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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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리티쉬 그랑프리 보다가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전부터 느끼긴 했는데 출발하자마자 웨버가 추월당하는것 보고 짜증이 나더군요.
웨버가 작년초반엔 베텔보다 성적이 좋았던걸로 아는데요.
팀내 1인자에게 밀어주는게 관행인가요?
2011.07.11 23:07:04 (*.55.125.123)
그렇군요. 실수군요.
생각해보면 앞의 몇 경기도 웨버의 스타트는 늘 추월당하고 시작했죠.
이 경우는 트랙션 컨트롤을 잘 못한건가요?
작년의 경우 웨버가 젊은 베텔을 밀어주는 팀의 분위기를 이해하지만 불쾌하다는 식의 인터뷰 내용을 본것 같네요.
내년엔 다른 곳으로 가고 키미가 들어오지 않을까요?
2011.07.12 11:35:31 (*.131.102.108)

경기를 마치고 BBC 포럼에서 호너 감독이 나와서 인터뷰 했는데 작년 이스탄불GP의 상황으로 예를 들기도 했습니다
팀을 위해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저도 웨버의 팬이라 항상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대안이 없죠.. 다른 팀에 가도 세컨 드라이버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하위팀으로 가면 포디엄에도 들지 못할 테니까요 ㅠㅠ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웨버는 세컨 드라이버로써의 역할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예선에서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항상 5위권으로 마무리하며 2위싸움 & 컨스트럭터포인트를 따오는거 보면 대단합니다
지금까지의 웨버의 성향을 보면 뽀송뽀송한 타이어 상태일 때는 엄청난 속도를 보이지만 프라임타이어나 한계에 가까워진 소프트 상황에서는 격차가 너무 큰것같아요 ㅠㅠ
2011.07.12 13:02:58 (*.234.198.53)
웨버는 작년에 어떻게 해서든 시즌챔프를 챙겼어야 했는데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텔의 독주로 인해 경기를 보는 재미가 반감되는데요..드라이버들 이적과 타팀들의 머신의 업데이트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베텔의 독주로 인해 경기를 보는 재미가 반감되는데요..드라이버들 이적과 타팀들의 머신의 업데이트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번경기 막판에 베텔을 역전하지 마라고 한건 팀오더였구요...
베텔밀어주기라기보단 베텔이 매우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경기규정들도 베텔을 경계하는 요소들이 계속추가되고 있지만 베텔이 성장을 해서인지 잘 유지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