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대의 전기 버스 운행

서울시가 남산 순환도로에 5대의 전기 버스를 운행한다. 이 전기 버스는 현대중공업과 한국 파이버가 작년 9월부터 개발한 것으로 남산과 여의도 일대에서 운행된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12만대의 전기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대중교통의 50%에 해당하는 것이다.

전기 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항속 거리는 83km, 급속 충전 시스템을 사용하면 완충에 30분이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100km/h, 전기 모터의 출력은 240 kW이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방식을 사용한다. 보디를 카본 합성 소재로 만들어 무게를 덜어낸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