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7월 한 달 동안 내수 2,738대, 수출 4,631대(CKD 포함)를 포함 총 7,369대를 판매해 4개월 연속 7,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1 ~ 7월 누계 실적은 내수 17,691대, 수출 26,190대 등 총 43,8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이러한 판매 증가 추세는 8월 이후 Kornado C 수출 선적 및 내수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노.사 한마음 협약서』 및 『노.사.민.정 사회적 협약서』를 체결한 데 이어, 7월부터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인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품질 및 생산효율 제고는 물론 Korando C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4월 이후 월 7,000대 이상 안정적인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Korando C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판매 물량은 대폭 늘어날 것이다”며 “노사를 포함 전 임직원이 Korando C 양산 및 출시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한 단계 진보한 성능과 상품성을 통해 SUV 명가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