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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체강성 부족 , 차체통울림 느낌
2- 안좋은 승차감, 가벼운 차량 느낌
: 스프링은 어설프게 하드하게 + 쇼바는 감쇄력이 약하고...그러다보니 터덜거려 피곤하고
상하 후진동도 심하고 (이 후진동은 시내버스, 리무진버스도 동일,,,즉, 현대차만의 승차감^^ 임)
3- 고속주행시 직진성 부족....지속적인 핸들 보타 필요
잘 나왔다는 제네시스 G80도 상하 후진동이 있어서 약간 불만이 있고 , 중고속시 직진성이 약간 부족하더군요...
스포츠모드로 바꾸면 상하후진동이 사라지는걸로 보아 여전히 쇼바 감쇄력을 약하게 세팅을 합니다.
아반테MD 사례를 보면(2016년)
신차 사자마자 와이프가 " 어? 차가 왜이리 피곤하고 상하좌우 움직임이 커? " 였습니다.
여자들은 직관적으로 느끼죠....
저도 타보니 정말이지 서스를 어설프게 단단하게 조율(YF ,HG,투싼IX 다 비슷) 하는 바람에 스프링은 강하게 가고
쇼바는 그대로...
그러다보니 차도 가볍게 느껴지고 ,상하로 움직임이 크고, 좌우로 기우뚱량도 크고..후진동 최악이더라구요....
정말 예쁘고 옵션좋고 외견상은 최고의 차인데....
(MDPS 의 어색함은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자리를 잡으니 큰 문제는 없게 적응)
그래서 고민에 고민에 검토하다가 감쇄력이 약 30% 강한 벨로스터 터보 쇼바로 교체....
이 모든 문제의 70%정도가 개선되더군요....
=> 차도 무겁게 느껴지고 상하진동도 줄고 후진동은 ZERO .
.
.오래전 트라제 사례(2005년)
후륜 쇼바가 감새력도 약한데다가 쇼바장착각도를 45도 각도로 세팅
.뒷좌석이 멀미할 정도로 출렁이고 차체도 가볍게 통통거렸습니다.
이것도 고민검토하다가 몬로 리플렉스 무쏘용 쇼바를 개조장착.
=> 우와~~ 정말이지 쌀 80kg짜리 2개를 뒤에다 실은 느낌 ~!!!
묵직한 차체감과 안정적인 주행감이 오더군요....다만 약간 충격시 아주 미세하게 노면의 딱딱함이 느껴짐.
현기차여~!!
쇼바 하나만 감쇄력을 올리면 다 해결(통통거리는 승차감, 가벼운 느낌, 후진동 제로화) 되는데 왜 그걸 모르시는지요?
쇼바 감쇄력을 올린다고 승차감이 딱딱해서 일반인이 나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일반인이 딱딱하다고 느끼기 직전 단계까지만 감쇄력을 올리면 됩니다.
폭스바겐은 좀 하드하죠...이걸 110 으로 보면 현기차 평균은 70정도입니다...
그러니, 90~95수준으로 쇼바감쇄력을 과감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스프링 상수는 지금의 95정도로 약간 낮추구요.
답답합니다....현기차.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쉐보레 스파크 경차 승차감이 정말 깜놀 수준입니다
.
GM 차는 스파크(M300/M350/M2JC) 및 크루즈(J300), 말리부(E2SC)를 타보았는데,
확실히 내가 차를 타고 있다, 접지 한계가 어느 정도다 하는 느낌이 확 다가오더군요.
그거 넘어서면 여지없이 끼이익~ 하면서 밀리기 시작...
스프링과 댐퍼의 셋팅이 정확히 딱 맞아떨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딱 필요한 만큼만 움직여주고 불필요한 여진이 없어서, 승차감이 단단하긴 하지만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멀미도 안 나고요.
차체 강성은 얼추 현 세대 현대차와 비슷하거나 좀 더 나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 MD는 타이어를 바꾸고도 쿵쾅 튀고 접지감 없이 붕 뜬 느낌이 해결이 안 되어서
차체 보강을 했는데, 그러고 나서야 얼추 접지감이나 접지한계 느낌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댐퍼가 약하면서 반응속도가 늦는 건지, 평상시에는 승차감이 거칠면서도
하중이 많이 실리면 푹 주저앉고 고속에서는 뭐 출렁거립니다.;;

MD는 스프링과 쇼바를 이렇게 세팅하면 안되는 걸 가장 잘 보여주는 샘플카입니다.
단단한 서스로 가려고하다가 튜닝실력은 없으니 스프링 강성만 올리고 쇼바는 지금까지 하던데로 하였으니........ㅠㅠ
그러니 쾅쾅 튀고 터덜거리고 그러고나서 상하로 요동치죠....
정지시 하중이 많이 실리면 주저앉는건 당연한거구요.....그건 쇼바랑 관계는 없습니다.
물론 주행시 푹 주저앉는 량은 쇼바도 미미하지만 영향은 주지만요...
그리고 MD3년간 타보면서 고속시 핸들보타는 있었지만 출렁임은 느낀적이 없었습니다.
개선뱡향은
스프링 강성을 바꾸기는 불가능하니 쇼바맘이라도 감쇄력이 높은걸로 바꾸면 문제점의
70%정도 개선이 됩니다.
다행시 같은 샤시를 가진 벨텁이 있으니 벨텁쇼바로 교체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전륜 쇼바 스트로크가 약 15mm정도 벨텁게 짧습니다.....그러나 쇼바 내부에 보호장치가
달려있으니 큰 문제는 안됩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바와 직결된 승차감에 있어서 주관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개인별 느낌 말이죠...
그래도 ad로 가선 많이 세련됫더군요 과장해서 천지창조급...아 물론 노멀사양 기준입니다^^스포츠는 멀티링크죠ㅎㅎ

타이어가 쿵쾅 지면을 치는 느낌은 100% 쇼바의 감쇄력이 약할때 타이어가 스프링 힘으로 노면을 때리는 느낌입니다.
쇼바가 스프링의 신장을 잡아준다면 그럴리는 없겠죠....방지턱을 부드럽게 타고 넘어갑니다.
조금 빠르게 지날때 차체가 더 높이 오르는 것도 방지하구요...
전륜 저렴한 구조의 맥퍼슨과 고가구조의 더블위시본에서도 한동안 BMW는 전륜에 맥퍼슨을 사용하고도 더블위시본을
사용한 다른 메이커 차보다 더 안정감있는 주행감을 뽑아낸 회사이지요....
이 또한 세팅의 기술을 보여줍니다.
엔지니어들이 이 정도를 모를 것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다만 엔지니어들이나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서스 세팅과 일반인들이 좋다고 느끼는 세팅의 괴리감이 크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세팅이 나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렁물렁한 서스 = 좋은 승차감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세팅해서는 차의 동적거동을 좋게 만들 수 없으니 궁여지책으로 할 수 있는데까지만 손 댄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생각도 일부 아는 엔지니어들이 있다고 보지만 거대조직의 문제로 몇몇 엔지니어의 판단이
먹혀들어가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전체 엔지니어나 결정권자가 이를 알아야하죠...
예전 기아 세라토 승차감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물론 일반인 기준 70% + 메니아 기준 30% 정도 판단으로요...
중국 기아차 공장이 있는 옌청시 택시가 세라토인데 뒷좌석에 타보면 정말이지 쉐보레 스파크 느낌이지요.
두두둑 하고 충격이 와도 엉덩이 위로는 충격파가 안올라오는....
제가 듣기로는 이 차를 세팅한 엔지니어 한분이 누구라고 하던데 ....솔직히 그 분 좀 만나고 싶더라구요....
정말 잘 만든 차라 생각합니다.
타이어 선택과 공기압 세팅만 잘 하면 꽤 괜찮은 차라 생각합니다. 승용차 운전자들도 하체와 궁합이 잘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고 공기압 수치를 찾아야 하는데 그런 걸 이해하고 실천하는 운전자는 백에 서넛도 안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전 모델들 ( 그동안 현대가 물렁서스라고 욕먹은거에 대한 대응차량들 ....YF MD HG )은 스프링 상수는 조금 강하고
쇼바는 그대로(제가 생각하는 감쇄력의 70%수준)였습니다.
그러니 방지턱 지나면 텅~하고 타이어가 지면을 치고 , 차체가 가볍게 느껴지고 , 고속에서 불안정하고 , 승차감도 엉망이었습니다....그래서 시중에 보면 HG는 승차감용 스프링이 개발되어 팔리고도 있습니다.
G80도 타보면 노말모드에서는 후진동도 느껴지고 핸들을 조금 틀면 차체가 휘청거리죠...스포츠모드로 바꾸어 쇼바감쇄력을 조금 올리면 후진동이 사라집니다...이 또한 쇼바감쇄력이 부족하다는 증거죠....

남양연구소에서 reverse engineering만 주구장창하는 인력만 수백명은 될텐데 그 분들이 독일차 스프링 댐퍼의 force curve 한 번 안 뽑아보진 않았을거고, 요즘 왠만한 학부생들 쓰는 수치해석 프로그램만 가지고도 그정도의 셋업 데이터 최적값은 금방 나올텐데, spring damper 셋팅값이 과연 그렇게 문제가 될 정도로 잘못되었을까요?

현기차가 마찌꼬바도 아니고, 국내 유일 대규모 연구단지를 보유한 만큼 어설픈 회사는 아니라 봅니다.
하지만 제겐 그런 배경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제 차의 승차감이 출고 직후부터 계속 불편한게 문제네요.
어지간하면 순정 그대로를 깔끔하게 유지하며 가벼운 드레스업만 해서 타려 했는데,
결국 차에 보강킷을 넣으면서 프레임에 티그 용접을 넣어버렸습니다.
하여간 정확한 데이터는 여전히 확보하지 못했으나, 쇽이 크게 눌리고 나면 이후 출렁거림이 발생합니다.
이게 댐퍼 감쇄력의 문제인지는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이상, 가설을 직접 시험해보는 수 밖에 없겠지요.
물론, 좋은 결과가 나왔더라도 개인 취향의 영역이므로 정설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피차 댐퍼는 애초부터 교체할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고, 스프링을 같이 교체하느냐 그냥 순정을 쓰느냐
혹은 다운스프링을 하느냐가 남았었는데, 우선은 댐퍼만 교체하여 결과 관찰 후 스프링도 교체할 것인지
판단을 해보려 합니다.

출고 직후부터라 말씀하시면 신차를 구입하신거 같은데, 시합 나가시나요? 그렇지 않으시다면 왜 보강킷에 용접 보강까지 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군요. cae 해석 결과라도 확보하고 나서 하시는지요? 많이 알아보고 하셨겠지만서도, 차체 설계 단계에서 어느정도의 탄성과 flexibility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대로 만들어진 부위에 불필요한 보강이 들어갈 경우 밸런스는 더 나빠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시합은 안 나갑니다. 만약 나갈 것 같았으면 중고차를 샀겠지요.
순정 상태의 차량을 용도에 맞게 일상용으로 주로 쓰는데도 튀고 휘청거려서 도저히 못 타겠더군요.
그렇다고 차를 바꾸자니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냥 차체 용접식 브라켓이 적용된 보강킷을 넣었고,
결과적으로 제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차는 MD입니다.
순정 상태가 항상 베스트라고 믿고 싶지만, 제 차는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게 참 아쉽습니다.
그 전에 타던 스파크S는 CVT 변속기 문제 말고는 전혀 불만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말이죠...

엔지니어들이 몸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걸 무시하고 기술적 수치에만 매달리다보면 MD 와 같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제가 자신있게 말하지만 승차감에서 만큼은 현기차 문제 심각합니다....
시내버스 리무진버스도 타보세요....후진동이 얼마나 심한지...
(대우시내버스와 비교 , 일본에서 버스 탑승시 비교 , 중국서 많은 고속버스 비교로 느낌)
예전 모 자동차회사는 오디오 개발시에도 계측기 기준으로 주파수 특성을 잡고 머하고 하다보니 단가는 고단가 투자를
했는데 소리가 엉망인 차종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즉, 오디오나 승차감은 계측기 보다 더 중요한게 엔지니어들의 감각입니다....경험이구요...
앰프나 스피커 개발도 계측기로 세팅하다가 최종적으로 세팅은 사람이 판단하여 결정하는게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낸답니다
MD 오리지날 한번 타보시고 벨텁쇼바로 교체한 차량도 한번 타보시기 바랍니다...
제 차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권해드리겠는데 ....안타깝게도 지난 2월에 당진에 계신 분한테 팔아서리....
이번에 회원님중에 정원우님이 교체를 하셨다고하니 한번 시승을......

개인적으로는 i40 d스펙 1년반 타면서 180가량 속도나 고속요철에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느꼈던바 있어서... 상위모델인 g80같은 차는 오죽 더 좋을까 환상같은것도 있었거든요...
추가로 구형 크루즈는 회사 신차렌트카로 업무용으로 타면서 고속안정성이나 고속요철구간에서 뒤 털리는 느낌이 나서 식겁했던바가 있어서...
개인 경험이 상반되는 경우도 적지는 않은가봅니다... 좀더 많은 차를 경험해봐야 할 문제이려나요~

현대차 중에서 유럽수준으로 튜닝한 차량이 i30 i40 입니다...
현대차 중에서 가장 서스 튜닝이 좋은 편으로 평가합니다.
G80 은 타보시면 조금 물렁하다는 느낌과 터덜거리고 난후 후진동 (진동 여운)이 느껴집니다.
중고속시 와인딩하면 무거운 차체(동급대비 200kg무겁죠)와 감쇄력 약한 쇼바로 휘청댑니다....
(TEST DRIVE 란에 제가 올린 시승기를 참조하세요)
구형크루즈는 고속안정성은 정평이 났던 차고, 저도 6개월간 타보면서 정말 코너링시 레일위를 타고 지나가는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다만 후륜 서스세팅이 좀 하드한 느낌이라 좌우롤링이 좀 있어서 일반인 기준으로는 좀
블편한 승차감이었습니다.

주제와 비슷하게 저 또한 고민중인 문제입니다. 가지고 있는 뉴이에프 소나타는 서스가 터져서 교환을 해야하는데 순정을 넣자니 물침대 느낌이고... 어떤 조합이 좋을지 고민이구요. 젠쿱은 다운스프링을 넣어볼 예정인데 이 녀석 또한 고속에서 맘에 들지않고, 요철에서는 그냥 군용차 수준으로 느껴지는데 쇽, 스프링 어떤것이 좋은지 고민이기도 하구요...

각종 링크배치, 타이어 압등에따라서 너무 천차만별로 변하는지라 ㅎㅎ도요타 86잠깐 시승해보니 더더욱 그런생각이 강하게들더군요
15년식 그렌져HG와
15년식 아베오해치백 수동
운용하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현대.. 너무 무른 서스펜션과 가벼워서 불안한 스티어링휠.
핸들과 서스펜션은 현대보다 기아차가 그나마 낫다는 느낌?정도는 받았습니다.
어머나, 제 MD 다운스프링+벨텁순정쇼바 또는 벨텁순정스프링+벨텁순정쇼바 조합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었는데...
스프링은 그대로 두고 벨텁순정쇼바로 가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0_0
제 경우, 평소엔 퐁퐁 튀다가 하중이 크게 실리면 확 주저앉아서 불만입니다.
바디 통울림은 일찌감치 포기했고요... ^^
여담이지만, 저도 바로 전에 타던 스파크S(M350)와 회사차인 신형 스파크가 MD보다 승차감 훨씬 좋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