고 가장 비슷한 환경 만들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지요. 그리고 거기서 나온것들이 순정품들이구요.
뭐를 쓰면 연비가 올라가네, 냉각수가 어떻네 등등... 제조사가 바봅니까? 그 연비 0.1이라도 올려볼려고 수백명이 모여서 수백억 들여가면서 만드는게 최선이고 그최선을 우리가 타고 있는데.. 그 0.1 이라도 올리면 수십만대를 더 팔수 있으니 수천억인데.. 게다가 제조사는 지들이 순정이라고 파는것들 만에 하나라도 이상 생기면 물어줘야하고 가격 대비 수십배 수백배 손해인데 그걸 애프터마켓 그 누가됐든 걔들보다 못만들어요?
에효 쓰다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ㅎ답글도 이제 달지 말아야지..ㅎ 그 수억대의 미국차들순정 오일은 말그대로 광유, synthetic blend 인건 아나 몰러.. 그 수억대 차들이 오일때문에 잘못된차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파오 에스테르가 좋데요 ㅎㅎ 후빨이 어쨌다나 밀어준다나 뭐라나 ㅎ 아 보호해서 뭐할려고~ 얼마나 더 보호하는데~ 광유도 차고도 넘치는데~~
죄송합니다 표현이 좀 과하네요. 정신 좀 차리고 올린글 다시 보고 지우던지 하겠습니다. 혼자 욕먹을짓 다 하고 있네요..
2020.03.14 07:37:13 (*.254.227.13)
수천억씩 들여가며 석박사 연구원 분들이 불철주야로 개발하는 드라이브트레인이 수십~수백만대 팔려서 다양한 여건에서 사용될 것을 감안하지 않고 만들어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경우의 수라는 것이 있고 직감적으로 좋지 않은게 실제로나 원리적으로 최소한 좋지는 않은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오토 탈 때는, P에서 뺄 때 텅텅거리는게 부담스러워서 평지든 경사로든 먼저 파킹브레이크로 차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고정한 다음 P로 넣었었습니다. 파킹 폴이 부서지든 말았든 그냥 그 느낌 자체가 싫더군요. 부서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부서질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주의하며 다루어도 다판클러치와 댐퍼클러치, 유성기어 축 깨짐 등 다른 이유로 퍼지는 일을 몇 번 겪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저도 오토 탈 때는, P에서 뺄 때 텅텅거리는게 부담스러워서 평지든 경사로든 먼저 파킹브레이크로 차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고정한 다음 P로 넣었었습니다. 파킹 폴이 부서지든 말았든 그냥 그 느낌 자체가 싫더군요. 부서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부서질 것 같은 느낌. 그렇게 주의하며 다루어도 다판클러치와 댐퍼클러치, 유성기어 축 깨짐 등 다른 이유로 퍼지는 일을 몇 번 겪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2020.03.16 15:19:34 (*.151.93.98)

사실 P레인지만 가지고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면 사이드(주차브레이크) 가 오토에 있을 필요가 없겠죠.
저역시 세우고 사이드 걸고 중립에 넣고 한번 브레이크 발 때고 그 다음에 파킹에 넣습니다. 딱 들어도 파킹 스프래그가 풀리는 물리적인 소리가 나는데 무리가 없을리가 없죠. 수많은 석학들이 연구해서 만든건데 그런 거에 고장나겠니 라는 논리라면 차는 고장나지 말아야 합니다.
항공정비 쪽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그쪽 계통출신이고 정비사로서의 감이 오는 쪽으로 행동하세요. 저런 식으로 파킹 해제할 때 소리가 많이 나는 차들은 결국 파킹에서 해제할 때 갈수록 변속레버에 많은 힘을 줘야 풀어집니다.
저역시 세우고 사이드 걸고 중립에 넣고 한번 브레이크 발 때고 그 다음에 파킹에 넣습니다. 딱 들어도 파킹 스프래그가 풀리는 물리적인 소리가 나는데 무리가 없을리가 없죠. 수많은 석학들이 연구해서 만든건데 그런 거에 고장나겠니 라는 논리라면 차는 고장나지 말아야 합니다.
항공정비 쪽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그쪽 계통출신이고 정비사로서의 감이 오는 쪽으로 행동하세요. 저런 식으로 파킹 해제할 때 소리가 많이 나는 차들은 결국 파킹에서 해제할 때 갈수록 변속레버에 많은 힘을 줘야 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