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내년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는 카이엔 S 하이브리드와 시스템을 공유한다. 이 시스템은 329마력의 힘을 내는 3리터 V6 TFSI 엔진과 46마력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며 저속에서는 전기차 모드도 가능하다.

포르쉐는 하이브리드는 물론 전기차의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는 포르쉐가 추진하는 PIP(Porsche Intelligent Performance)의 하나로 기존의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CO2는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포르쉐는 이미 전기 스포츠카의 출시도 발표한바 있다. 박스터 베이스의 전기차는 이미 프로토타입이 제작됐으며 플러그-인 방식의 918 스파이더도 출시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