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포드는 스페인 및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생산 조정계획을 발표했다.

포드는 유럽시장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포드는 유럽시장에 향후 3년 내 적어도 20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페인 및 독일 자를루이 공장에서는 C세그먼트 차량을, 독일 쾰른 및 루마니아 공장에서는 B세그먼트 차량 및 에코부스트 엔진을 중점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드는 독일 중심의 생산체제에서 전환, 스페인과 루마니아 공장을 활용하여 각 지역별 공장을 전문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