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기사에 무슨 제품 가격이 올랐다, 전기료 오른다, 버스요금 오른다 등등 모두 물가 오른다는 얘기가 많네요.

그에 비하면 벌금은 몇년동안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원래 벌금이란 것이 벌금을 내는 사람이 부담을 느껴 다시 같은 위반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할텐데, 제 생각에는 국내의 벌금들이 요즘 물가와 비교하면 오히려 너무 저렴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는 법이 더이상 꼭 지켜야할 규칙이라기 보다는 잘 피해가면 되고 걸리면 억울하다는 생각이 더 많은것 같네요.

이럴바에는 그냥 외국의 어떤 나라처럼 벌금을 자기 연 수입의 몇%로 하는게 더 실질적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러면 운전하기 좀 나아지려나요?

 

운전이 하도 험해지고 이상하게 운전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이런 엉뚱한 생각마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