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실제로 자동차 전문가가 많을 현 커뮤니티에서.. 실체적인 문제인 것인지가 일단 궁금해서 전문가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의 개진을 유도하는 측면에서 약간 자극적인 인트로가 있었다고 보시면 어떨까요?

둘째, 미미한 영향력을 갖는 개인이 아무리 청원하고 언론에 나부낀다고 해서 그렇게 변하는게 있을까요? 그냥 개인에 대한 집단의 린치로 왠지 결론지어질 것 같은 불안감... 그런 측면에서 조금이라도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을 것 같은 테드에서의 공론화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

과연 자동차전문가 집단은 테스트결과 없이는 충돌안전성에 대한 토론에 대한 아무런 의미도 찾을 수 없는걸까요?

아무튼 후방충돌테스트(시트only가 아닌 차량전체에 대한)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아~~!!!

FACT는

"현대차는 가볍다." 이며

이 사실에 대한 테드 회원분들의 여러 견해가 있을거라 판단되어 토론을 유도해보고자 합니다.

가벼우면서 탄탄하고 동시에 안전한 새시개발이라면, 김응철님의 말씀대로 현대.기아가 그야말로 세계에서

새시부분 안전도에 가장 앞서나가는 자동차메이커가 되겠지요.

하지만, 일련의 사고현장사진은 그렇게 판단되지 않는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또 하나의 논점은 현대가 철판을 적게 사용하교 소재의 경량화를 이루어내서 얼마나 국내의 소비자들에게

차량 구입시 이익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현실은 정반대의 현상의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닐지요.

제가 현대차가 촤고다 라고 쓴것은 저처럼 헌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의

또다른 표현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런 논리적으로 비약이 있는 글을 쓴 이유는

요즘 현대차를 단지 사고사진 하나만을 보고 판단하는 일들이비일비제 하여

그와 같은 비논리적 사고에 입각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현대차가 국내 소비자에게 이익을 주었는지는 그 이익이 무엇인지 그리고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 값싸고 좋은차 라는 생각에 그간 현대차를 구입했습니다.

전 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자동차로 다른 차들에 비해 조금이라도 높은 연비와

무게당 마력비 만으로도 큰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의 정반대 현상에 대한 입장 또한 박천규님과 저의 관점 차이 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현대차가 최고다 아닙니다.

하지만 현대 기아차를 근거없이 단지 사고 사진 또는 알려진 사실 (대우차나 기타 다른 차들도 비슷하거

같은 결함이 있고,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로만 지나치게 비아하는 게시판 글들에대한

저의 소심한 경종 또는 저의 개인적 관점 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네  김응철님!  이야기의 논지 잘 이해하겠습니다.  ^^

좋은 지적이시네요.

만약 상기 25개 모델들의 안전도가 동일하다면 현대자동차는 섀시 설계부분에서는 세계 톱 클래스겠네요.

아쉬우시겠지만, 소나타는 미국 국내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은 유일한 두대 중 한대이죠.

위의 자료들은 국내 수입당시 메이커가 제공한 국내기준 Curb Weight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옵션 무게를 재야겠네요. ^^ 한국판 풀옵션과 국내 깡통차를 한 번 비교해보셔야 할듯.

YF f24 깡통모델은 더 가벼워서 미국 Curb Weight의 경우 1433kg 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왜 더 가벼운가?

2) 가벼운 것이 Good 인것인지 Bad 인것인지?

입니다. 토론의 방향이 엉뚱하게 진행되는것 같아서 아쉽네요.

왜 더 가벼운지 아닌지는 옵션 다 탈거하고 각 부품별 무게랑 BIW 무게를 재보기 전까지는 모르는거고 설사 BIW 무게를 안다고 하더라도 아래에 김돈영님 말씀처럼 무게와 강성, 강성과 안전도가 서로 선형적 관계를 가진다고 말할수도 없습니다.

애시당초 토론이 어려운 이야기이니까 엉뚱한 방향으로 갈수밖에 없지요.

완성차의 중량이건, BIW의 중량이건 간에 단순히 중량으로 토론을 하자면 차의 다이나믹 퍼포먼스나 연비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토론을 원하신다면 완성차 바디의 설계 도면과 구조해석이 가능하다는 조건하에서나 의미있을 것입니다.

요즘 틈틈이 FEM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 대해 좀 들춰보고 있긴 한데 이정도 속도라면 저는 한 20년쯤 후에 레져카트 정도나 러프하게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드에는 이런 분야에 능통하신 분들도 많으시다고 들었습니다 ^^

왜그러세요. 골프는 구식 스팟용접 따위 안쓰는거 아시면서. 

요즘 저도 3M 본드로 붙여서 만든 차 타고 싶어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리학적으로도 무겁다고 안깨지는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현기차의 경량화 정책이 안전도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인지는 궁금하네요.

그래서 출시하기 전에 안전도 테스트라는걸 거치는거죠. 폼으로 있는게 아닙니다.

그 기술이 핵심이며 기밀이겠죠? 아마도? 남들이 다 할수 있는 거라면 차이가 없을거며..차이를 내고 있는 기술이니만큼 극비가 아닐까요??^^;;;

현기차가 미치지 않은 이상 그 경량화 및 제조공정/메커니즘을 공개할 리 없겠죠? ^^;;

거기에 얼마를 투자했을지 생각해보시면 너무 뻔한듯 한데... ^^

'가볍다'가..언제부터 잘못이었죠?

"가볍다" 가 Good 인지 Bad 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답이 안나온것 같네요.

설마... 진짜로...

'가볍다'가 good인지 bad인지에 대한 답이 여기서 나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시겠죠?

제가 봐도 질문의 범위가 너무 '방대'합니다... ㅡ.ㅡ;;

관대하다 보단 합리적

인것 같습니다.

관대하다기 보다 타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 비하여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도 나도 서로 현기차 까대려고 밑도 끝도 없이 덤비는 몇몇 커뮤니티는 들어가기가 싫더군요.

증거가 있다면 대놓고 까도 괜찮겠는데 증거없이 까기만 하니;;;;;

차영일님께서 기대하신 토론은 격한 토론 같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무게당 마력비가 최고군요.

 디자인도 제일 진보적이고..

소나타가..자랑스럽습니다.. ^^

YF가 동종 경쟁차종보다 가볍다는 것은 FACT인것 같습니다.

어떻게 경량화가 되었느냐인데 거기에 대해서는 대부분 논의가 부족하네요.

잘 모르시나보네요?

잘 아시는가 보네요?

이거 찾기 위해서 다른 회사들에서도 큰 돈들여서 티어다운 하고 연구 합니다. 간단하게 미화로 한 10만불 정도 듭니다. 차 한대 사는 가격이랑 저같이 중간에서 프로젝트 총괄 하는 사람이 버는 돈이랑, 실제 뜯는 사람들 인건비랑, 보험비랑 세금이랑 장소 임대 비용이랑, 전기세랑  물값이랑 각종 공구 구입비용이랑 다 합해서 말이죠. 그리고 그거 회사에서 10만불 내고 사간 내용이라 '대외비'에 속하는 내용이라 500페이지가 넘는 보고서 유출할 사람도 없고, 그거 입으로 일일이 이야기 해줘도 항상 "오프더 레코드"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소비자들은 참 그것이 궁금한 것이죠.. 오프더레코드.. ㅋㅋㅋ

논의가 부족하다고 하시니...발제를 하신 입장에서 각론의 방향을 한번 이끌어봐 주시는게 어떨지요?

까놓고 난 이런이런 점들에 있어서 경량화가 해가 되는지, 득이 되는지 궁금하다라고 세분화하여 밝혀주시는게 말씀하시는 토의를 위해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Lean production은 토요타식 생산방식에 대한 것으로 경량화와는 상관 없어보이고요.

고장력 강판에 대한 기사는 블룸버그에 있습니다.

http://www.bloomberg.com/news/2011-02-08/hyundai-motor-turns-to-group-steel-unit-in-quest-for-higher-fuel-economy.html

이 기사에 따르면 현재 현대차의  high-strength steel 적용률이 18%지만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그룹 제철소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내용입니다. 2015년까지 10%의 경량화를 이루겠다는 내용이구요. 

하지만 북미생산 혼다와 어큐라 모델의 경우 2001년부터 High-Strength Steel을 사용하여 현재 50%의 적용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2010년형 혼다 오디세이 미니밴의 경우 적용률이 59%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알수 있는 내용은 2011년 2월 현재까지 현대자동차의 북미라인업 고장력 강판 적용율이 18%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