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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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면에서의 튜닝은 일단 그치기로 한 후로,,
지금 부족한 차체 강성, 서스펜션 밸런스(sway bar), 브레이킹 등을 보완하기 위해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휠의 경우.. 나중에 차를 처분할 때도 따로 떼서 처분이 쉽기 때문에
지금 좀 돈이 들어가더라도 다시 팔 때 괜찮을 것 같아서 경량 휠을 고려중입니다.
중고 구입을 일단은 고려중이구요, ^^;
지금 달려있는 Acura 순정 GSR Blade가.. 15인치 6.0jj 38mm 이고 무게는 16파운드로,
약 7.5kg 정도됩니다.
고려중인 휠은 15인치나 16인치인데,,
15인치의 경우 스푼 스포츠의 SW388이라는
트랙용 휠을 고려중이고,, 무게는 8파운드.. 약 3.5kg 정도입니다.
이 경우 휠 무게가 절반으로 줄게 되고 4짝에서 약 15kg 절감 효과가 있는데요,
아니면 16인치로 Buddyclub P-1 QF라는 forged aluminum 휠도 매물이 좀 나오는데,
이건 16인치에 11파운드, 약 5kg 이랍니다. 4짝에서 10kg 절감이 되고요-
디자인이 좀 괜찮지요^^; (스푼 휠은 완전 민짜에 반광 검정이예요)
**저렇게 해서 휠에서 10~15kg 감량이 되면 가속/감속/서스펜션 반응 등에서
몸으로 확 와닿을 정도로 느껴지는지요? (예를 들어 0-400이 0.1~0.2초 당겨질 정도라든가요..^^
차는 엔진마력 200+, 엔진 토크 기준으로 약 20kg.m 정도 되는.. 마력 중심 세팅이랍니다.
**그리고 15인치를 유지하면서 최대로 감량하는 경우와, 16인치로 업하면서 타이어 편평비를
줄이는 방법 중 어느 쪽이 추천할만 하신가요?
타이어 싸이즈는,
15인치로 가는 경우 지금 달고있는 SPT 195/55/15 를 쓸 것이고,
16인치를 선택한다면 205/45/16 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휠을 업그레이드 하게될거라곤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황이 되서.. 이런 고민을 하게되네요== 휠에 관해서 경험도 없고 너무 문외한이라
조언 구합니다- ^^
사진은 제 차와 같은 차에 스푼 휠을 달고있는 것하고,
DC5 타입알 레이스카에 달린 버디클럽QF 휠 사진입니다.
2006.09.03 16:34:20 (*.76.7.218)

경량휠으로 인해서 휠을 굴리는데 드는힘은 별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 질량 하쪽 무게가 줄어드는쪽으로 전체적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하체에 알루미늄을 적용한다던지 브레이크를 경량으로 한다던지 쇼바 스프링을 경량으로 한다던지 이런걸 하는 최종족인 이유가 로드홀딩 아닐까여 ^^;
2006.09.03 22:13:00 (*.115.56.83)
차정민님 말씀이 맞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은 10Hz부분에서 스프링 하질량의 공진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있는 빨래판 도로를 지나갈때 진동이 심해집니다 비슷한 주파수의 진동이 차량이 코너를 돌아갈때 서스펜션에 전달되면 로드홀딩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문에 최근의 차량들은 서스펜션 암(Arm)까지 알미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프링하질량을 가볍게 하면 스프링하질량의 공진주파수를 10Hz이상으로 밀어낼수있습니다 거의 공진이 발생할수없는 영역으로 공진주파수를 밀어내는것이지요... 진동이 줄어들어 승차감이 좋아지고 잔진동이 많은 코너에서 접지력이 향상됩니다
2006.09.03 22:14:40 (*.115.56.83)
반대로 스프링 하질량에 관계된 부품(휠,서스펜션암,브레이크캘리퍼&디스크,너클암... 등등) 의 무게를 늘리면 반대의 현상이 발생합니다 ^^
2006.09.03 22:43:19 (*.250.112.131)

글쎄요... 경량휠로 인해서 휠을 굴리는데 드는 힘의 차이가 별반 없다고 할 정도로 미미한 것이라면 말씀하신 '질량하쪽 무게'(처음듣는 말이지만..)로 인한 로드홀딩의 차이가 훨씬 더 미미할것 같은데요..? 공진 부분 이야기도 이해가 안되는것이... 빨래판 같은데서의 공진이야... 속도를 약간만 줄이거나 높이면 없어지는데 그게 로드 홀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휠무게 3-5킬로그램 정도면 엄청나게 가벼운 편인데 이보다 더 가볍게 다니는 차가 얼마나 된다고 공진에 의한 진동까지 생각해야하는지... 요즘 차들은 휠도 계속 커지고 넓어지고 그러는데... 알미늄 암정도 채용한 변화로는 예전 무게보다 가벼울수가 없을듯한데...첨듣는 이야기고 이해가 안되서리... ^^;
8파운드짜리 휠을 3-5파운드짜리로 줄이면 어떤사람이라도 느낄수 있을정도로 가속감이 좋아질겁니다.
15인치와 16인치의 선택은 운전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약간의 가속력을 포기 하고 좀 더 빠른 핸들링 응답성과 코너링 안정성을 바란다면.. 16으로 가는거고... 그 반대면 15.... 제가 볼땐 위에 레이싱 휠이 훨씬 강렬하고 멋져 보이는군요 ^^;
8파운드짜리 휠을 3-5파운드짜리로 줄이면 어떤사람이라도 느낄수 있을정도로 가속감이 좋아질겁니다.
15인치와 16인치의 선택은 운전스타일에 따라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약간의 가속력을 포기 하고 좀 더 빠른 핸들링 응답성과 코너링 안정성을 바란다면.. 16으로 가는거고... 그 반대면 15.... 제가 볼땐 위에 레이싱 휠이 훨씬 강렬하고 멋져 보이는군요 ^^;
2006.09.03 23:04:20 (*.115.56.83)
쉽게 설명을 못드리는것은 제가 부족한면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스프링하질량의 공진으로인한 로드홀딩의 차이를 쉽게 경험해보시려면 스틸휠과 알미늄휠을 따로따로 사용해서 노면이 불규칙한 커브길을 여러가지 속도로 돌아나가시면서 비교해보시면 되실듯합니다 서스펜션 암을 강도가 떨어지는 알미늄소재로 바꾸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수있지만 주목적은 스프링하질량의 공진주파수를 차량이 주행할때 발생하는 주파수 밖으로 밀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2006.09.03 23:30:25 (*.115.56.83)
괜히 쓸데없는 이야기를 시작한것 같은데요... 공진주파수 공식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루트(스프링강성/질량) 이고 역시나 현실성은 좀 떨어지지만 간단하게 숫자를 대입하면 스프링강성을 1000 으로 그리고 질량을 7.5 로 잡으면 공진주파수는 11.54가 되고 질량을 5로 잡으면 14.14가 됩니다 이정도면 매우 큰차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실차의 데이터와는 좀 다르긴합니다만)
2006.09.03 23:35:34 (*.115.56.83)
스프링하질량의 공진을 고려하신다면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를 사용하셔서 스프링하질량의 스프링강성을 증가시키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넓어진 접지면으로인해 접지력의 향상으로 코너링한계도 높아지리라 생각되구요 16인치에 편평비낮은 타이어가 스포츠주행에는 도움이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추천합니다
2006.09.03 23:52:27 (*.250.112.131)

전혀 모르던것인데.. 이런것도 있군요. 그런데... 아직도 설명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건... 그런작용이 있어서 로드 홀딩력이 왔다갔다 한다고 쳐도... 제가 아는 물리학적 상식으로는 한 차종 내에서 그것을 제거 하는게 가능하냐 하는 의문이네요. 그걸 경량휠 정도 바꾸고 단조 로워암을 알미늄제로 바꾼다고 달라질 정도로 큰 차이라면... 그리고 그것이 스프링 하질량이라는것과 관계가 있고 스프링 상질량 (모르는 단어지만.. 그 나머지 차제 무게라고 생각하고..)과는 관계가 없다면. 요즘 나오는 최신형 고급 세단의 엄청나게 큰 타이어지름과 휠크기때문에 괸장한 공진에 시달려서 경차와같이 가벼운차보다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데 어찌 그런일이 있을수 있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
어쨋거나... 휠을 15인치로 하느냐 16인치로 하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 공진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연구실에서나 할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어쨋거나... 휠을 15인치로 하느냐 16인치로 하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 공진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연구실에서나 할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2006.09.04 00:41:34 (*.115.56.83)
스프링상질량의 공진주파수는 1Hz 근방입니다 여기엔 차체의 무게와 스프링의강성으로 계산이 됩니다 그리고 최재훈님의 상식을 어떻게 이해해야될지 솔직히...음... 쉽게 한차종내에서 어떻게 공진주파수가 달라지는지 위에 계산해 드렸고요 그리고 스프링 하질량의 공진은 타이어 지름과는 별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교해 보시고 싶으시다면 휠이큰 고급차량의 타이어 강성과 스프링하질량의 무게 그리고 티코의 스프링하질량과 티코 타이어의 강성을 식에 대입해보면 됩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이야기이지요 그리고 이렇게 간단한 이야기인 공진에 대해 연구실에서나 이야기하는것이라면 휠이 가벼우면 차가 잘나간다는 이야기도 연구실에서나 해야겠죠?
2006.09.04 00:51:19 (*.115.56.83)
이해가 안된다 연구실에서나 할 이야기 아니냐...라고 하시는데... 그럼 왜 벤츠 bmw 기타등등 내노라 하는 업체들이 별것도 아닌 효과를 보기위해 더비싸고 강도는 떨어지는 알미늄 서스펜션으로 바꾸는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스펜션은 진동이란 학문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공진이란 개념없이 설계를 할수가 없습니다 스프링강도 역시나 이 공진이란 개념에서 결정되는것이구요... 공학적상식과 거리감이 있는 상식이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
2006.09.04 00:54:52 (*.115.56.83)
그리고 공진에 대해 이야기한것은 **저렇게 해서 휠에서 10~15kg 감량이 되면 가속/감속/서스펜션 반응 등에서 몸으로 확 와닿을 정도로 느껴지는지요?** 란 물음에 대해 아는대로 답변을 드린것 뿐입니다
2006.09.04 01:33:12 (*.79.156.249)

이동섭 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면 노면에서 발생하는 최대 진동수가 보통 10 Hz라는 말씀인지요. 메이커에서 써스펜션 튜닝에 굉장한 공을 들인다고 하던데 역시 그럴 것 같습니다. 순정 휠의 중량이나 옵셋 등의 제원 역시 면밀한 계산과 실험 후에 정해진 것일테고요.
고급 차량들의 휠을 보면 가볍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가속과 승차감, 고속 크루징 시 주행감을 위한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런 경우엔 차량의 무게도 많이 나가고 스프링의 탄성 또한 강한 경우겠지요?
경량휠로 끼웠을 때 순발력이나 접지력이 좋아진다면 반대 급부는 무엇일까요.
고급 차량들의 휠을 보면 가볍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가속과 승차감, 고속 크루징 시 주행감을 위한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런 경우엔 차량의 무게도 많이 나가고 스프링의 탄성 또한 강한 경우겠지요?
경량휠로 끼웠을 때 순발력이나 접지력이 좋아진다면 반대 급부는 무엇일까요.
2006.09.04 02:08:28 (*.76.7.218)

깡통휠에 접지력이 보통인 경우보다 초경량에 접지력이 두배인 타이어를 돌리는게 엔진이 더 힘들어 합니다. 굴렁쇠를 생각해 보세요 초기에 굴릴때 힘이 들어가지 구른상태에서 힘이 많이 들던가요 휠만 생각해 보면 굴렁쇠 같고 굴렁쇠는 타이어가 없습니다. 타이어는 마찰력이 있고 보통 경량휠을 하게 되면 마찰력 증가로 오히려 엔진출력에 부담이 가게 되기 마련입니다. 휠이 가볍다가 차가 더 잘나간다는 공식과 별개이죠..
2006.09.04 02:12:48 (*.73.199.205)
휠의 무게를 줄이는 것은 현가하질량의 감소로 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가 하 질량이란 서스펜션을 중심으로 마운트 윗쪽 무게를 현가 상 질량 ,
아랫쪽 무게를 현가 하 질량이라고 하는데 현가하질량이 감소하면 현가살질량이
4배 정도 증가한것 만큼의 로드홀딩 증대 효과를 가져옵니다
일반적으로 휠이 1kg 가벼우면 차체에서 그보다 몇배의 무게를 줄인것만큼 가속
력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잘못된 상식이구요
휠이 가볍다고 해서 차체무게를 그보다 몇배나 경량화 한것만큼 성능이 높아지지
는 않습니다
휠이 1kg가벼워지면 그냥 차량 전체무게에서 1kg가벼워진것만큼의 효과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초경량휠을 이용해서 한짝당 3kg까지 무게를 줄인다고 해도 고작 12kg의 무게를
줄인 효과밖에는 가속력증가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거의 차이가 나
지 않습니다
그러나 로드홀딩은 다릅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현가상질량과 현가하질량을 이해해야 하는데
차량의 로드홀딩이 증가하기 위해서는 현가 상 질량은 많이 나갈수록 현가 하 질
량은 적게 나갈수록 유리합니다
로드홀딩이란 차량이 달릴때 노면의변화에 대하여 그립을 유지하고 차량이 항상
안정되게 주행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로드홀딩이 좋다는 것은 차량이 달릴
때 노면의변화에 대하여 그립을 유지하고 차량이 항상 안정되게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이 높아진다는 것이고 로드홀딩이 나쁘다는 것은 차량이 달릴때 노면의변화
에 대하여 그립을 유지하고 차량이 항상 안정되게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이 떨어진
다는 뜻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로드홀딩을 높이기 위해 차량의 현가상질량 무게를 높이게 되면 성능면
에서 손해가 되기 때문에 현가하질량을 낮추어서 로드홀딩을 높이는 쪽이 튜닝에
는 적합합니다
예를 들면 같은 차량이라도 승객이 5명이 탔을때와 혼자 탔을때는 5명이 탄쪽이
주행시에 안정되게 달리고 승차감도 중후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 이것이
로드홀딩이 증가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현가하질량은 가벼울수록 이런 효과를 보게되는데 이것은 서스펜션을 축
으로 해서 바퀴가 노면의 변화에 따라 상하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 휠과 타이어
의 움직임에 있어서 휠타이어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관성이 커지기 때문에 서스펜
션이 휠타이어를 노면변화에 따라 상하로 움직일때 서스펜션을 지지하고 있는 차
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노면변화에 빠르고 안정되게 반응하게 되기때문
입니다
반대로 현가 상 질량이 무거워지면 현가하질량이 비록 가벼워지지 않았더라도 서
스펜션의 지탱하고 잇는 차체의 무게가 무거워져서 휠타이어의 움직임이 서스펜
션을 거쳐 차체의 흔들림으로 전해지는 영향이 감소하기 때문에 로드홀딩이 높아
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차체가 무거운 차들은 경량휠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승차감이
중후하고 안정된 고속주행능력을 보여주지만 소형차들은 차체가 가벼워서 휠이
가볍다고 해도 주행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중형차가 소형차보다 약 400kg무겁다고 한다면 소형차로 중형차만큼
의 안정된 로드홀딩을 가지게 하려면 소형차의 휠,타이어와 서스펜션 하부의 부
속들(너클, 캘리퍼, 로터, 로워암등등..)의 총 무게가 중형차의 것보다 100kg정
도 가벼워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그러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댐퍼의 감쇄력과 스프링 레이트 , 트래드의 너비와 휠베이스의 길이등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도 받지만 다른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서스펜션 셋팅이 비슷하다면 소형차가 중형차보다 휠베이스나 트래드
도 작기 때문에 이보다 더 가벼워야 중형차만큼의 안정된 로드홀딩을 가지게 됩
니다
그렇다면 가끔 경량휠을 사용하고나서 가속력이 좋아졌다고 느끼게 되는것은 왜
일까요 ?
그것은 높아진 로드홀딩으로 인한 그립상승으로 타이어가 지면을 박차고 나가는
상태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로드홀딩이 좋지 못한차는 쉽게 타이어가 스핀하거나 슬립하게 되지만 로드홀딩
이 좋은차는 타이어가 쉽게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되게 동력을 지면에 전달하게
되기에 동력전달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차량의 동력에 필요한 만큼의 동력전달만 된다면 휠이 가볍다고
해도 가속력이 실제로 크게 증가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휠의무게중심이 중심에 있는가 림쪽에 있는가에 따라 초기 리스폰스와 고속
주행성등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보통 경량휠을 하고나서 최고속이 줄었다라고 느끼게 되는 경우는 휠의무게중심
이 휠의 안쪽에 있는 휠들의 경우 최고속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
다
또 15인치 일반휠을 사용하다가 16인치 경량휠로 바꾸었는데 가속력에 별차이가
없다고 느낄경우 휠이 가벼워서라고생각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는 휠이 가
속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림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럴수 있습니
다
즉 15인치여도 7j의 림폭을 가진 제품을 사용한다면 같으 같은 7j의 17인치 제품
을 사용할때까지도 실제 접지면적의 차이가 거의없기 때문에 가속력에 변화를 적
게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무게차이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무게때문에도 가속력이 실제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휠이 아무리 가벼워진다고 해도 림폭이나 타이어 사이즈에 따라서는 가속
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예를 들면 15인치 6.5j의 휠에 195/50/15를 사용하고 무게가 총 20kg이였다고 가
정할때 17인치 7.5j의 휠에 215/40/17을 사용하고 무게가 총 14kg으로 감소했다
고 해도 17인치쪽이 가속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러나 14인치에 5.5j이하의 휠에 185나 175급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접지력
이 충분하지 못해서 큰 동력을 낼때 휠스핀만 날뿐 차가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힘은 남아돈다고 느껴도 가속력은 오히려 더큰 휠에 더 큰 사이즈의 타이
어를 쓸때보다 빠르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확실한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www.azkorea.co.kr 퍼왔습니다..
2006.09.04 02:22:21 (*.76.7.218)

윗 비유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서스펜션의 진동수는 하체 전반적으로 쇼바 스프링에도 관여를 하지만 직접 맞닿는 부분은 휠 타이어 입니다. 즉 이말은 어떤 서스펜션이든 휠 타이어의 선택으로 서스펜션의 성능이 틀려질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하체가 운동을 할때 차체자체의 비틀림 강성도 있고 쇼바 스프링도 1차 2차 3차 4차 이상의 완충작용을 하고 있지만 정작 엄청나게 움직이고 활동하는건 휠 타이어 입니다. 쇼바 스프링에 몇십배에 달하는 운동을 직접하고 있죠 경량휠이 가지는 장점은 휠이 상하운동할때 좀더 민감하고 빠르게 처리를 합니다. 빌스타인이 샥스피드 하나로 최고의 댐퍼로 인정받듯이 경량휠이 가지는 의미는.. 다른게 아니라 빠른반응으로 인한 로드홀딩 접지력 그리고 코너에서의 관성을 줄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동섭님 말씀은 너무 어려워도 ^^ 배울점이 많네요
2006.09.04 02:29:48 (*.76.7.218)

재훈님 고급세단의 경우 질량상 무게가 엄청나게 무겁죠 ㅡ_ㅡ; 휠 큰거 끼워도 승차감 무지 좋습니다. 순정휠 사이즈는 그차에 맞게 메이커사에서 공식적으로 나온거고 거기서 경량에 휠을 사이즈를 높여도 전체적인 직경만 같게 보통 튠을 하기 때문에 글쎄요 경차랑 대형차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의미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뭐 어떻게 설명해야되지.. 소형차도 비슷하게 생각해서 승차감을 좋게 할려면 차의 공차중량을 늘리면 승차감 좋아집니다. 5명정도 태워 고속주행 해보신분들 경험으로 혼자 탔을때보다 승차감이 좋아짐을 느끼신분들 계실듯 ^^
2006.09.04 05:13:37 (*.152.151.7)
큰 맘 먹고 몇달간 비상금 모아서 정말 갖고 싶던 경량휠로 업그레이드 한 경우 몸으로 조금 느껴질수도 ?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로 가속력의 상승은 미미하져... 차라리 그 돈으로 타이어를 자주 갈아주는 편이 가속력 상승에는 훨씬 이득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로 가속력의 상승은 미미하져... 차라리 그 돈으로 타이어를 자주 갈아주는 편이 가속력 상승에는 훨씬 이득이 있습니다.
2006.09.04 08:52:44 (*.144.184.116)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는데, 동섭님과 우현님 설명 감사하구요.
우람님께 필요한 답변 중에서는 용도가 확실해야 선택을 하실거 같네요.
분명히 15인치 유지하면 드래그에도 유리하고, 일상주행의 승차감도 좋아질텐데, 트랙에서는 16인치에 낮은 편평비가 유리하죠. 출력도 여유있으니 더욱 그럴겁니다.
가장 럭셔리한 선택은 두가지 다 쓰는거겠죠. 특히 낮은 인치수의 휠이 여유로 있으면 스노우타야 쓰는데에도 좋으니까요.
우람님께 필요한 답변 중에서는 용도가 확실해야 선택을 하실거 같네요.
분명히 15인치 유지하면 드래그에도 유리하고, 일상주행의 승차감도 좋아질텐데, 트랙에서는 16인치에 낮은 편평비가 유리하죠. 출력도 여유있으니 더욱 그럴겁니다.
가장 럭셔리한 선택은 두가지 다 쓰는거겠죠. 특히 낮은 인치수의 휠이 여유로 있으면 스노우타야 쓰는데에도 좋으니까요.
2006.09.04 09:39:22 (*.115.56.83)
이경석님 감사합니다 별로 아는것도 없는 제가 이런 이야기(서스펜션 등등)를 해도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경량화 최대의 마이너한 부분은 강성확보입니다 특히 서스펜션의경우 매우 강도가 매우 중요한 부품이기때문에 가볍지만 강성이 떨어질경우 상당히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수있습니다 서스펜션 구성부품이 매우 강하게 제조되어있다는것을 쉽게 보실수있으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알미늄으로 제조되었더라도 강도를 확보하기위해 매우 많은 고심을한 흔적을 볼수있습니다만 역시나 큰충격에 약한재질입니다 이렇게 중요한부품까지 알미늄으로 대체하는것은 최근차량들의 고성능화에 의한 휠사이즈 증가 및 브레이크 강화로인한 무게증가도 한몫을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10Hz 에 맞춰서 스프링하질량과 타이어강성을 결정하는것은 제가 알기로도 10Hz의 진동이 일반적인 주행시 최대진동주파수로 보고 있는것같습니다 물론 같은길을 얼마나 빨리 지나느냐에 따라 10Hz 이상의 진동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반대로 스프링상질량의 공진주파수인 1Hz는 1Hz이하의 공진으로 밀어내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역시 이이하의 진동은 주행중 들어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하는것이라 생각되고 이렇게 만들려면 스프링하질량과는 반대의 방법을 써야 합니다 차체의 무게를 늘리던가(차가 무거워지면 승차감이 좋아지는 이유중하나입니다) 스프링강성을 떨어뜨려야합니다(역시나 승차감이 좋아집니다)... 문제는 둘다 요즘 차량의 경량화와 고성능화에는 정반대의 요구사항이란것입니다 경량고성능인 스포츠카의 경우는 스프링상질량의 공진주파수가 2Hz근방에서 결정되며 여기에서 스프링강성을 결정하고 있습니다(차량의 무게를 알면 스프링강성이 역으로 계산됩니다)
2006.09.04 09:46:49 (*.115.56.83)
아참... 그리고 스프링하질량의 공진주파수공식은 간단하게 루트(타이어의 강성/스프링하질량) 입니다 스프링상질량의 공진주파수 공식은 역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루트(스프링 강성/차체의무게) 입니다
2006.09.04 11:52:14 (*.111.201.165)
경량휠만을 놓고봤을때,추를 다리에 달고 조깅하는것보다 등에 메고 조깅하는게 쉽듯이,동력전달계통에서 직접적으로 힘을받는 부분인 휠이 가벼운건 가속및연비에 분명히 도움이됩니다.대신 고속에서는 관성의 법칙에의해 무거운휠이 연비에 더도움이되는 부분도 있기에 실제적으로 연비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죠.대부분의 경우 경량휠을 쓸때는 인치업을 할때기때문에 늘어난 타이어의 무게와 접지력을 생각할때 경량휠을 써주는것이 심하게줄어들수잇는 가속감과 연비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죠.물론 써스의 느낌에서도 언스프렁매스(현가하질량)가 가벼울수록 서스에 주는 충격이 약해져 승차감과 로드홀딩력이 다좋아지는거고요... 어쨌든 저는 16인치에 경량휠로 가시는것을 추천하고요.대신 경량휠의 단점이 될수있는 강성도를 잘따셔저서 고강성 경량휠로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2006.09.04 13:22:42 (*.110.140.38)

이동섭 님 답변 감사합니다. 공식까지 이해하긴 힘들지만 어렴풋한 짐작에 확신을 주게 되는군요. 이동섭 님뿐 아니라 여러 고수분들의 유익한 글도 잘 보았습니다. 좋은 질문에 훌륭한 답글들.....덕분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2006.09.04 16:11:00 (*.5.85.160)
제경우 동일한 차종(볼보60r)으로 재밌는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한대는 흡배기, 한대는 올순정이고 휠타이어는 동일한 순정상태였습니다. 이상태에서 두대가 드래그를 했을경우 흡배기를 한 차량이 이겼습니다.순정페가수스휠의 무게는 18인치로 12.8 키로 입니다. 순정인 제차량의 휠을 18인치 needs 휠로(무게 8키로)교체후 다시했더니 제차가 이기더군요. 몸으로 느껴질 정도의 달리기 성능이 좋아졌구요 노면이 안좋은 곳에서의 스트레스도 줄어드는것 같던데.........
2006.09.04 16:19:36 (*.250.112.131)

휴.... 엄청나게 많은 글이 달렸네요.
다 읽어봤는데... 다 도움이 되는 이야기 임에 는 틀림없으나...
점 점 제가 제기했던 의문과는 논점이 다른곳으로 흘러가는것 같네요
질문하신분은 15인치냐 16인치냐로 고민하는 것이었는데. 난데없이 공진주파수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니 꺼낸 이야기 였습니다.
왜 난데 없냐면...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가속력을 위해 경량휠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주파수 이야기를 한다는건 갸우뚱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승용차에 공진주파수를 없애서 승차감과 쾌적함을 도모한다면 모를까...
더 나아가...
휠의 경량화로 얻는것은 가벼우니까 같은에너지로 휠을 더 잘 돌릴수 있으니 가속력이 좋아진다고 느끼는것보다.... 공진에 의해 로드홀딩력이 좋아지는게 더 크다... 이렇게 말씀하시니 의문점이 당연히 생긴겁니다.
그 공진주파수가 로드 홀딩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면서 공식까지 나오는데 그 공식은 제가 보기에 진동 주파수를 계산하는 공식일뿐 그것만봐서는 그게 로드홀딩력을 좌우하는데 어떠한 요소가 되는지 전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윗글 어딘가에서 11.54와 14.14헤르쯔이야기 하시며 3.4헤르즈 정도의 차이가 나면 굉장한 차이라고 하는 부분도... 얼만큼 차이를 나타내게 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군요. 공학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제시하신 공식에는 로드홀딩력을 좌우하는 마찰력에 대한 변수가 전혀 없으며 그냥 주파수가 변한다... 라는것 밖에 설명이 되지 않네요.실제로 그런 공식을 동원해서 설명할 정도로 중요한 변수라면... 3.4헤르즈라는 주파수만큼의 차이가 휠에 전달되어 지면과 타이어의 접촉면 마찰력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의미있는 데이터가 될것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그 주파수가 지면과 타이어사이의 마찰력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도 설명을 해주시면 이해가 될것 같군요. 또 그것이 같은 힘을 사용하여 더 가벼운 휠을 돌림으로서 얻어지는 가속력의 플러스 효과에 비해 얼마나 큰 변수인지도 비교해야겠지요?
그래야 어떤쪽이 무시할만 한 수치인지 검증이 될겁니다.
다 읽어봤는데... 다 도움이 되는 이야기 임에 는 틀림없으나...
점 점 제가 제기했던 의문과는 논점이 다른곳으로 흘러가는것 같네요
질문하신분은 15인치냐 16인치냐로 고민하는 것이었는데. 난데없이 공진주파수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니 꺼낸 이야기 였습니다.
왜 난데 없냐면...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가속력을 위해 경량휠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주파수 이야기를 한다는건 갸우뚱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승용차에 공진주파수를 없애서 승차감과 쾌적함을 도모한다면 모를까...
더 나아가...
휠의 경량화로 얻는것은 가벼우니까 같은에너지로 휠을 더 잘 돌릴수 있으니 가속력이 좋아진다고 느끼는것보다.... 공진에 의해 로드홀딩력이 좋아지는게 더 크다... 이렇게 말씀하시니 의문점이 당연히 생긴겁니다.
그 공진주파수가 로드 홀딩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면서 공식까지 나오는데 그 공식은 제가 보기에 진동 주파수를 계산하는 공식일뿐 그것만봐서는 그게 로드홀딩력을 좌우하는데 어떠한 요소가 되는지 전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윗글 어딘가에서 11.54와 14.14헤르쯔이야기 하시며 3.4헤르즈 정도의 차이가 나면 굉장한 차이라고 하는 부분도... 얼만큼 차이를 나타내게 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군요. 공학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제시하신 공식에는 로드홀딩력을 좌우하는 마찰력에 대한 변수가 전혀 없으며 그냥 주파수가 변한다... 라는것 밖에 설명이 되지 않네요.실제로 그런 공식을 동원해서 설명할 정도로 중요한 변수라면... 3.4헤르즈라는 주파수만큼의 차이가 휠에 전달되어 지면과 타이어의 접촉면 마찰력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의미있는 데이터가 될것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그 주파수가 지면과 타이어사이의 마찰력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도 설명을 해주시면 이해가 될것 같군요. 또 그것이 같은 힘을 사용하여 더 가벼운 휠을 돌림으로서 얻어지는 가속력의 플러스 효과에 비해 얼마나 큰 변수인지도 비교해야겠지요?
그래야 어떤쪽이 무시할만 한 수치인지 검증이 될겁니다.
2006.09.04 17:01:26 (*.115.56.83)
최재훈님은 무슨의도로 글을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질문하신분은 가속력만 물으신것이 아닙니다 가속/감속/서스펜션 반응 이라고 세가지를 명시하셨죠 공진은 스프링하질량의 변화가 있을때 서스펜션의 반응중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입니다 난데없는것이 아니죠 그리고 최재훈님의 말씀대로**휠의 경량화로 얻는것은 가벼우니까 같은에너지로 휠을 더 잘 돌릴수 있으니 가속력이 좋아진다고 느끼는것보다.... 공진에 의해 로드홀딩력이 좋아지는게 더 크다...** 라고 제가 이야기 한적은 한번도 없군요 의문점은 최재훈님 본인께서 만들고 있는겁니다
2006.09.04 17:14:58 (*.115.56.83)
전 가속력보다 공진으로인한 로드홀딩의 영향이 더 크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최재훈님께서 제대로 오해를 하셨나봅니다... 그리고 ***제시하신 공식에는 로드홀딩력을 좌우하는 마찰력에 대한 변수가 전혀 없으며 주파수가 변한다... 라는것 밖에 설명이 되지 않네요*** 라는 말씀을 보면 공진에 대한 개념이 있으신지... 그리고 타이어의 마찰력에 대한 개념 역시나 제대로 알고계신지 의문이 듭니다
2006.09.04 17:23:41 (*.115.56.83)
마찰력 공식은 (마찰력 = 마찰계수 X 수직으로 누르는힘) 입니다 스프링하질량에 공진이 발생하게 되면 지면과 휠사이의 타이어가 스프링역할을 하면서 지면에서 전달된 진동폭보다 휠이 훨씬 크게 위아래로 진동하게 됩니다 당연히 수직으로 타이어를 누르는힘은 강했다가 약했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당연히 마찰력이 높았다 낮았다를 반복하게 되고 결국 한계 코너링에서 스프링 하질량의 공진을 만나게 된다면 자연히 마찰력은 떨어지게 되는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가속력과 공진은 비교하는 데이터가 아닙니다 문제가 틀리면 거기엔 답이 없습니다
2006.09.04 18:41:02 (*.131.136.180)

하나의 예로, 동일 치수에서 무거운 휠과 가벼운 휠을 같은 차에 끼우고 드래그 스타트해 보면, 무거운 휠의 경우에는 휠합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통통 튀다가 출발했지요. 그러나 가벼운 휠로는 제자리에서 얌전하게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무게 차이는 2킬로 정도 입니다.
2006.09.04 19:28:48 (*.144.184.116)

동섭님, 쉽게 설명하시는 능력도 수준급이시네요. 수식을 말로서 표현해서 이해시키는거 어려운건데, 덕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06.09.04 20:52:35 (*.76.7.218)

15 인치와 16인치 순발력은 림폭과 타이드 트레드 넓이를 보시면 직접 노면가 맞 닿는부분의 접지력이 대충 보여집니다. 두 휠 타이어 트레드의 넓이가 비슷 하다면 15인치라도 16인치보다 림폭이 넓다면 접지력이 떨어지지 않구요 16인치라도 림폭이 좁으면 넓은 트레드의 타이어가 의미가 없습니다. 림폭이 좁으면 직접 노면가 맞닿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림폭 사이즈가 궁금하네요..
2006.09.05 00:47:37 (*.79.245.203)

메이커에서 경량휠을 순정으로 쓰지 않는 이유는 강성 때문인가요? 서스쪽 알루미늄은 거의다가 단조공법으로 만들더군요. 오히려 경량화보다 강성을 더 생각 하는 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일정한 기준의 강성을 확보한다음에 경량화를 시킨다는 인상입니다.
2006.09.05 01:03:51 (*.250.112.131)

아 참나.. 기분이 슬슬 나빠지려고 하네요.
이동섭님. 이제 와서야 "가속력보다 공진으로인한 로드홀딩의 영향이 더 크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라고 말하시면 어떻합니까..? 위에 분명히 차정민님의 말씀에 맞다고 맞장구 쳐놓구선... 그러니 제가 의구심이 든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위에 말한 개의 변수중 어느것이 훨씬 많이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것에 대해 처음에는 자신있게 별 영향이 없다고 말씀하시더니 이젠 그렇게 말한적 없다구요? 그리고 마찰력이 누르는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것은 중학생도 아는건데 그걸 왜 또 설명하셨는지? 기분이 안좋아지는군요. 이동섭님이 장황하게 이야기 한것이 설득력을 가질려면 바로 위에 제가 쓴글에 나온 두가지를 비교해서 그 진동 주파수에 따른 공진이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그런것도 없이 단순히 '영향이 크다... 자동차회사들이 다들 그렇게 하려고 한다...' 이런식은 곤란하지요.
마지막 이동섭님의 리플은 오히려 제가 말하려던 것이군요. 비교 대상이 아니지요. 그런데 그걸 비교하기 시작한게 누굽니까? 이동섭님이 두가지를 비교하며 공진현상이 아주 굉장히 큰 영향력이 있는것처럼 이야기 하시니까 제가 의문을 제기한거 아닙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건 아주 미미한 수준의 이야기일 뿐인데 질문과 엉뚱하게 답변을 하시니 그건 아닌것 같다는 말을 한것 뿐입니다.
이야기가 이정도까지 갔는데 그 공진이라는것의 파급효과에 대해서 말씀못하시는것 보니 역시 별것 아닌 소소한 변인일 뿐인가 보군요.
제대로 대답하실려면 휠무게가 몇퍼센트 변할때 공진으로 인한 로드 홀딩력 차이는 몇 퍼센트다... 라고 말씀하실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휠무게가 같은 비율로 변했을때의 가속력 차이와 비교해서, 다시 그걸 마찰력식에 대입해서 시간에 대한 미분까지 해서, 가속력의 차이까지 비교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는것도 알고 있으니 비교불가라는 말을 하셨겠죠?
왜냐면 공진이라는걸 임의적으로 정하기는 불가능할테니까요....
공진이라는건 애초에 노면의 요철이 있어야 진동이 발생하고 공진이 생기고 할테니까 그걸 임의로 정해서 데이터를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것이지요. 그럴려면 가속도 계산에서도 요철을 변수로 넣어야 할테고... ㅎㅎ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요?
애초부터 틀린것은... 그 차이가 크다는 3.5헤르즈 정도의 진동이 휠/타이어 무게가 달라진것으로 얼마나 변하냐 아닌가요? 그것이 논의의 핵심이 되어야 함에도 단순히 공진과 가속력을 비교하는 오류를 생각치 못한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공진이라는것이 가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것 처럼 근엄하게 말씀하시고 설명도 제대로 안하니 당연히 궁금해지지요. 저도 처음에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설명을 구하고자 했는데 설명은 커녕... -.-
그렇게 말도 안되는 비교를 시작해 놓고선 저보고 마찰력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둥 제 상식이 어디까지인지 궁굼하다는둥 어이없는 말씀을 하니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저는 공학도도 아니고 전공은 미술쪽이고 하는일은 금융관련된 일인데도 이동섭님의 말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것을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제가 틀린건가요?
이동섭님. 이제 와서야 "가속력보다 공진으로인한 로드홀딩의 영향이 더 크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라고 말하시면 어떻합니까..? 위에 분명히 차정민님의 말씀에 맞다고 맞장구 쳐놓구선... 그러니 제가 의구심이 든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위에 말한 개의 변수중 어느것이 훨씬 많이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것에 대해 처음에는 자신있게 별 영향이 없다고 말씀하시더니 이젠 그렇게 말한적 없다구요? 그리고 마찰력이 누르는 힘에 의해 좌우된다는것은 중학생도 아는건데 그걸 왜 또 설명하셨는지? 기분이 안좋아지는군요. 이동섭님이 장황하게 이야기 한것이 설득력을 가질려면 바로 위에 제가 쓴글에 나온 두가지를 비교해서 그 진동 주파수에 따른 공진이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그런것도 없이 단순히 '영향이 크다... 자동차회사들이 다들 그렇게 하려고 한다...' 이런식은 곤란하지요.
마지막 이동섭님의 리플은 오히려 제가 말하려던 것이군요. 비교 대상이 아니지요. 그런데 그걸 비교하기 시작한게 누굽니까? 이동섭님이 두가지를 비교하며 공진현상이 아주 굉장히 큰 영향력이 있는것처럼 이야기 하시니까 제가 의문을 제기한거 아닙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건 아주 미미한 수준의 이야기일 뿐인데 질문과 엉뚱하게 답변을 하시니 그건 아닌것 같다는 말을 한것 뿐입니다.
이야기가 이정도까지 갔는데 그 공진이라는것의 파급효과에 대해서 말씀못하시는것 보니 역시 별것 아닌 소소한 변인일 뿐인가 보군요.
제대로 대답하실려면 휠무게가 몇퍼센트 변할때 공진으로 인한 로드 홀딩력 차이는 몇 퍼센트다... 라고 말씀하실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휠무게가 같은 비율로 변했을때의 가속력 차이와 비교해서, 다시 그걸 마찰력식에 대입해서 시간에 대한 미분까지 해서, 가속력의 차이까지 비교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는것도 알고 있으니 비교불가라는 말을 하셨겠죠?
왜냐면 공진이라는걸 임의적으로 정하기는 불가능할테니까요....
공진이라는건 애초에 노면의 요철이 있어야 진동이 발생하고 공진이 생기고 할테니까 그걸 임의로 정해서 데이터를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것이지요. 그럴려면 가속도 계산에서도 요철을 변수로 넣어야 할테고... ㅎㅎ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요?
애초부터 틀린것은... 그 차이가 크다는 3.5헤르즈 정도의 진동이 휠/타이어 무게가 달라진것으로 얼마나 변하냐 아닌가요? 그것이 논의의 핵심이 되어야 함에도 단순히 공진과 가속력을 비교하는 오류를 생각치 못한것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공진이라는것이 가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것 처럼 근엄하게 말씀하시고 설명도 제대로 안하니 당연히 궁금해지지요. 저도 처음에는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설명을 구하고자 했는데 설명은 커녕... -.-
그렇게 말도 안되는 비교를 시작해 놓고선 저보고 마찰력에 대한 이해가 없다는둥 제 상식이 어디까지인지 궁굼하다는둥 어이없는 말씀을 하니 기분이 상~당히 나쁩니다.
저는 공학도도 아니고 전공은 미술쪽이고 하는일은 금융관련된 일인데도 이동섭님의 말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것을 직감적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제가 틀린건가요?
2006.09.05 01:05:23 (*.250.112.131)

그리고 위에 정한조님이 말씀하신 현상은 이동섭님이 설명한 공진에 의해서 발생한 현상이 아니고 그냥 휠 무게 변화를 견디지 못한 댐퍼와 스프링에 의해서 생긴 현상입니다. 이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지요.
2006.09.05 01:36:59 (*.79.245.203)

어디서 봤는데 현가장치의 역활은 로드홀딩이라는걸 봤습니다. 그 로드홀딩의 중요임무를 타이어와 휠이 큰 영향을 미친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로드홀딩과 스포츠드라이빙은 큰 연관이 있는 거 같네요. 바퀴가 붙어있어야 브레이킹을 하던 가속을 하던 움직일 테니까요. 메이커측에서 보자면 안전과 안정성에 좀 더 주안점을 두었겠죠.
2006.09.05 04:51:13 (*.147.181.188)

재훈님, 다른건 잘 모르겠고(공부한지 하도 오래돼서 -_-) 휠합(wheel hop)은 공진현상이 맞습니다. ^^; 뭐랑 공진하느냐는 좀 복잡한 문제이고(서스펜션일수도 있고 부싱일수도 있고 차체일수도 있고), 진동의 소스가 뭐냐고 한다면 실제 타이어가 완전한 원형일 수 없고, 실제 노면이 완전히 평면일 수 없음에 그 답이 있겠지요.
2006.09.05 04:52:52 (*.147.181.188)

논의가 조금 뜨거워(?)진 거 같은데 '문제와 답'에만 집중하면 서로 만족하고 수긍할 수 있는 답에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06.09.05 10:10:13 (*.254.212.129)

이동섭님, 박우현 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어찌 그리 술술 설명이 나오시는지..ㅋㅋ 감탄할 수 밖에요..^^
저같은 사람도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듯 하네요...^^ 저도 언젠가 다른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 좀 해드릴께 있어야 할텐데..^^
저같은 사람도 어느정도 감이 잡히는 듯 하네요...^^ 저도 언젠가 다른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 좀 해드릴께 있어야 할텐데..^^
2006.09.05 12:21:14 (*.74.253.23)

주행중 공진에 대해선 얼마전 태백을 다녀오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낮은 평편비의 좀 하드한 티브론과 순정의 평편비의 무른 매그너스를
갈때 티브론, 올때 매그너스를 저희 아이가 탑승을 했었지요.
근데 재미난게 아이가 매그너스를 타고 오면서 멀미를 하더라는거죠.
그래서 같이 간 동료에게 우리 아이가 하드한 차만 좋아하나봐 했더니
그게 차량 공진때문에 그럴거라고 하더군요.
그 차량 공진이 생각보다 다방면에서 특히 승차감에서도
시승자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더라구요.
어째거니 이동섭님의 글에서 많은 해답을 얻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ps. 동료왈 주파수[순정 정도?]를 내는 차를 타다 높은 주파수의 내는 차량은
타도 반대의 경우엔 적응이 잘 안되서 멀미를 한다고 하더군요 ^^;;
저도 그 매그너스 타고 좀 어질어질 하더군요 ^^;;
글고 보니 질문 내용과 다른 내용이네요 --;;
낮은 평편비의 좀 하드한 티브론과 순정의 평편비의 무른 매그너스를
갈때 티브론, 올때 매그너스를 저희 아이가 탑승을 했었지요.
근데 재미난게 아이가 매그너스를 타고 오면서 멀미를 하더라는거죠.
그래서 같이 간 동료에게 우리 아이가 하드한 차만 좋아하나봐 했더니
그게 차량 공진때문에 그럴거라고 하더군요.
그 차량 공진이 생각보다 다방면에서 특히 승차감에서도
시승자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더라구요.
어째거니 이동섭님의 글에서 많은 해답을 얻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ps. 동료왈 주파수[순정 정도?]를 내는 차를 타다 높은 주파수의 내는 차량은
타도 반대의 경우엔 적응이 잘 안되서 멀미를 한다고 하더군요 ^^;;
저도 그 매그너스 타고 좀 어질어질 하더군요 ^^;;
글고 보니 질문 내용과 다른 내용이네요 --;;
2006.09.05 13:03:09 (*.146.27.237)

정말 많은 답글이 달렸네요^^; 놀랐습니다-
캠핑 다녀왔는데 엄청난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어느 쪽으로 결정되면 꼭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캠핑 다녀왔는데 엄청난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어느 쪽으로 결정되면 꼭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6.09.05 13:50:34 (*.6.15.236)

여러 회원분들의 의견덕분에 저는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운 느낌입니다...
(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또한 만만치 않네요... ^^;;)
해박하신 지식에 감탄도 많이 했습니다...
동섭님 지식 전달에 감사드리구요...
공진에 대해서는 무지상태였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네요...
좋은 방향의 의견 개진으로 분위기를 좀 온화하게(?) 이끌어 나가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PS... 동섭님... 별도로 작성하셨던 게시물은 잘 읽었습니다... 그 글에서도 많은 지식이 들어있어서... 감사합니다...
(다 읽는데 걸리는 시간또한 만만치 않네요... ^^;;)
해박하신 지식에 감탄도 많이 했습니다...
동섭님 지식 전달에 감사드리구요...
공진에 대해서는 무지상태였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이네요...
좋은 방향의 의견 개진으로 분위기를 좀 온화하게(?) 이끌어 나가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
PS... 동섭님... 별도로 작성하셨던 게시물은 잘 읽었습니다... 그 글에서도 많은 지식이 들어있어서... 감사합니다...
2006.09.06 11:08:10 (*.115.56.83)
전에 스카이라인 동호회에서도 자기다 다안다는 식으로 떠들다가 제게 말을 들은사람이더군요... 어이없는건 제가 쌍욕까지 했다더군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항상 이런식인가본데... 양자물리학 운운하면서 상식이 어쩌고 하는데... 정말 어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