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일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순정광유로 자주 갈아주는것보다 가격대성능면에서 더 뛰어날까요? 제 생각은 아닐듯합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되거나 고알피엠 자주 쓰는 분들은 오일량이 줄어드는건 당연하다고도 볼수있는데 과연 7만을 견딜지 ㅎㅎ

산간오지,외국처럼 공임이 비싸고 땅이 넓은 나라 등에서야 정비의 기회가 흔치 않으니 롱라이프 오일을 선호한다고해도 집앞에 카센타들이 널려있는데 굳이 그런 오일을 써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설사 엔진오일이 버텨준다고해도 다른 부품의 문제로 어차피 정비소에 들리게되지 않을런지 ^^

예전에 한참 무교환(혹은 10만키로인가) 엔진오일 어쩌구..가 유행했던 기억이 나는데 실제 그 오일 넣고 지금껏 오일교환 한적이 없다..라는 경험담은 들어본적이 없는듯합니다.

아... 그렇군요...
저도 수명에 가장 의문점이 가거든요...
그정도의 거리를 달려도 오일 성능이 유지된다고 하는게 가장 의문시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모리스라는 메이커를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가격대는 그리 높지 않았었던거 같습니다...
오일가격만 대략 리터당 1장정도라고 합니다...

http://www.mk5051.co.kr/main.asp
홈피네요, 내용은 잘 읽어보시고 나름대로 판단하시길... 전 일단 믿지 못하겠음 입니다.
제가 쏘렌토 탈 때, 2년간 써 봤던 100% 합성오일로 가격대비 최고 괜찮았던 오일을 소개해 보면, 국산 에닥스 사의 고릴라 delta H(몰리브덴 함유) 였습니다. 7~8리터 넣는데 공임포함 6만원선이었으니, 합성유중엔 싼 축에 들면서 엔진 소음이나 응답성이 좋아짐을 느꼈습니다. 단, 합성유라도 6천 km 이상 타진 않고 갈아줬습니다.
http://www.addax.co.kr/addax/product/diesel.htm

시훈님...
감사합니다... ^^
저도 홈피를 봤었는데 제가 언급했던 것 처럼 점도나 기타 스펙에 대한 내용도 없고...
(저같은 초보 지식인들에게는 그런 정보가 없으면 더 믿음이 안가서요...)
테드에 사용해보신 분은 안계신가보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제가 들은 중에 가장 라이프가 롱한 오일은 기아 순정오일 이네요.
9만 Km 정도를 탓다고 합니다.
차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는 차주분께서 캐피탈을 출고받으시고 6년쯤 운행하시다가
엔진이 사망했는데 뚜껑까고 보니 오일이 젤리로 바뀌어 있었다더군요.

으허헉~, 젤리. 진짜 롱 라이프 네요, 6년 9만킬로면 보통차도 맛 갈 때가 다가오는 기간인데, 잘 타셨네요, 돈 도 거의 들어갈 데가 없었을 듯, 램프도 애꾸에 깜빡거린 채 다니신건 아닌지.

시훈님 덜덜덜덜;;; 진지하게 읽다가 피식 했슴돠 ㅋㅋㅋ 아우디에서 주장하는 롱라이프오일 대응 엔진에 롱라이프오일을 넣었을때 3만인가 탄다고 하던데요... 3만키로가 정확한 수치인지는 불확실 합니다만 7만은 좀 심했네요. 오일 필터도 갈아줘야죠!
믿을만한 메이커에서 나오는 100%합성유 점도 잘 골라서 만키로마다 한번씩 갈아주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합니다. 오일 체인지는 오너맘 이라네요~

어차피 오일의 교환주기는 운전특성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매일 고속도로의 정속주행을 하는 사람이 가장 길고, 앞과 같은 조건에 가끔 쏘는 사람, 매일 시내주행하는 사람, 차를 평일에 방치하다가 주말에 피크닉용으로 사용하는 사람, 가장 안좋은 경우는 평일에 방치하다가 정말 일없는 주말에 달밤에 스키드 마크 찍으러 가는 사람이지요....찔리는 분들 있을 듯....^^

한성님, 김시훈님, 이금준님, 양재흥님...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한도내의 지식의 틀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네요...
물론 제 지식이 아직은 좀 짧긴 하지만... ^^;;
친구놈한테 잘 일러주도록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길... ^^

글 올리신 지 며칠 지나서 이 글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모리스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 가격은 리터당 1만원 약간 넘었구요, 4리터 주문하면 2리터를 더 주는 식으로 해서 리터당 1만원 약간 넘은 겁니다.

원래 5만 킬로 탄다고 광고했었으나 타사의 롱라이프 오일과의 경쟁 이후로 7만으로 문구가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유는 PAO가 아닌 VHVI라서 완벽한 합성유가 아니지만 합성유라고 광고하고 있더군요.
점도는 10W40일 겁니다. 10W50일지도..........

SM5에는 12000KM쯤에 타고서 소음이 커지길래 갈고 현재 다시 5000KM 정도 타고 있고요,
엘란트라엔 16000KM정도 탔지만 아직 갈지 않았습니다. 엘란트라는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햇수로 만 2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그전 광유를 사용할 때 비해 처음 교체후에는 소음도 줄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며칠만에 적응돼서 이젠 별 느낌 없습니다.

저도 롱라이프라는 걸 별로 믿지 않지만, 전에 광유도 15000KM타고 갈았을 때 별로 변화를 못 느꼈던 기억도 있고 해서 광고대로 몇 만킬로를 타볼까 생각중입니다. 1년 주행거리가 5000KM가 안되는 현재로선 폐차할 때까진 탈 것 같은데 년수가 문제네요.

그런데 모리스의 특성인지, 아니면 제 차의 문제인지 모르나 오일을 많이 먹습니다.
엘란트라의 경우 엔진오일이 3.3리터 정도 들어가는데 그간 보충해준 오일량만 2리터 정도 되니 새 오일을 보충해주어서 롱라이프가 되는 건지 의심이 가기도 하네요.

다음에는 제대로 된 합성유를 넣을 생각입니다만, 제가 오일 교환주기를 길게 잡는 편이라 합성유를 넣고서도 이상 없으면 2만정도 타 볼 생각입니다. 필터류는 자주 갈아줍니다.

주로 주행거리가 많거나 연식이 오래된 차량들이 롱라이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던데,
모리스 웹사이트(두 군데가 있습니다)에는 4만, 5만, 7만킬로를 탄 사람들의 사용기가 많이 있습니다만 절반만 믿습니다.
차량이 별 부담없는 상태라면 롱라이프도 고려해볼만 할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오래된 글에도 답변을 달아주시니 더 감사하네요... ^^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