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가 BT-50 프리스타일을 공개했다. BT-50 프리스타일은 기본형 BT-50의 롱 버전으로 실내 공간이 소폭 줄어든 대신 적재 공간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적재 공간은 1,453리터로 동급에서 가장 큰 수준이며 기본형에 비해 266리터가 늘어난 것이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보디는 2개의 하프 도어가 추가돼 2열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시트는 쿠션을 50mm 늘이는 한편 포지션도 128mm가 높아졌다. 스타일링은 기본형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캡의 비율을 포함한 여러 디테일을 달리했다. 섀시를 공유하는 포드 레인저처럼 외관 디자인은 호주에서 진행됐고 해외 시장 모델은 스타일링도 소폭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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