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i30 1.6vvt M/T 차량에 빌슈타인 오리지널+아이박프로킷 조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셋팅이 순정에 비해 큰 위화감없는 셋팅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스프링에 비해 댐퍼가 넘 강한거 같아서요..(예~~전 차량 댐퍼만 교체하고 순정스프링 한 느낌과 비슷-_-;;)
클릭 페스티벌 차량을 운행하던 지인이 제 차를 타고는 일케 단단한 컵킷은 처음 봤다고 하더군요...-_-;;
답답한 맘에 샾 사장님께 시승을 강권(?)하여...시승 후 댐퍼가 스프링에 비해 단단한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모든 둔턱(도로의 이음)을 한번 이상 바운딩하지 않습니다..-_-;;
코너링에서 정말 느낌이 좋은데....도로 상황이 안좋은 경우 정말...-_-;;
혼자타면 그나마 걍 그러려니 하고 타는데...동승자라도 있으면...
긴장됩니다....특히나...직장상사를 태울 경우....땀 쫌 흘립니다...-_-;;;
혹시 오리지널인지 스포트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나요?
혹은 2.0(디젤)용인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인터넷으로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장착 샾에서 주문하고 장착했거든요,...
박스엔 오리지널이라고 써있긴 했던거 같은데요...
만약 오리지널이 아니라면 혹은 디젤용 댐퍼라면....
스프링도 아이박 스포트나 H&R로 바꿀려구요....-_-;;

건호님께서 말씀하셨듯 맥퍼슨타입의 프론트 쇼바가 오리지날은 정립식(순정처럼 로드가 가늘게 보이는타입) 이고 스포츠 댐퍼는 일반적인 일체형 쇼바처럼 도립식( 로드가 쇼바 본체 속으로 뒤집어져서 들어간 타입으로 정립식 쇼바 로드 부분이 일체형 처럼 상당히 굵죠.)이라 육안으로 식별 가능합니다. 단, 뒷쪽의 경우는 아이서티처럼 스프링, 쇼바 분리형의 경우는 일단 생김새가 비슷하니 외관으로 구분이 좀 힘들 수도 있겠군요.

미니매장에가서 미니쿠퍼를 한번 시승해보심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차 서스펜션을 바라보는 기준이 살짝 달라지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 회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리프트에 올리고 확인한 바...오리지널인거 같습니다..아마도..^^;;
댐퍼 로드가 그렇게 굵진 않더라구요...
근데 무지 단단하긴 하네요...-_-;; 고민됩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휀더 쪽을 손으로 눌러보면 꼼짝도 안하네요...-_-;;
온 몸으로 눌러도 거의 꼼짝을 안하는...-_-;;
참...우선 리프트 올리려 샾 간 김에 타이어 공기압을 조금 낮췄네요....(34→32psi)
우선 좀더 타보고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댐퍼 윗부분에 왕복운동하는 피스톤부분의 굵기가 어른 엄지손가락 굵기정도면 오리지널, 어린이 팔목굵기정도이면 스포츠입니다.
빌스타인 오리지널도 준중형-소형 급에선 단단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오리지널이라도 I30 엔진급에 따라서 감쇄력이 다양하게 나오거나 하진 않습니다.
수입원인 동명에서 카트리지 수입 후 댐퍼컵에 제작해서 넣는 방식입니다. 차량별 전용 카트리지가 아니라 비슷한 중량급의
차량용 카트리지를 국내 차량에 적용하는 지라 소형차급에선 강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국산 일부차종만 완제품직수입됨 ex.빌스타인 스프린터나 PSS시리즈의 경우)
스프링 강한 걸로 넣으면 승차감 더 나빠질 걸로 예상됩니다.
스프링 강하고 댐퍼 약한 것 보단, 댐퍼 강하고 스프링 약한 편이
순정형, 공도주행에 있어서는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ps. 준준형이하급에선 빌스타인 스포츠타잎은 왠만한 일체형만큼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도로에서도 일체형만큼 "튀는 느낌"이 강하게 발생합니다.
극히 드물지만 빌스타인 스포츠이지만 소프트타입이 수입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체감상 감쇄력은
오리지널과 일반적인 스포츠타입의 중간정도입니다.
PS2. 아쉽게나마 평소에 공기압을 많이 넣으신다면 과감히 28PSI정도까지 공기압 낮춰보길 권장합니다.
공기압체크만 자주 한다면 30PSI이하라도 아무런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