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래 두 번의 질문 글을 올렸었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젠쿱 3.8 Track 6MT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단 겨울 운행을 위해 12월부터 3월까지는 윈터타이어를 사용할 예정인데
여태껏 미국에서 생활하며 타이어를 바꾸어 본 적은 없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윈터타이어 교환을 위해서는 두가지의 방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타이어만 교환
타이어만 교환할 경우 19인치 순정휠에 순정사이즈의 윈터타이어만 구입을 해서 장착을 하고
기존 서머타이어는 잘 싸 놓았다가 다시 갈아 끼우는 방법입니다.
2. 휠과 타이어를 함께 교환
이 경우 18인치 순정휠을 중고 또는 신품으로 구해 좀 더 저렴한 18인치 순정사이즈의 윈터타이어를 구입해서 장착을 하고
휠 통째로 시기마다 갈아 끼우는 방법입니다.
휠을 보호하고 더 간편한 방법은 당연히 2번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금액으로 따져보면 1번이 더 저렴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일 타이어만 교환하는 것이 미국에서 공임이 더 비싸다고 한다면, 이게 더 비싸게 먹힐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타이어 교환 및 윈터타이어 주기적 교환을 해 보신 분의 의견을 꼭 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타이어 교환 공임이 제가 사는 지역도 tax포함 100불 조금 넘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조금 시골이라 큰 타이어 전문점이 없어서 Tirerack에서
주문해서 동네 괜찮은 정비소에서 교환하는데 워낙 주위에 전문점이 없고
다들 그렇게 해서 그런지 눈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라면 2번으로 하겠습니다. 눈이 얼마나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19인치 저 편평비보다는 18 또는 17인치가 쌓인 눈길 주파에 더 유리합니다.

저라면 19인치의 '자세'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면 2번으로 할것 같습니다.
1번같이 같은휠에 타이어만 교환하는데 $100정도 들어가는데 1년에 $200씩이니
몇해 지나다보면 한셋트 휠값이 나옵니다...
18인치 타이어가 더 저렴하며 정후님이 언급하셨듯이 좋지못한 노면상태, 눈 등을 고려하면 18이 좋지 않을까요?
자세히 보면 겨울에 e46 M3등에 17인치 끼우고 다니는거 볼수 있습니다.
전 윈터타이어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사항이 없지만,
타이어 교환에 대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있을듯하네요.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사항을 모두 겪어봤습니다.
1번 상황: 타이어만 교환 할 경우, 약 $90~100 정도 청구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Tirerack에서 타이어를 구입한 후 흔히 말하는 협력업체점으로 가져가 장착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waiting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렸고, 추가적으로 눈치도 꽤 주더군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 Tirerack의 장점을 앎에도 불구하고 다른 차 타이어 교환시에는 Discounttire라는 매장 (미국 전역
체인점 운영)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 곳에서는 너무 좋은 고객 응대를 받아 차후 교환시에도 이곳을 이용하려합
니다.
2번 상황: 휠 타이어 셋 통째로 교환시, 약 $20~30 정도 청구했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딜러샵을 이용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