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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지난주에 빌린 책을 반납하기 위해서 남산도서관에 갔습니다.
남산도서관은 8시까지 입차를 허용합니다.(끝나는 10시까지는 주차 가능)
9시가 넘은 시간이기에 당연히 남산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러 입구에 간 순간...
이상하게 앞차에 주차부스(?)의 요원(?)으로부터 주차권을 받고 있네요..ㅠㅠ
주차 시간을 자세히 보니...24시까지 주차비를 받는다고...써있네요.... ㅠㅠ
차를 돌려 길가에 잠시 주차하고(타 차량 통행에 방해는 전혀 없었습니다...)
1분내로 후딱 뛰어 반납하고 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서울시...
남산에 자주 모이는걸 알고 경찰청과 서울시가 일부러 한걸까요?
아님 서울시내 모든 공영주차장이 24시까지로 변경된건지...ㅠㅠ
암튼 좋은 모임장소를 하나 잃게 되었네요...ㅠㅠ
(00시 이후에는 가능하지만...ㅠㅠ)

남산 매점아저씨를 통해들은 이야기인데 주차장 운영 사업자가 바뀌었다는군요..
한 1~2년전 월초에도 잠깐 주차장 운용시간이 바뀌었는데요 그 당시 매점 매출관계로 매점아저씨가
서울시에 항의해서 10시로 조정이 되었답니다.
곧 매점도 계약만료로 주인이 바뀌게 되므로 이번에는 항의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계시답니다..
허헛 24시라... 그럼 그 이전에 주차해놓고 나중에 나가는 사람들한텐 그 사이 요금 다 받는건가요? T_T 아쉽게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