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분중 허브 싸이즈는 헐렁해도 상관없고 홀수만 중요하다고 우기는데.. 뭐라고 논리정연하게 설명해 드리고 싶은데.. 전 아는게 없네요.! 도와주세요!!

-> 이부분 어떤 이야기 하시다가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허브는 말 그대로 너클과 휠 사이에 위치하고 허브에 베어링이 들어가 있어서 휠이 잘 돌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베어링은 볼타잎도 있고 롤러타잎도 있구요.

그리고 회전하는 물체이기에 중심축은 당연히 존재 하구요. 허브에 구멍을 뚫어서 pcd가 정해지는 것이고 허브 사이즈는 베어링보다는 크기 때문에 그래서 휠 내부의 허브사이즈를 맞추기 위해 사제휠을 장착할 때 허브링을 장착합니다.

차량의 휠을 밖으로 빼기 위해 덧대는 것을 허브스페이서 라고 하구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허브는 차량의 하중을 받쳐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휠볼트 만으로 하중을 지지하기엔 무리가 많을 겁니다.

보통은 허브에 휠이 딱 들어맞아 하중을 지탱하고 휠볼트는 휠을 고정시키는 것이 주된 역할입니다.

허브 사이즈가 헐렁하다면 휠이 제 위치에 고정될수 없겠지요......휠의 볼트 구멍이 차량의 볼트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 않으니까요.

허브는 차에 달려있는 부분이고, 흔히 휠사이즈 이야기할때 나오는 '허브사이즈'는 '휠 센터 보어'라고 부르는게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러그너트나 볼트(휠너트, 볼트) 는 테이퍼(데빠?)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으로 조이면 센터 보어가 헐렁해도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간혹가다 중심이 맞지 않는 경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 사이즈를 맞추는게 좋습니다.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다싶이 홀수, PCD, 센터보어, 오프셋, 림폭 모두 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숫자들입니다.

허브 사이즈와 휠의 센터보어가 안맞는다는것은....비어있는 알루미늄캔을 우그러뜨리는것과 같습니다.

허브사이즈와 휠센터보어는 순정휠도 0.05밀로 단위로 측정하여 양품과 불량판별을 합니다.

허브에 구동축의 힘이 실리는 만큼 휠또한 확실한 전달이 필요합니다.

"같이 일하는 분중 허브 싸이즈는 헐렁해도 상관없고 홀수만 중요하다고 우기는데.."

휠을 허브에 장착할때 pcd만 맞으면 되고 허브 사이즈는 틀리더라도 허브링을 끼워서 맞추면 됩니다 그러므로 같이 일하는 분 말이 맞습니다. 종종 pcd가 틀린데 아답터 사용해서 장착하는 분들 있는데요 완전 비추입니다. 허브 사이즈가 틀린데 허브링을 끼우지 않은 체로 휠을 장착하면 고속주행시 진동 엄청 생깁니다. 사제휠 끼울때는 올바른 pcd+올바른 사이즈의 허브링이면 일단 장착은 가능합니다. 물론 휠센타보어가 딱 맞아서 허브링이 필요없는 사제휠이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요. 참고로 사제휠 장착시 pcd나 휠센타보어 정도는 기본으로 맞춰야 하는 것들이구요 자세를 위해서는 옵셋을 신경써줘야 합니다. 올바른 옵셋의 휠이 아닌경우 스페이서를 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거든요 ㅋ 

허브는 휠이 정확히 장착될 수 있는 가이드라고 생각합니다. 

bore size라고 하죠? 허브 사이즈가 틀린 휠 장착시  나사만으로는 정확히 센터가 안맞더군요...

휠 바꾸고 허브링이 늦게 도착해서 하루 허브링없이 살살 주행해봤는데 고속에서 떨리더군요...

허브 자체가 하중을 많이 받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허브링도 플라스틱 재질인 경우가 많구요..

홀수도 당연히 중요하고 pcd도 중요하지만...

허브 보어 사이즈 모르고 막 휠 장착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당연히 고속진동이 있을건데 타이어샵에서는 그에 대한 조언을 안해주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