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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누나가 차를 사려고 해서 제가 더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GM차를 좋아하기에 말리부를 추천했구요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평소 TV의 말리부 광고를 보면 Maroon5의 Sunday morning이 나오는데 항상 따라부르더군요. 호감이 있었나 봅니다.
게다가 제가 그동안 언급해 왔던 GM차 예찬론?(현기차 대비)의 영향도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말리부를 한번도 안 타봤다는 거. ㅡㅡ;;
물론 회사의 알페온을 종종 운전하며 GM차에 대한 신뢰가 쌓였기에 말리부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주는 휴가거든요. 너무 궁금해서 오늘 50분간 시승하고 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차 크기는 준대형차네요. 뽀대납니다. 크기만 큰게 아니라 밸런스도 좋아요.
트렁크 매우 넓고, 안보이는 부분도 철판이 아닌 직물로 마감되어 있네요.
도어트림에 실링이 2겹으로 되있는 부분에 놀랐고, 창문두께까지 타사 중형차 대비 훨씬 두껍습니다.
차를 보는 눈이 나름 까다로운 제 관점에서 봐도, GM이 참 우직하고 진실된 사람들이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테리어 질감도 좋습니다. 물론 대중차이니 만큼 군데군데 플라스틱 소재의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소재 자체의 질감은 국산 중형차보다 우수하다는!
주행하는데, 방음조치가 상당히 잘 되어 타사 상급인 HG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엔진음이 상당히 좋구요, K5와 YF에서 느꼈던 4기통의 거친 소음과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하체 세팅은 중형차 기준으로 보면 단단하구요. 묵직하고 예민한 느낌을 전해주면서도 승차감을 어느정도 보존합니다.
패밀리 세단이지만, 운전재미도 주는 최적의 세팅이라 느낍니다.
매우 만족.
그러나 한국 소비자들 하위층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왜 이런 저질 출력의 엔진을 올렸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 차인 BMW 325수동, 스포티지 TGDI 처럼 제로백 7초 제로이백 30초 언저리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금일 주행은 성인 2명 탑승+에어컨인데, 일상 주행시에도 알피엠 3천 넘어갈 일이 허다합니다.
인터넷에서 심장병이니 뭐니 말이 많던데, 제 입장에서도 출력 부분은 부정적입니다.
인테리어의 구성을 보면 오디어, 공조기 부분의 설계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버튼들이 많아요! 쉽게 익히기 보다는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직 한국사람들의 Needs를 못 파악한듯 합니다.
제가 스포R TGDI를 구매했을 때, 정도 없고 기대도 없지만 그냥 타고 사용하기에 편한 감각은 절대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말리부는 제대로 만든 차의 느낌이지만,
이 차를 알려면 공부를 해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제대로 공부를 하기에는 엔진 출력의 아쉬움이 차량의 기본 가치를 떨어트립니다.
총평은
GM은 진솔된 호랑이같은 느낌인데, 현기차는 잔 머리 잘 굴리는 고양이 느낌입니다.
제가 차를 산다면, 말리부를 사서 엔진 튜닝을 하고 신나게 탈 수 있겠지만, 실상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 젊은이에게 그만한 시간과 비용은 낭비입니다.
일반 소비자라면 이쁘고, 스펙 좋고, 사용하기 편한 현기차를 택하는데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i40 saloon을 시승하는데, i40에 대한 하체 평은 기존 현기차 대비 괜찮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말리부에 갖는 생각은 변동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i40 타보고 시승기 한편 쓰겠습니다^^

말리부 이제 심심찮게 눈에 띄던데 파격적으로 젊어진 현기 중형차들과 비교하여 중후한 맛이 있어서 좋더군요.
다만 요즘 쉐보레의 트림분류와 가격정책을 보면 진솔한 호랑이보단 둔한 곰이 생각나네요. 아쉽습니다.
제생각에 한국GM 은 현기랑 동종인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 고양이가 둔한 곰 짓을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진솔한 호랑이로 포장되는 것같습니다.

블로거나 소비자들 대상으로 하는 신차발표회나 행사장가면 분위기 뜨겁습니다.
소통도 잘되는듯한 분위기구요 오가는 질문들도 화기애애하고 임원들의 분위기도 미국회사라 그런지 개방적이고
열정적입니다.
하지만 막상 내놓는 제품전략들은 한심하기 짝이없고 어떻게든 골탕먹이려하는데 수가 뻔해서 비웃음이 나는 기획들...
직원들은 박봉에 몇년째 승진도 안되고 경력직 직원들은 위기감에 타이타닉을 탈출하는 심정으로 대거 이탈현상에...
이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는 회산지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즤들 수틀리면 한국공장은 언제라도 버릴겁니다.
하지만 막상 내놓는 제품전략들은 한심하기 짝이없고 어떻게든 골탕먹이려하는데 수가 뻔해서 비웃음이 나는 기획들...
직원들은 박봉에 몇년째 승진도 안되고 경력직 직원들은 위기감에 타이타닉을 탈출하는 심정으로 대거 이탈현상에...
이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는 회산지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즤들 수틀리면 한국공장은 언제라도 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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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자동차 그 자체로만 바라봐줬으면 하는 바램은.. 무리한 부탁일까요?
말리부 차량에 대해서 얘기하는 자리에.. 직원 박봉은 뭐고 타이타닉 탈출은 또 뭔가요..
수틀리면 버리는건 또 뭐고.. 흠.. 언급이 너무 악의적이라고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혹시 이인주님이 그 심정으로 탈출하신 전직 GM 직원이시라면 제가 한수 접고 들어가 드리겠지만..
좀.. 자중하시지요..^^
제가 말씀드리는 글의 요지는.. 본 글이 말리부 시승소감이니, 제품 자체에 집중해 주십사 하는 글이었습니다.
전 사실 한국GM의 조직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관심 없습니다.
오너가 바뀌고 조직문화가 바뀌어서 현재 이용만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일순 있겠지만,
하나의 차량을 평가하고자 하는 마당에 회사분위기 안좋으니 백점만점에 마이너스 오십점 이건 아니란겁니다.
공정한 평가가 아니죠. 일종의 언플이고 물타기입니다.
하나의 회사에서 나오는 차가 종류가 다양하겠죠. 어떤 모델은 잘팔리고, 어떤 모델은 망합니다.
다 이유가 있겠죠. 각각의 모델을 평가하자는데, 모회사를 들먹입니다. 또한 예전에 망한 모델을 들먹입니다.
물론 고려사항이긴 하겠지만, 소비자는 그 차량자체를 보고 사는거지 회사만을 보고, 또는 전에 망한모델을 보고 사지는 않지 않습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논지는 이해가 되셨으면 하고요.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말리부를 평가한적없습니다.
여기는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가 오고가는 장소입니다.
차는 사람이 만들고 차이야기를 하며 그 차를 만든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할 수 도 있습니다.
뜬금없이 회사를 들먹거리며 제품을 폄하하려 저런 글을 쓴건지, 아니면 본문 댓글중에 이미 모 회사이야기가 나오게되어 관련이야기로 제가 그런글을 쓰게 된건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댓글로 미루어 보아 자기차와 그 차를 만든 모회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신 듯 한데 크루즈 동호회라면 좋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 곳은 여러 차를 가진 사람들이 자동차라는 공통사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입니다.
근거없는 비방이나 칭찬은 욕을 먹는 곳입니다.
이미 사과하신부분이지만, 만약 제가 GM코리아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기셨더라도 김충현님이 저에게 댓글을 다셨을런지요.
아.. 이거 축구 응원하다말고 마지막으로.. ㅎ~
물론 댓글로 어떤 글을 써야 한다는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죠.. 항상 쉐보레/GM 차량 얘기만 나오면 너무 레파토리가.. 댓글흐름이 똑같아서 이젠 좀 지겨워서요..
차 자체에 대한 얘기를 하면 좋겠는데 이상하게 모회사에 대한 얘기 등으로 항상 논지가 흐려지더군요..
저는 이걸 계속 물타기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고..
그런데 인주님은 내가 무슨 얘길 하던 무슨상관이며, 자연스럽게 댓글흐름에 동참했을 뿐이다라고 하고 계십니다.
전 그냥.. 객관적으로.. 동일선상에서.. 왜곡된 선입견을 배제하고.. 에이 아닙니다..
그래요.. 제가 한번 아무런 조직(?)도 없지만 나홀로 분연히 나서보렵니다.
제가 여기 테드에서 GM 길드 하께요.. 됐나요?
테드에서도 한국GM차량에 대한 얘기를 마음껏 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겁니다..
많은 분들이 마뜩찮으신 것 같지만 말이죠..
분란을 일으킬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GM차량 얘기 나올 때 떼거지로 와서 동네 강아지 놀리듯이 알짱거리다 가시는 무리가 계십니다.. ㅎㅎ
제가 앞으로 시간되는 한도 내에서 다 대응해드리겠습니다. 뭐 저도 바쁜 직장인이다 보니 한계가 있겠지만 말이지요.
마지막 말씀 맞습니다.. GM하고 저하고도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만..
뭐 그렇게 조롱거리가 될만큼은 아니라고 또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인주님께 약간 미안한 느낌도 있네요.. 너무 님께만 집중(?)되었네요..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하반기에 말리부디젤이 나온다고 하던데요.. 미션이 어떻게 들어갈지 모르겠는데..
엔진은 크루즈용 2.0과 캡티바용 2.2 모두 운용했으면 하는 희망이 있네요..
그럼 출력부족에 대한 불만은 단박에 날릴 수 있을텐데요...

저 역시도 GM은 현대기아보다 훨씬 못한 마인드와 철학을 가진 메이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진솔된 호랑이에 전혀 공감을 못합니다. GM..현대보다 더하면 더했지.....요즘보면 키보드워리어 사이에서 GM이 신격(?)존재를 좀 받는데 솔직히 이부분은 이해가 좀 안되네요 ^^;;;.
항상 느끼는 거지만 테드에는 현기차 길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특히 GM에 무한 위협감(?)을 느끼는지 모르겠으나, GM 차량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오면 (인신공격을 포함한) 참 다양한 방식으로 그 게시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여 초토화를 시키곤 하지요..
결국은 GM차량에 대한 글 올리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
나로 말하자면 이상하게 르망시절부터 GM/오펠 베이스의 차량에 호감을 느껴온 사람으로서, 아직도 그 선호도를 떨치지 못하고 있는 우물안 개구리올시다..
아마 아우토반의 승자인 멜세데스에 맛들인다면 개종을 하겠지만서두.. (흠흠.. 능력부족인 관계로..;;)
어쨌든, 어떤 사람은 현기차를 좋아할수도, 어떤 사람은 GM계열 차량을 좋아할수도 있는 것이거늘,
어찌 이 테드에서는 이렇게도 GM차량만 핍박을 받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그려..
물론 한국GM이 르노삼성과 마찬가지로 이젠 대한민국 회사가 아니지요.. 남의나라 회사입니다.
저도 물론 GM의 얄팍한 상술은 매우 안좋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그렇다고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는 자동차역사의 산 증인 같은 회사의 설계능력, 제품화 능력 및 제품수준 등 까지 싸잡아서 폄하될 필요는 없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미운건 미운거고, 상품은 상품인거죠.. 소비자는 그냥 그들만의 선호도 및 기준대로 그에 만족하면 취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그것이 주인이 어느나라이고, 기업마인드와 철학이 어떻고, 내일이면 망할 예정이고..
물론 내일 망할 회사면 구입하면 안되겠죠.. 다행히 파산한 사브제품이 GM에서 A/S가 아직 가능하다고는 합니다만..
그런 부분들은 참 뭐랄까 약간은 사물의 본질을 호도하는 성격을 띨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저는.
써보니, 좋습니다, GM차. 잘 만들었습디다, GM차.(사실 이에 대한 공은 상당부분 opel에게 돌려야겠지만서두..)
현기차 따라가려면 멀었습디다.
이상 본인의 사견이었습니다.
테드 현기차 길드 여러분. 쫌 둥글둥글하게 함께 삽시다, 쫌!
다른회원들이 딱히 공격적으로 댓글단것도 아니고, 있는사실말햇구만 오히려 충현님이야말로 둥글둥글하게 삽시다
요즘 쉐보레가 엔진밋션 형편없는건 제 조카도 아는사실이고(차가 안나가면 연비라도좋던가)
따지고보면 현기의 얄팍한 상술은 안좋게생각하지만 짧은역사에도 놀라운 설계능력, 제품화능력 및 제품수준 등 까지 싸잡하 폄하될
필요는 없지않나싶구요. GM차는 기본적인 측면(파워트레인, 연비, CO2발생량, 옵션)에서 현기차 따라가려면 멀어도 한참멀엇죠
이상본인ㅇ,ㅣ 사견이았습니다. 쉐보렌 그냥 무거울뿐입니다
현기차가 그렇다고 마냥좋지는 않구요~~
쉐보레 차대에 현기차 엔진 달려나옴 어떨까란 상상을 많이합니다..
말리부와 i40 추천한다면 전 i40현기차답지않게 잘만든차같습니다
쉐보레 차대에 현기차엔진 컨셉이 사실 크루즈디젤입니다.. ㅎㅎ
수동은 미션도 독일제라 하니.. 껍데기만 살짝 바꾼 하체 약간 마이너스 옵션인 아스트라 디젤수동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겠네요.. 저는 그냥 그맛에 탑니다.. 아마 쉐보레 한국에서 크루즈디젤(특히 수동) 파는거 별로 안좋아할겁니다.. 유럽에 파는 것 대비 별로 남는게 없을테니까요..(유럽에서는 아스트라가 23,000유로 정도로 팔리는 것 같더군요..)
실내 사이즈가 문제인데.. 패밀리용으로는 아무래도 말리부 급은 되어야 하니 디젤이 필수입니다..
i40같은 경우도 지나가면 꼭 한번 뒤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군요.. 근데 i40도 역시 파워트레인에서 멈칫하게 만들지 않나요?
저같으면 말리부 디젤이 나온다면 말리부를 추천하겠습니다. 가격도 말리부가 더 메리트가 있을테구요..
크루즈 디젤 수동이 오펠?? 맞나요?? 참 관심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디젤을 싫어해서 계약까지 갔었지만
끝내 가져오진 못했었습니다.
i40 디젤 설룬 (유로패키지 없는모델) 1시간정도 시승하엿습니다만 엔진 힘이 약간 부족한점
앞디자인(개인취향 이지만요 ^^) , 정차시에 핸들떨림 정도로 약간 아쉬웠구요
핸들떨림이 주행중 괜찮은데 유독 정차시에 미세하게 올라오더군요 (시승차문제 일수도 있구요...)
뭐 결론은 최근 현대차량중 하체 셋팅이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인 기준일때 단단한 하체가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을테구요.
가격또한 그랜져를 근접하니 외면을 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GM대우, 아니 쉐보레겠군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칭찬일색이지만 테드에서는 별로 호평받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차가 후지니까요.
회사의 연봉수준이니 직원들 대우니 그런건 사실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소비자인 우리들은 그냥 자동차 자체에 대한 평가를 하면 되죠. (이게 김충현님이 말씀하신거죠?)
그래서 결론은 '쉐보레 차를 돈주고 사라고 나한테 말하는 사람은 죽도록 때려주겠다.'입니다.
타보고 말하라고는 말하지 마세요. 저는 첫차도 대우차였고, 저희집에 있는 차도 쉐보레차에, 다수의 대우차 시승경험이 있습니다.
http://www.testdrive.or.kr/index.php?document_srl=432072&mid=boards
꽤 된 이야기입니다만 이전에 이런 포스팅을 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평가가 그 사이에 180도 바뀐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스파크(마크리)와 매우 유사한 가속력 느낌을 갖고 있을 듯 합니다.
다 좋은데.. 정말 다 좋은데.. 안 나가아아아아아아..
중형,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i40 설룬, i40 웨건이 답인 것 같습니다.
올해 초에 며칠간 차가 필요하여 렌트를 하였었고, 컴팩트카를 신청했었는데 차가 없는 바람에 원치 않게 말리부가 배정이 되어서 타고 다녔던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엄청나게 느리고 헐렁한 가속/감속 반응, 출렁거리기만 하는 하체, 조악한 실내 디자인/품질 등에 정말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외형은 이미 뭐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뭐, 미국에서 렌트카로 쓰는 최하위 트림이라서 더욱 그랬을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중형세단"이라는 세그먼트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좋은 품질의 차가 아니라는 것 만은 확실하더군요. 만일 자동차에서 원하는 부분이 넓은 실내와 큰 외양이라면 플러스 점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글쎄요... 본국인 미국에서도 인기없는 차량/브랜드 인지라... 참, 온스타 인가요? 그건 훌륭하더군요. 하지만 이건 말리부와 상관없이 GM차량/미국에서 쓰이는 것이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미국에서도 쉐비차들 가끔 타보면 너무나 놀랍니다. 크루즈나 소닉 같은 차들은 특장점도 좀 있고 경쟁력이 좀 있습니다만 (그래도 시장에서 살아남기는 여전히 힘들고), 나머지는 어떻게 이런 차들이 동시대에 같은 시장에서 공존하고 있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니까 정부 지원금으로 연명하는 것이긴 하겠지요. 물론 그냥 차를 교통수단으로 본다면 괜찮을 수도 있겠죠. 무지하게 싸다는 전제하에요. 실제로 미국에서도 싼 맛에 사는 것, 또는 미제에 대한 로열티가 있는 미국인들의 경우 말고는 거의 안팔립니다.. 한국에서 외제 브랜드에 대한 환상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크라이슬러는 한 술 더 떠서 말할 것도 없고, 포드는 나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네요.
GM이 진솔된 호랑이라니 정말 재미있고 황당하네요...아무래도 쉐비차가 많이팔리는 동네다보니 간혹 접하지만
나이든 곰? 코끼리 같은 이미지 입니다
잔고장에 허접한 상품성... 트럭말고는 다른차들은 할인아니면 잘팔리기라도 할가요?
상품성 자체가 후졌습니다. 현대차 안깐다고 테드에 현대차 길드가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 커뮤니티가 생각없이현대차만 까지만 테드 분들이 차 자체만 두고 냉정하게 보는겁니다.
일부 분들의 한국에서의 GM의 대한 기대가 더 황당할 뿐입니다

그래도말크알series 샤시는현대가좀벤치마킹했으 면합니다... 접착식샤시제조법들은참좋은공법인 데...
대우의 준중형렌트카들을 타고 다니며.. 현기차보다 세세한부분들이 항상있었거든요. 소형차인 칼로스의경우도 당시 엑센트나 베르나 미션들 보다 변속감이 좋은미션도 달려있고 차량 소음도 적었습니다.다만 차가 165km가 최고라서 그게 문제였죠.. 연비도 그닥 그래도 업무용차라 신경쓸일은 없고..
저처럼 민감한 사람은 현기차보다 한발앞서 가는 부분들이 보이긴합니다만.. 그게 굵직하지도 않고 잘안보이는 부분이라는거죠..현기차처럼 연비, 가볍게 치고나가는 느낌, 외형적인 부분은 역시나 한수아래였죠..
상품성은 현기차 따라가긴 아직 더가야 할것같아요..
말리부 동급은 led테일램프로 고급스러운데.. 말리부는 아닌점 이런건 추세에 맞게하고 엔진과 변속기는 좀 급하게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말리부 타보고 패밀리세단으로 괜찮지만 출력때문에 막상구입하라고하면 망설여집니다. 출려만 향상된다면 구매의향있습니다..
현기차의 직답성느낌의 엔진 변속기 느낌에 길들여진 국내유져들을 끌어드리긴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단적인예로 독일차의 초기 브레이크응답성 초기 가속느낌도 현기와 달리 약간 느리고 굼뜬 느낌인데 그건 수입차라서.. 라고 이해하며 과거 대우는 이해못하는 사람들 보며 그냥 좀 한심했습니다..
결국 hd와tg에서의 발냄새만 맡아도 끽 서려는 브레이크 응답성은 md로 오면서 많이 바뀌었더군요..
아무튼 쉐보레는 아직은 좀 국내시장에선 많이 밀릴것같지만
지속적인 매니아층 증가로 십수년 내로는 비슷해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십수년을 든것 금방 인식전환은 안될것같아서요

제 생각과 가장 비슷한 글입니다. 저도 GM에서 받은 느낌이 아니라 대우에서 받은 느낌일거라 생각합니다.
이전 대우차들은 현대차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 꼭 있었고 상대적으로 그게 좋게 느껴지곤 했었거든요.
옛날 대우 시절 생각해보면, MDPS이전에도 현대차들 고속에서 뒤집어 질 듯이 핸들 노는 건 여전했고 그에 비해 대우차들은 좀 나았고 시트 포지션도 대우가 더 낮았고 실연비도 솔직히 이전 현대차나 대우차나 제 수준에선 거기서 거기였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가속력도 초반에 가볍게 나가다가 금새 힘들어하는 현대차나 초반에 멈춰있는 대우차나 거기서 거기였지요. 브레이크 역시 조용재님 말씀처럼 초기 답력에서 오는 느낌 차이같구요 서야할때 못 서고 그러진 않았어요. 그런 면들이 오히려 절대 강자인 현대차보다 나름 약자인 대우차에 손을 들어주게 만들었던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최근 이야기로 와서 말리부는 안타봤지만, 크루즈의 경우로 보거나 테드를 비롯한 인터넷에서 여전히 안나간단 말이 매번 나오는 거 보면 분명 문제는 있는 겁니다. (대우 없어진 지 10년이 지났거든요.)
그리고 그런 차를 만드는 회사 이야기를 해보면, 제가 아는 분 때문에 일을 좀 해준 적이 있는데 그 때 보니 현대 차는 엄청나게 벤치 마킹하더군요. (거의 매주 폭스바겐, BMW를 해체하던데...도대체 한 달에 몇 대를 부수는 건지) 일하는 방식은 좀 구식 같아 보였지만 적어도 제품 타겟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우수한 인재들도 많고 이제는 연차가 되어 경험도 쌓였구요. 그에 비해 GM쪽은 대리 이상이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다 나간거죠.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차(크루즈디젤수동2012) 엔진매핑까지 끝내고.. 나름 세팅 끝냈다고 생각되면..
테드마스터님께 시승의뢰를 부탁해볼 요량입니다.. 일종의 객관적 평가를 받고 싶네요..
전 분명히 괜찮은 느낌인데.. 왜들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난리들인지.. ㅎㅎ
부연설명을 하자면, 전 스무드한 고속크루징을 즐기는 편이구요..
전에 사용한 차가 누비라였는데, 기본적으로 고속주행 안정감 있는 편이었구요..
1.6보어업+헤드포팅+면날림으로 5-6천 알피엠 쓰면서 즐겁게 타다가.. 2.2얹고, 샘전환하고 하이캠얹고, 흡기매니폴드 제작하고, 수동전환하고.. 등등 진행하고 터보까지 올리려고 했는데.. 보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차대가 한계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터보인스톨은 포기하고 차대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절감하던차.. 쉐보레 크루즈의 단단한 차대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크루즈디젤수동으로 넘어왔구요..(예전 차는 아직도 그대로 먼지 뽀얗게 뒤집어쓴채 아파트 주차장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ㅠ.ㅠ 한두달에 한번 정도 시동 걸어주고요..)
크루즈 타보니 확실히 차대가 받쳐주니 튜닝빨이 먹는다고나 할까요? 튜닝에 대한 무한지름신이 바로 제 옆에..ㅠ.ㅠ
그래서 이래저래 하체위주로 세팅해서 다니는데 요즘 참 만족스럽게 다닙니다..
한마디로 독일수입차 부럽지 않은 느낌?
그래서 전 제 선택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는 편이구요..
자동차 옵션이야 추가로 달아주면 되지만.. 차대강성은 아무래도 그 한계가 있으니까요..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차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의 시각이라고 존중되는 모습도 테드에서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죠.. 자기한테 좋은 느낌이면 좋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다신 분들 중 직접 대우차나 gm차를 소유하셨거나 경험하셨던 분들의 의견도 비록 큰 차이로 갈리고는 있지만... 각각 다르시잖아요....
쓰신 글 중에... 전 분명히 괜찮은 느낌인데... 왜들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난리들인지...... 이 부분은 충현님께 그대로 적용가능하지 않을까요?? 내가 사보고 타보니 진짜 꽝인데.... 왜 저리 좋다고 난리인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네요... 길드나.... 막연한 위협감이 아니고... 그냥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시는 거 아닐까요??
물론 오래전의 경험이나 기억이 워낙 안 좋아 gm의 그간의 발전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거나 느껴볼 가치도 없다고 폄하할 만큼 선입견이 깊이 박히는 건 문제라 생각합니다...... gm 차를 우호적으로 보시는 분들 말씀대로 직접 타보고 얘기하라는 말씀도 일리있다 생각하고요...
p.s. 테드내에서도 일부 매니아분들이 아니고서야... 게다가 일반소비자들에게 차대가 강해 튜닝발이 잘 받는다?? 이런 장점이 크게 받아들여질까요?? 튜닝을 하지 않고서라도 답답하지 않은 출력에 빠릿한 미션을 얹어줬더라면...
현기차에게 진짜 위협이 될 수 있을 텐데요... 물론 현기차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옵션정책까지 갖추면 금상첨화겠죠.
저도 왠만하면 당연히 넘어갑니다.. 인터넷에서의 게시글이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서로 자중해 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현대차 좋다고 하는 글에 그렇게 안티해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뭐 수입차 모시는 분들에게는 '참 아랫쪽 세계에서 시끄럽게 구네~' 이렇게 느끼시려나요? ㅎㅎㅎ
전 그냥 "쉐보레차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차"라는 일부 님들의 시각 및 선입견이 마음에 안드는 것 뿐입니다.
제가 보기엔 개개의 실체가 그렇지 않은데, 그냥 lump-sum해서 그쪽으로 결론을 유도하는 분위기.. 이거 좀 지양하자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물은 어떤 방식으로든 그 존재의 이유가 있게 마련인데요..
쉐보레가 제가 보기엔 '무시'와 '욕들어먹기' 위해 존재한다는 시각은 아무래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요..

남들이 그 차를 욕하든 현대를 사랑하든 현대 팬클럽이 되든 정몽구 회장을 숭배하든
전혀 개의치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제가 시승해본 말리부는 이미 CF에서 모든걸 보여주었더군요...
Driving slow on sunday morning...
차없는 일요일 아침에만 몰고 다닐것...
그것도 천천히 말입니다.. ^^

자~ 이제 그럼 말리부에 대해서 논해볼까요?^^
많은 분들이 말리부에 대해서 가장 실망하는 부분은 파워트레인부분입니다.
10년도 더된듯한 엔진사양과 허약한 미션.. 굼뜬 반응..
또한 현기차 대비 떨어지는 느낌(?)의 옵션사양 및 비교적 마음에 안드는(?) 가격정책..
반면에 좋다고 평가되는 부분은 차량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안전성(최근 국토해양부 안전성 평가에서 유사(?)이래 안전성 관련 최고점수 획득). 당연히 이는 기본적으로 차대강성 및 설계가 좋은 부분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라이드 앤 핸들링이 좋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차체방음에 신경써서 상당히 고요하다고 하죠..
여기에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립니다.
안정성 및 차체의 기본기를 중시하는 분들은 극도로 선호하게 되는 반면에..
기존의 현기차 스타일에 익숙하고 그게 편하다고 여기는 분들은 거의 이뭐병 수준의 평가를 하게 되는거죠..
그렇게 의견이 갈립니다..
다른 한국GM에서 출시된 차들도 모두 살펴보시면 차대구조 및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게 설계되어 있고, 이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걸 잘 아실겁니다..
충분히 저의 차량에 대한 경험으로부터 말리부에 대한 설계철학을 by analogy로 extrapolation 할 수 있는 부분 아닐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쓴 것입니다..
물론 같은 크루즈에서도 위의 어떤 님처럼 1.6에 오토를 달았는데 설계미스로 완전 저주받은 차도 존재합니다..
그분은 그렇게 나쁜 경험을 하시고 또 여기저기에 한국GM차량에 대한 저주를 퍼붓고 다니죠.. ㅎㅎ
암튼, 전 각 차량에 대한 객관적(?) 또는 드라이버로서의 감성(?) 부분에서 중점적으로 의견이 개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사람인데요..
자꾸 얘기가 삼천포로 빠집니다.. GM차 얘기만 나오면요..
전에 썩어빠진(?) 대우차 경험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해서.. 현재 GM대우에서 한국GM으로 넘어오고 경영이 어쩌구저쩌구..
약간은 국수주의적인 태도로 느껴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는요..
물론 현기차가 잘 발전해서 전세계 top3 정도 들어가면 저도 두손두발 다 들고 환영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살펴보면 소비자의 권리옹호측면이나 현기차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한국GM이나 르노삼성이 버텨줘야 합니다..
무작정 까댈일이 아니란 말이지요..
그런데 여기 테드는 GM차 얘기만 나오면 무작정 까대는 습성이 있는 분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그분들이 뭐 현기차 관계자분들일수도 있겠고.. 그냥 현기차를 선호하는 분들일수도 있겠고.. 객관적으로 많은 차들을 타본 진정한 매니아분이라서 공평한 시각에서 "썩차~!"라고 내공을 지를수도 있을것입니다..
한국GM차량 운용하는 분들 대부분은 큰 불만사항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에 안티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넘어갑니다..
이런 부분이 자꾸 반복되다보니.. GM관련 얘기를 하는게 거의 금기시되어가는 분위기로 저는 느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게시판에 관련된 글이 나오면 좀 개오바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 뭐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고.. 좀 부당하다고 여겨지면 나름 행동하는 스타일이라서요..
많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타봐야 댓글달 수 있는 권리가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시간 내서 말리부 꼭 시승한번 해보겠습니다.^^
전 크루즈디젤수동도 시승 못해보고 샀습니다.. 시승차가 없더군요..
처음 가져와서 하루에 시동을 열댓번은 꺼뜨리고 다닌 것 같습니다.. 그전차가 똑같은 수동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운행해보니.. 제가 간접경험 및 그동안의 저의 GM/대우차량의 경험을 토대로 예상한 느낌과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대우/GM차 많이 타본분들은 무슨 얘긴지 아실거예요..
장대현 님은 실례지만 대우/GM차에 대한 경험이 어느정도이신지 묻고 싶네요.
또한, 기존의 GM차량이 이번 마크리-라프-올란도-아베오-말리부 라인업을 거치면서 오나전 환골탈태 했습니다.
전 그 환골탈태한 라인업의 일부를 경험하고 이런 옹호론(?)을 펼치고 있는 거구요.
그전 세대의 대우/GM차량과 비교는 이제는 넌센스인거죠..
그럼 그전 세대의 현기차와 비교를 해야겠죠..
얼마전만해도 2세대 스포티지 전복시험하면 천정이 푹푹 주저앉았었습니다..
그 얼마전의 동시간대 발매된 GM차량들의 천정은 매우 튼튼하여 잘 버텼었죠..
결론적으로 뭐 관점의 차이니까요..
님의 관점을 제가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단지.. 그냥 비아냥, 비하 뭐 이런거 좀 자제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문화 좀 만들면 안될까 이런 맥락이라고 몇번을 말씀드려야 할까요????? 넹~!!??
행간의 의미를 잘 파악하시는 분이신것 같은데, 저는 님의 행간의 의미를 읽고 싶지 않네요, 왠지.
p.s. 저도 인시그니아가 안나오고 진부한(?) 아메리칸스타일의 말리부(자세히 보시면 토러스, 300C, 말리부 스타일이 다 거기서 거기)가 나와서 사실 관심 확~ 줄어들면서 멀리했었음을 고백합니다;;; 거기에 우리가 남미도 아니고 엄한 엔진에 미션 얹어서 엄한 가격에 출시할 때 한국 GM 마케팅 파트 폭파해버리고 싶었어요.. ㅠ.ㅠ
그래도 인시그니아에 껍데기하고 내장만 바꾼차라 한기본기 합니다.. 난 그냥 그 기본기를 사랑할 뿐이에요... 에효~
i40 타보시고 말리부 대비 어떤지 꼭 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