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하지마시고 그돈으로 중고로라도 벤츠를 사시는게 가장 빠르고 저렴하며 효과적인 방법이겠네요.

농담인 것 같지만 그게 가장 현명한방법입니다.

쌀 두가마니를 생각한 저는...

저도 쌀 두가마니에 한 표. 단순히 차량이 무겁기만해도..운전자가 느끼는 감성에는 생각보다 영향이 큽니다.ㅎㅎ 승차감이 묵직하다는 소리 듣는 차량치고 가벼운 차를 본적이 없어요.

저도 이인주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

신차구입 비용 및 튜닝비용이면, 연식 괜찮은 E350 정도 모델을 찾아보시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최근 BMW의 3리터 터보엔진이나 아우디의 3리터 슈퍼차져엔진보다 성능은 조금 부족하고,

초기 가속도 조금 굼띤 면이 있지만 중속 이후의 쭉 밀어주는 구간에서 추진우님 말씀처럼

의외의 경쾌한 가속감과 묵직한 안정감을 함께 느낄 수 있을겁니다.

제 상상을 적어보자면

우선 독립서스를 가진 차로 시작해서요 (MD, 벨로스터 등 탈락)

앞은 더블위시본 (맥피어슨 스트럿은 묵직한차가 없더라구요)

1. 묵직한 방음재 떡칠 - 50kg정도  (현가상질량 증가)

2. 두터운 스폰지 (같은 재질. 이름 기억 안남)으로 차음도 해주고 하면 렉서스 저리꺼져 할정도로 조용~해집니다.

3. 현가하질량은 무조건 가볍게 가볍게 가볍게 (경량휠, 경량서스암 등.)

4. 캐스터 각 조절로 직선복원이 빠릿한 핸들링 느낌 (근데 이건 대부분의 차가 안될겁니다)

5. 일체형 서스 또는 조절식 댐퍼같은걸로 원하는 승차감 나올때까지 미세조정(이라고 쓰고 삽질이라고 읽더라구요 ;;;; 엄청난시간과노력이)

6. 전자식이 아닌 유압식 스티어링.

중고 사는게 젤 좋겠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