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마쓰다 미아타는 경량화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가장 많이 팔린 로드스터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미아타는 가벼운 무게에서 비롯된 날렵한 핸들링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동식 하드톱 등이 추가되면서 초기 모델에 비해 무게가 늘어난 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사이드 라인에 따르면 차기 미아타의 차체 중량은 900kg 이하로 경량화 된다. 현재는 1.1톤이 넘지만 차기 모델은 300kg 넘게 경량화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량화의 핵심은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며 엔진도 다운사이징 한다. 그리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글로브 박스도 없앤다. 오너를 위한 매뉴얼은 USB로 대체된다.

인사이드 라인은 차기 미아타의 엔진은 배기량이 1.4리터로 줄어드는 대신 터보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직분사과 가변 캠 기술을 더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높인다는 설명이다. 다운사이징 엔진은 스카이액티브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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